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리(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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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드라마 웹툰. 샌프란시스코 화랑관과 계룡선녀전의 돌배 작가의 신작이다.
2. 줄거리
티베트를 모티브로 한 가상의 중세 국가 '함백'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다.신의 사원의 대도서관 관장인 쿠무치는 한 노예시장에서 율리라는 이름의 아이를 데려온다.
사원의 일꾼 대신 율리에게 맡겨진 임무는 이웃나라로 함께 가서 사원의 지도자인 '하늘스승'의 후계자를 찾아 데려오는 것이다.
쿠무치와 율리는 신의 사원을 나와 동쪽으로 떠나는 먼 길을 떠난다.
두 사람은 여행길에 여러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여러 나라를 거쳐 여행한다.
그리고 그들은 드디어 찾고 있었던 '작은하늘스승'을 만나게 된다.
세계의 지붕이라 불리는 다부족국가 함백은 30년을 이어진 이교도와의 전쟁, 전 세계를 유린한 전염병 '적색 침묵'으로 인해 젊은이들은 대다수가 죽고 살아남아도 포로가 되어 노예가 되는지라 함백 안에는 젊은이가 드문 경우가 되었다. 이런 흉흉한 상황이니 불법적으로 노예매매가 기승을 부려 노예상들은 전쟁에서 부상을 입은 청년이나 난민, 고아들을 납치해 노예로 팔아넘기는 일이 반복되기 일쑤였다.
함백 내에서 제일 큰 사원으로 '신의 사원'이라 불리는 사원 내에 있는 '모든 지식을 담은 신의 도서관'이라 불리는 대도서관의 관장으로 근무하는 백족 청년 쿠무치는 함족 수행자인 눌미라와 함께 마을을 둘러보던 중, 우연히 신의 사원 내 경전의 내용을 읇는 코흘리개 소년을 만난다.
소년의 이름은 율리. 고아 출신으로 영양실조가 있어 18살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미성이었다. 쿠무치는 소년을 딱하게 여겨 그를 자신의 조수로 삼기로 한다.
이렇게 신의 사원에 들어선 율리. 그는 쿠무치에게 우리는 '하늘스승'이란 수행자를 모시는데 그 수행자가 사망하여서 그의 환생을 찾아야 한다고 얘기를 듣는다. 두 사람은 '하늘스승'의 환생을 찾아나서고자 긴 모험을 떠난다.
3. 연재 현황
네이버 웹툰에서 2021년 2월 19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연재되고 있다.
4. 등장인물
- 율리
본작의 주인공. 함족의 미성 청소년이다. 노각나무 일족의 마지막 혈통인 어머니와 헤어진 후 여러 곳을 전전하며 살았다.
- 쿠무치
백족의 생존자로 신의 도서관의 관장이다.
- 눌미라
율리와 함께 함족 출신으로 신의 도서관의 수행자.
- 담린
함백고원 내에서 선지자로 칭송받는 인물. 초대 하늘스승으로 추정된다.
5. 설정
- 함백
티베트를 모델로 한 가상의 국가. 세계의 지붕이라 불린다. 현재는 전쟁과 전염병으로 대부분의 젊은이가 죽거나 포로로 잡히고 살아남아도 부상 때문에 멀쩡한 젊은이는 보기 힘든 상황.
- 신의 사원
함백 내 가장 큰 사원.
- 신의 도서관
신의 사원 내 도서관. 세상 모든 지식이 있다고 한다.
- 하늘스승
함백 사람들이 존경하는 수행자이자 종교 지도자. 현임인 큰하늘스승과 후계자인 작은하늘스승으로 나뉘며 둘 다 담린의 환생으로 나온다. 작중에서 현 큰하늘스승이 죽어서 주인공들은 이 수행자의 환생을 찾아나서게 된다. 작은하늘스승의 경우, 원칙적으로 미성년 남자어린이를 뽑는 게 원칙.
- 달
함백 내 정치적 지도자. 현임인 큰달과 후임인 작은 달로 나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