1. 개요
토니 안의 정규 2집 앨범
Yutzpracachia's Love의 타이틀곡이자 솔로 가수 토니안의 대표곡이다.
2. 가사
'''유추프라카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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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안''' 실컷 욕하고 너를 다 버리고돌아서면 사랑해니가 어떤 여잔지 잊어몹쓸 너인데 나를 망쳤는데또 미치게 하는데나는 또 상관없어져왜 왔니 왜 날 또 찾아왔니어쩜 그리 뻔뻔하니내게 와서 안기는 널밀어 내고 싶은데너를 안으면 꼭 안으면죽어있던 내 마음 움직여이제 그만 벗어나고 싶은데자꾸 널 기억해못난 가슴이 내 가슴이매일 너를 기다리고 있나봐제발 너를 미워하고 싶은데계속 널 사랑해그리워했다고 날 잊은 적 없다고많이 걱정하고 있다고허나 다시 볼 순 없다고그래야겠지 버릴 순 없는 거지나를 버려 네가 갖게 된안정된 행복이잖아너를 잡고 울었었지처음으로 울어봤어날 버리던 그 입술을밀쳐 내고 싶은데너를 안으면 꼭 안으면 죽어있던 내 마음 움직여이제 그만 벗어나고 싶은데 자꾸 널 기억해못난 가슴이 내 가슴이 매일 너를 기다리고 있나봐제발 너를 미워하고 싶은데 계속 널 사랑해멈추고 싶어 이젠너란 여자는 지겨워욕하면서도 왜난 너를 또 사랑하나얼마나 더해야 끝나지려나또 오지마 제발 헝클어 놓지마니 욕심으로 더미치게 만들지마(더 보고 싶어)날 버린 널 겨우잊은 줄 알았는데널 미워했었던그 마음만 잊었나봐너를 안으면 꼭 안으면죽어있던 내 마음 움직여이제 그만 벗어나고 싶은데자꾸 널 기억해못난 가슴이 내 가슴이매일 너를 기다리고 있나봐제발 너를 미워하고 싶은데계속 널 사랑해너를 안으면 꼭 안으면죽어있던 내 마음 움직여이제 그만 벗어나고 싶은데자꾸 널 기억해못난 가슴이 내 가슴이매일 너를 기다리고 있나봐제발 너를 미워하고 싶은데 계속 널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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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영상
3.1. 뮤직비디오
3.2. 무대 영상
4. 성적
<rowcolor=#FFFFFF> '''날짜'''
| '''시상식명'''
| '''수상 부문'''
|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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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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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
| 제13회 대한민국연예예술상
| 남자댄스부문 가수상
| 유추프라카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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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음악 방송 순위
<rowcolor=#FFFFFF> '''날짜'''
| '''방송명'''
| '''곡명'''
| '''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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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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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1일
| SBS 인기가요
| 유추프라카치아 (1회)
| 1위 (뮤티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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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여담
- 토니안 표 울댄[1]계 레전드곡이다. H.O.T.와 jtL 시절을 겪지 않은 1990년대~2000년대생들 중에는 이 노래로 토니 안을 기억하는 사람이 많다.[2]
H.O.T. 그룹 및 멤버들의 솔로활동곡을 통틀어 음원사이트 청취연령에서 20대 비중이 더 높은 유일한 곡이다.
- 유추프라카치아는 낯선 사람의 손길이 닿으면 죽어버리는 꽃으로 이 노래에선 사랑하는 단 한 사람의 손길만을 갈구하는 애절한 사랑을 의미하는 뜻으로 쓰였다. 그러나 실제로 이런 꽃은 없다.
- 토니 안에게 음악방송 1위와 시상식 수상을 안겨준 곡이다. 당해년도 백상예술대상 축하무대에도 올랐다. 토니 안은 이 곡으로 솔로가수 로 자리매김했다.
- 제목이 어려워 잘못 부르는 사람이 많다. '유추프라푸치노','유추파프리카' 등의 드립이 쓰이기도 하며 제목 부르는 걸 포기한 사람들 사이에선 '유추 웅앵웅'으로 통하기도 한다. 당시 토니 안의 팬카페 가입 퀴즈 중 '유추프라카치아'를 한글로 정확히 쓰는 문제가 있었는데 카페 운영자가 이 질문의 정답을 '우츄프라카치아'로 입력해놔 '유추프라카치아'로 정확히 기입했음에도 가입하지 못하는 팬들이 수두룩했다는 웃지 못할 에피소드가 있다.
- 애절한 가사 때문인지 남자들의 애창곡으로도 많이 불렸다. '매력티비'에서 주우재가 토니 안을 처음 만났을 때도 이 노래를 언급한다. H.O.T. 시절부터 jtL을 거쳐 솔로 활동을 할 때까지 쭉 팬이었고 토니 안이 자신의 우상이라고 고백한 주우재는 토니 안의 앞에서 이 노래를 언급하며 안무가 인상적이었다고 말한다. 토니 안은 주우재를 위해 안무를 살짝 보여줬다. 영상 붐 역시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에 토니 안이 게스트로 나올 때마다 "유추프라카치아!"를 외치며 이 곡에 대한 애정을 보여준다.
- LMNT 1집의 5번 트랙 'Forgot to Forget'이란 곡과 같은 곡이지만 리메이크는 아니다. 원작곡가가 토니 안과 LMNT 두 가수에게 각각 판매를 했기 때문에 두 곡 다 원곡이다.
5.1. 작사가의 글
이 곡이 공개된 후 작사가 최은하가 토니 안의 대표 팬사이트 에 글을 남겼었다. 작사가의 의도와 다르게 매끈하게 다듬어지는 가사들이 있는데 '실컷 욕하고', '뻔뻔하니' 등의 원래 가사가 그대로 살아있는 것에 감동을 받았고 작품자로서 존재와 행복을 느꼈다며 진짜를 진심으로 담아준 진정한 아티스트 토니 안에게 감사하다는 내용의 글이었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지금의 제 감정을 낯선 이곳에 적는 일이 쉬운건 아닙니다. 그런데 그래야만 할 것 같아요. 참으로 오랜만에 심하게 가슴이 뛰네요. 이 감정을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어졌습니다. 한달 전 가슴을 들었다 놓았다 했던 이 곡에 노트속에 담겨있는 글들이 입혀져서 지금, 들려 오고 있습니다. 가수분께 고맙다는 말이 하고 싶고, 여러분이 이토록 아끼고 사랑하는 가수분이 참 좋은 아티스트라는걸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작품을 할 때마다 영혼을 담습니다. 진심으로 작품속 주인공이 되어, 하고 싶은 말을 써내려갑니다. 진짜를 담아야 듣는 이들의 감정을 움직일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러다 보면 흔히 가사에 쓰지 않는(조금은 불편한) 표현도 나오기 마련입니다. 그런게 진짜인데, 그런데 진짜를 받아들여주는 아티스트를 만나기란 쉽지 않습니다. 수정을 하다보면 어느새 진짜가 사라지고 겉멋부린 가짜가 태어나 두고두고 아쉬움을 남기기도 합니다. 토니안씨가 아니었다면, '실컷 욕하고', '뻔뻔하니'와 같은 표현은 살아있지 못 했을겁니다. 진짜를 진심으로 담아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작품자에게 작품자로서의 존재감과 행복을 느끼게해 준 진짜 아티스트를 사랑하는 여러분,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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