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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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조강지처의 등장인물이다. 아역배우 최지원이 연기한다.
10대. 초등학교 3학년. 윤일현유지연의 딸[1].
어리지만 눈치가 빠르고 외할아버지 유대감과는 거의 친구사이로 사이가 좋다. 조수정이 하나가 혼외자라는 사실을 언론에 퍼트리자, 친구들이 그 기사의 내용에 대해 하나에게 묻기 시작했고 이에 충격을 받은 하나는 가출하고 말았다. 그러다 도형민의 설득으로 집에 금방 들어가긴 했지만... 윤일현과 조수정의 막장행각으로 인해 이래저래 상처를 받았고 그리하여 윤일현에게 울면서 "아빠는 조수정 선생님을 사랑하잖아! 나는 아빠 딸 아니잖아!" 라고 외쳐대기까지 했다.
외할아버지 유대감이 돈을 벌러 태국으로 갔다가 사고로 사망하고, 도형민이 자신의 친부라는 것을 알게 되는 등 계속 충격을 받고 있다. 도형민과는 나중에 어찌어찌 화해했지만 아직 도형민을 아저씨라고 부르고 있다.


[1] 다만 윤일현과는 혈연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