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리우스 윌 크르스니크

 

ユリウス・ウィル・クルスニク (Julius Will Kresn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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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 28세
신장 : 180cm
무기 : 쌍검(카스토르)
전투타입 : 검사
CV. 오오카와 토오루
캐릭터 디자인 : 오쿠무라 다이고
1. 소개
2. 진실과 과거
3. 행적
4. 증표의 노래
5. 여담


1. 소개


'''루드거, 나를 믿어줘.'''

테일즈 오브 엑실리아 2의 등장인물.
남성. 28세. 쌍검을 쓰는 검사. 루드거의 친형이자 검술 스승.
클랜스피어 사의 통신개발부 실장 겸 특수전투부문의 간판이자 최고위 에이전트인 크라운 에이전트. 현실의 휴대폰과 비슷한 작중의 통신 도구 GHS를 개발, 소형화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앱도 여럿 개발했다고. 클랜스피어사가 워낙 독보적인 대기업이라 여기저기 얼굴이 알려져 있으며 팬클럽까지 있다.
능력있고 지적이며, 배려 깊은 성격에 외모까지 준수한, 모두의 신뢰를 받고 있는 문무겸비의 엄친아. 루드거 왈''' 완벽 초인. ''' 그러나 요리나 세탁같은 집안일엔 쑥맥이라 가사는 전부 루드거가 도맡아 해주고 있다.
왜인지 비슷한 디자인의 회중시계를 두 개나 갖고 다닌다. 그 시계들을 손보는 게 아침 일과.

루드거에게는 부모 대신이기도 해서 쉽게 거스를 수 없는 인물. 동시에 형과의 너무 큰 스펙 차이에 낙담하기도 하지만, 형제 사이는 아주 원만하다. 나이 차가 많은 동생을 어릴 적부터 길러냈기 때문인지 동생 상대로는 잔소리가 많아지는 면도 있다.
루드거의 요리라면 뭐든지 기쁘게 먹지만 그중에도 특히 토마토 요리를 좋아한다. 토마토 광. 기분이 좋아지면 어릴 적 루드거를 돌보던 때에 들려줬던 '노래'를 콧노래로 부르는 버릇이 있다. 왼손에만 검은 장갑을 끼고 있는데, 이는 어릴 적 루드거의 실수로 화상 입은 손을 감추기 위한 것이다.
게임을 시작하고 가장 처음 만날 수 있는 사람. 루드거가 본 율리우스의 꿈이 프롤로그다.
루드거의 클랜 사의 입사 실기시험에서 면접관으로서 직접 불합격 통지를 내렸지만, 기차역의 식당에 취직한 동생을 응원하며 취업 축하 선물을 고민하는 좋은 형. 루드거가 첫 출근길 도중 쥬드와 엘르, 그리고 클랜 사의 사장 비즐리와 함께 열차 테러 사건에 휘말렸을 때 열차 안에서 다시 마주치는데, 처음에는 평소처럼 온건한 태도를 보이지만 비즐리가 동생을 어지간히 소중히 지켜온 모양이라며 좋은 형이라고 칭찬하자 어째서인지 격노해 자기 상사인 사장에게 검을 휘두르고, 나중에는 전신이 새까맣게 물든 이상한 모습[스포일러]으로 루드거 일행까지 죽이려 달려든다.
결국 원치 않게 싸우게 된 루드거 일행에게 패하고, 루드거는 이상한 능력을 얻게 된다.[1] 이후 율리우스는 열차 테러범으로 공개수배되고 루드거 역시 그의 동생이란 이유 하나만으로 사건의 중요 참고인으로 수배되어 버린다. 이따금 돌연 루드거 앞에 나타나 분사세계에 간섭하지 말라고 경고하는데...
사족으로 첫 선택지에 따라서 루드거가 그를 부르는 호칭이 바뀐다.[2]

2. 진실과 과거



클랜스피어 사 내에서의 또다른 직급은 분사대책실 실장. 지금까지 '''100개 이상의 세계를 파괴해왔다.'''
루드거와 이복형제임이 서장에서 밝혀지나 부모에 대해서는 나오지 않는데, 후에 드러나는 형제의 아버지는 '''클랜 사의 사장 비즐리.'''
본명은 율리우스 위 버크. 크르스니크 일족 중에서도 세력이 큰 가문인 버크 가의 적자로 태어났다.
율리우스의 어머니인 코넬리아의 결혼 전 이름은 '''코넬리아 윌 크르스니크.''' 전대 '크르스니크의 열쇠' 로, 집안은 다르나 그녀 또한 크르스니크의 후손이다. 원래 아버지 마르크스와 여동생 클라우디아[3]와 함께 버크 가를 모시며 비즐리의 가정교사로 일하던 중 22세의 나이에 당시 불과 15세였던 비즐리와의 사이에서 율리우스를 낳는다. 비즐리가 성인이 되자 정실로 버크 가에 맞아들여지나, 일족과 크로노스 사이의 싸움에서 비즐리가 코넬리아의 힘을 모두 사용하여 21년 전에 사망했다.[4]
율리우스는 아버지와 가문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11살부터 해각병사로 활동하며 분사세계를 파괴해나가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제3단계 쓰리 쿼터 해각에 도달할 수 없어 고민하다, 13살 무렵 자신의 잠재력으로는 4단계인 풀 해각은 불가능함을 깨닫고, 따라서 계속 이용만 당하다 언젠가는 혼의 다리를 놓을 재료로써 어머니처럼 희생당할 것임을 짐작해 집안에서 뛰쳐나온다.
그리고 우연히 이모 클라우디아와 마주치게 되는데, 클라우디아는 루드거를 임신했을 때 뱃속 아이가 시계를 갖고 태어날 해각능력자임을 알고 비즐리로부터 지키기 위해 버크 가에서 도망쳐 몰래 루드거를 낳아서 단 둘이 살고 있었다. 그런 상황에서 율리우스를 만나자 버크 가의 추격자로 착각해 덤벼들었고, 율리우스는 그에 맞서다 실수로 클라우디아를 죽이고 만다.[5]
이복동생의 존재를 알게 된 율리우스는 풀 해각에 도달하기 위해 시계 두 개를 함께 사용하는 법을 고안하고, '''호적을 조작해[6] 어린 루드거를 거둬서 동생의 시계를 빼앗는다.'''[7] 당시 루드거는 5살. [8]
자신과 루드거의 시계를 함께 써서 쓰리 쿼터 해각까지 겨우 성공했으나, 끝내 풀 해각까지는 도달하지 못하자 운명을 바꿀 수 없음에 절망해 비뚤어져서 분사세계를 잔혹하게 유린하거나 리도우와 '''장난삼아 파괴한 세계의 수와 죽인 사람의 머릿수를 가지고 내기를 하는 등,''' 이 시기에는 완전히 인격파탄자였다.
그러던 어느 날 항상 지쳐서 집에 돌아오던 형을 걱정한 루드거(당시 7세)가 어설프게나마 형이 좋아하는 토마토를 써서 저녁을 차려왔고, 율리우스는 고작 일곱 살 먹은, 시계의 덤터기 정도로 여기던 어린 동생이 자신을 위해 손에 화상을 입어가며 요리를 해온 것을 보고 제정신을 차린다.[9]
루드거만은 일족의 지옥같은 굴레에서 벗어나게 만들겠다고 마음먹은 율리우스는 일족의 비밀을 철저히 숨기고 아버지와 일족의 눈을 피해 루드거를 키웠으며, 클랜 사 입사시험 때도 일부러 시험관을 맡아 불합격시키는 등 온갖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힘썼다.[10] 장장 15년간 필사적으로 지켜온 루드거의 존재를 열차 테러 사태 때 비즐리에게 들키게 되자 분노해 덤벼들었던 것.

3. 행적


본편에서는 그간 무리하게 해각능력을 사용한 탓에 서서히 타임팩터가 진행되고 있는 몸을 이끌고 테러범으로 수배되어 쫓기면서도 심판에 관여하게 된 루드거를 구하기 위해 애쓰다, 나중에는 자신의 목숨을 대가로 혼의 다리를 열기로 한다.
진엔딩 루트에서는 루드거의 힘을 시험해보겠다며 일기토를 벌여 패배. 죽기 직전에 자신의 시계 하나와 스스로의 힘으로 쓰리 쿼터 해각에 도달하여 힘을 소진한 바람에 자기 자신이 타임팩터가 돼서 만들어진 분사세계에서 루드거의 창에 꿰뚫려 사망. 루드거 일행은 율리우스를 제물로 해서 카난의 땅으로 가는 혼의 다리를 열게 된다.
분사세계에서 루드거가 가져온 유리우스의 회중시계는 귀중품 취급이지만 전투시의 소비 아이템에 함께 등록되어 있는데(물론 사용은 불가능), 아이템 설명을 보면 유리우스의 회중시계에는 '시간을 되돌리는 침은 너의 창으로 멈춰라' 라는 문구가 적혀있다.[11]
율리우스를 희생시킬지 말지 결정하는 분기점에서 율리우스를 죽일 수는 없다는 선택을 반복하면 배드엔딩 루트로 흐르고 동료들이 나서서 대신 죽이려고 하는데,[12] 루드거가 제발 형을 죽이지 말라며 애원하다 결국 모두를 적으로 돌리고 '''동료들을 몰살한다.'''[13] 율리우스는 모든 일이 수포로 돌아갔음에 탄식하지만, 다른 무엇보다 자신을 우선해준 루드거의 선택 또한 자신이 바랐던 또 하나의 미래였다고 고백하고 형제가 함께 집으로 돌아간다. 피투성이 형제 엔딩. [14]
주인공인 동생 루드거도 시리즈에서 1,2위를 다투는 박복한 캐릭터였는데 그에 지지 않게 비참한 인생을 살았다.
어머니는 아버지에게 이용당하다 죽었고, 어릴 적부터 병사로서 혹사당했으며, 자신도 어머니처럼 이용당해 죽을 것임을 알고 성격이 일그러져 파괴만 일삼다 이모까지 실수로 죽였다. 자기가 고아로 만든 이복동생에게 정을 붙인 후론 수많은 세계와 사람들을 파괴해온 입장이지만 단 하나 남은 가족만은 살려보고자 필사적으로 지켰으나 결국 형제가 함께 비일상에 빠진다. 동생을 살리기 위해 목숨까지 바쳤는데 마지막까지 그토록 사랑하고 위했던 동생도 스스로를 희생하고 죽고 만다. 그야말로 비운의 형제.

4. 증표의 노래


작중에서 율리우스가 자주 흥얼거리던 노래는 '''증표의 노래(証の歌)'''라고 해서, 애타게 보고 싶은 이를 향한 마음이 담겼다고 전해진다. 원래는 크르스니크 일족의 선조인 인간 미라 크르스니크가 선대 맥스웰을 위해 지어 부른 것으로 오랜 세월이 흘러 노랫말은 유실되고 멜로디만 일족 사이에 전해 내려왔다. 원래 가사는 유치하고 직설적인 사랑시였다고. 율리우스는 루드거가 아기 적에 불러주면 금세 울음을 멈췄다고 했지만 상기한 과거를 보면 알 수 있듯 새빨간 거짓말.
이 노래에 대한 엑스트라 에피소드도 존재한다. 오리진 개발을 위한 노력을 그린 쥬드 서브이벤트와 크르스니크 일족의 선조인 미라 크르스니크의 행적을 쫓게 되는 미라 서브이벤트의 집대성. 전작인 엑실리아에서 해결되지 않았고, 본작에서야 율리우스 루드거 형제의 희생으로 겨우 스타트라인에 서게 된 '인간과 정령의 공존'에 대해 하나의 답을 제시하고 있다. 노래 자체에는 아무런 효력도 없지만 선대 맥스웰에게 있어서는 소중한 노래였는지 들려주면 매우 기뻐하는 모습을 보인다.
율리우스가 등장하는 이벤트에서 자주 듣게 되며, 여러 버전으로 편곡되어 게임 곳곳에 쓰였다. 제목은 조금씩 다르지만 모두 '증표'라는 단어가 들어간다. vs율리우스 보스전에도 사용되었는데 이 어레인지 버전이 특히 인기있어 찾는 사람이 많다. 시리즈 30주년 기념 오케스트라의 보스전 메들리에도 수록. 플레이어 사이에서는 오프닝이나 엔딩보다 더 기억에 남는 OST.
율리우스로부터 루드거에게, 분사세계의 율리우스로부터 빅토르에게, 또 빅토르와 루드거로부터 엘르에게 전해져 온, 본작의 주요 테마인 내리사랑의 상징 같은 노래이기도 하다.

5. 여담


루드거는 형이 어머니를 죽인 것을 모른다. 그 때 받은 충격으로 그 전 일을 전혀 기억 못한다고. 율리우스는 차마 그 일을 고백하지 못한 채 본편 시점까지 생활해왔다. 진실을 알면 루드거가 자신을 경멸하게 될까봐 내심 두려워했다고 한다.
공식설정집의 소설에 따르면 왼쪽 눈썹이 중간에 끊어져 있는 건 클라우디아가 타임팩터인 분사세계에서[15] 클라우디아를 죽였을 때 어머니를 지키려고 한 루드거에게 입은 상처. 그런데 사실 이 세계의 타임팩터는 사실 루드거였고, 어린 루드거까지 죽이고 임무를 끝낸 율리우스는''' "너[16]를 위해서라면 나는 몇 번이든..."'''[17] 이라고 중얼거리며 눈물을 흘리고선 파견된 분사세계의 타임팩터는 클라우디아였다고 거짓으로 기입한 보고서를 제출한다.
게임 초반 열차 테러 사건 중 우연히 돌입한 분사세계에서 마주쳤던 타임팩터 율리우스는 테러의 주모자가 맞다. 그 세계의 루드거는 율리우스와 떨어져 아버지 비즐리를 따르고 있었는데, 그대로 가다간 루드거가 이용당하다 버려질 것이라 생각해 아버지를 죽이려고 알크노아와 공모했다고 한다. 전부 자신에게 맡기라던 대사는 이런 이유에서 나온 것.
게임 본편 내내 전국에 지명수배가 내려져 있는데도 루드거처럼 이동 제한 시스템에 걸리지 않는 이유는 율리우스 자신이 시스템을 설계한 개발자라서 마스터 키를 소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안경은 도수가 없는 패션용. 시력은 나쁘지 않다. 어린시절에 눈매가 너무 험악하다는 얘기를 듣고 끼기 시작했다고.
또 그의 애검의 이름은 카스토르인데, 빅토르의 검의 이름은 폴룩스다. 쌍둥이자리 설화에 나오는 죽어서 별이 된 형제의 이름.
집안일에 젬병인데 그 정도가 심하다. 루드거의 증언으로는 혼자서 차도 못 끓인다고. 유나이티아에서는 루드거가 빨래를 널어두라고 하자 젖은 옷가지들을 털어서 펴지도 않고 쭈글쭈글한 채로 널어놔 기가 막힌 루드거의 잔소리를 듣고 억울해하기도 한다. 그런데 이런 모습이 도리어 인기가 있다고.(...)
테일즈 인기투표 2014에서는 17위를 차지. 중간에 잠시 함께 행동하긴 하지만 파티원도 아니고 전투에 참여하지도 않으며, 등장 분량도 특별히 많지 않은 편인데도 상당한 득표율을 보였다.[18] 싸우고 싶지 않은 보스 2위에도 랭크. 난이도 문제가 아니라, '''심적으로 고통스럽다'''는 평.
2013년 후유코미에 발매된 앤솔로지 드라마 CD에 등장했는데 훌륭한 개그 캐릭터의 자질[19]과 함께 상당한 브라콤 기질을 보여주었다. 루드거가 혼자 식사할 때 덜 외롭다며 놓아둔 인형옷이 망가지게 생기자 필사적으로 저지하고, 도주 중에 동생의 요리가 너무 그리워져 가명으로 토마토 요리 풀코스를 의뢰하여 루드거의 요리를 먹으려고 하는 등[20], 본편에서는 사정상 동생을 걱정하면서도 몰아세울 수밖에 없었던 율리우스가 순수하게 동생을 아끼는 모습이 잘 녹아있어 팬들 사이에서 호평. 그런데 이듬해 겨울에 발매된 앤솔로지 CD에서는 여장을 한 루드거를 몰라보고 작업을 거는 충격적인 모습도 연출되었다(...)
테일즈 시리즈 내의 크로스오버작인 더 월드 레브 유나이티나에 루드거와 함께 출전해 훌륭한 보케 & 츳코미를 보여주었다.[21]
[스포일러] 후자는 분사세계의 율리우스다.[1] 여기서 형을 죽일 순 없다는 선택지를 고르면 율리우스가 노바와 은행장을 살해하여 그 충격으로 각성, 죽인다는 선택지를 고르면 곧바로 각성한다.(여기서 망설이지 않을 경우에는 소멸하면서 루드거를 어루만져주는 장면이 나온다.)[2] '형' 혹은 '율리우스'[3] 루드거의 어머니.[4] 타임팩터화했거나, 그 전에 비즐리가 죽인 듯하다. 리도우의 말에 따르면 열쇠의 힘을 무리하게 사용한 탓에 타임팩터화가 진행된 것 같다. 당시 율리우스는 7세.[5] 루드거를 거둔 이유에는 이 때의 죄책감도 있다고.[6] 루드거와 함께 할아버지인 집사 마르크스의 양자로 들어갔다. 어머니 쪽 성을 쓰는 이유. 물론 서류상의 이야기라 마르크스는 율리우스를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고, 루드거는 얼굴도 본 적 없다. 그러나 손주들을 걱정하고 있다는 것을 율리우스라는 이름을 가진 고양이를 쫓는 서브이벤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7] 초반에 자신의 시계와 루드거의 시계를 함께 가지고 있던 이유이다. 타임팩터화가 빨라서 일반적으론 사용하지 않는 방법이라고.[8] 즉, 갓난아기 때 노래를 불러주면 우는 걸 멈췄다는 얘기는 모두 뻥.[9] 이 때 루드거가 만든 게 바로 지금 율리우스가 제일 좋아하는 요리인 토마토 마스타.[10] 상기의 이런 숨은 사실들이 서브이벤트 '형의 궤적'과 공식 설정집에서 밝혀진다.[11] 최종결전 직전의 크로노스 전에서 타임 에센티아를 중단시키지 못하면 계속해서 힌트를 준다. 뭔가 방법이 있을텐데...→율리우스의 회중시계에 힌트가...→'''그래, 변신이다!'''(...) 순으로 힌트가 변화한다.[12] 율리우스는 자살하려 했으나 루드거가 난입하여 율리우스를 막아 실패했고 그 뒤에는 타임팩터화에서 오는 고통 때문에 자살 시도마저 하지 못했다.[13] 여기서는 루드거가 형의 시계를 함께 사용해서 3단계 해각에 도달한다.[14] 하지만 앞으로 몇명만 타임팩터화를 하면 심판이 실패로 끝나는데, 저 시점에서 이미 유리우스는 타임팩터화가 목까지 올라온 상태였다. 그야말로 배드엔딩. 하지만 그전에 비즐리가 엘르의 힘을 이용하여 크로노스를 쓰러뜨리고 오리진에게 소원을 빌면 살아남을 가능성도 있다.[15] 파트너인 리도우가 클라우디아와 루드거를 철저하게 유린하며 죽이려고 하자 쓰리 쿼터 해각을 발동해 리도우를 죽사발이 되도록 두들겨 팼다.[16] 정사세계의 루드거.[17] 심판의 구조상 크루스니크 일족은 타임팩터가 되기 쉬워서 율리우스는 분사세계의 일족들이나 '''루드거를 몇 번이나 죽인 적이 있다.'''[18] 엑실리아, 엑실리아2 등장인물들을 통틀어 4위.[19] 집사 카페의 지명도 넘버원 집사가 되었는데 차 한잔 못 내가고 접시를 왕창 깬다거나, 인형옷 속에 숨어있다가 루드거가 동료들에게 만들어준 토마토 오믈렛을 빼앗아 먹거나, 이런 모습을 루드거가 알면 자신에게 실망할까봐 들키지 않으려고 말하는 인형옷인 척 노래를 부른다거나...[20] 의뢰를 맡겠다고 한 순간 리도우가 클랜 사 이름으로 압력을 넣어 결국 먹을 수는 없었지만...안습[21] 설정상 캐릭터들 전부 기억이 없기 때문에 서로가 형제라는 것은 모른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