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장벽

 


맵스에 등장하는 은하전체를 둘러싼 직경 10만 광년짜리 사이코 배리어. 산제물포계획의 핵심으로 전승족에 의해 50억년 전부터 존재해왔다. 이 은하장벽 때문에 통상적인 방법으로 은하계와 은하계사이의 교류는 불가능해졌다. 다른 은하계에서도 그 존재가 알려져있어 50억년 동안 수많은 다른 은하계의 탐사대가 탐사를 했다고 한다.
통상의 방법으로 통과는 불가능하지만 광자, 중력자처럼 질량을 갖지 않는 파동은 통과할 수 있는 듯 하다[1].
물론 빠져나갈 길이 0은 아닌데, '시간이동'을 이용하는것. 이러니저러니해도 50억년 전에는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50억년전으로 전이하면 은하장벽은 없으니 외은하로 나갈 수 있고, 그 상황에서 50억년뒤로 돌아오면 은하장벽을 돌파하고 외우주로 나갔다는 결과가 나온다. 물론, 그 '''50억년분량의 시간이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확보할 방법이 거의 없다보니 불가능에 가깝긴 하지만...
결국 신제 바아의 소멸과 함께 사라졌다.
[1] 이 방법으로 오르시스는 영상이나마 은하 밖으로 보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