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호(사신소년)

 

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1. 개요


웹툰 사신소년의 주인공. 사신 시이라와 수명을 대가로 거래를 하여 얻은 영혼티켓을 주무기로 쓴다.

2. 작중 행적


어린 나이에 선박 사고로 엄마를 잃고 성격이 어두워졌으며 학교에서는 지속적인 괴롭힘을 받으면서 결국 자살을 시도한다. 죽기 전, 이현섭과 패거리에게 카톡을 받고 즉시 한강에 몸을 던진다. 죽은 줄 알았으나, 가까스로 구조되었고 의료 센터에서 치료받고 깨어난다. 그리고 퇴원을 하고나서는 또 다시 자살하기 위해 조용한 곳을 찾던 중 사신 시이라를 만나게 된다. 처음에는 시이라의 계약을 무시하고 그냥 죽으려 했지만, 어미 고양이를 죽이고 새끼 고양이까지 잔인하게 괴롭히는[1] 일진들에게 분노하여 시이라와 계약, '''수명을 1년 남기고''' 남은 수명 전부를 저승거래소 티켓[2][3]으로 교환했다. 이후 수명이 다하기 전에 아직 이승에 남아있는 어머니의 영혼과 만나기 위해 영혼을 볼 수 있는 아이를 찾는 중. 마침내 한채연과 만나지만 그녀가 엄청난 금수저 집안이자 그녀와 가까워지기 위해 경호원 시험을 본다. 하지만 경력을 위조한 것이 들켜 마지막 면접에서 불합격받았는데 경호원을 두는 것이 불만인 채연이 무작정 경호를 경호원으로 둔다. 이후 채연이 납치되자 그의 위치를 추적하고 경호원들에게 알렸다.[4] 이후 혼자서 납치 차량을 쫒아가지만 티켓 중복사용 불가라는 티켓의 특성때문에 납치범들에게 맞는다. 이후 더 시간을 벌려다 기절하고, 깨어나 다시 납치범의 차량을 추격한다. 결국 위치를 찾아내 경호원 중에 있던 내담자인 박비서를 쓰러뜨리고 채연을 구하는데 성공하여 채연의 호감을 받고 채연에게 널 자유롭게 해주겠다고 말한다. 이후, 채연의 아버지인 회장에게 불려 감사하다는 인사를 받은 뒤[5] 그에 대한 소원으로 채연과 같이 학교에 가게 해달라고 부탁한다.[6]
새 학교에서 프로 축구 선수 지망생인 일진 무리에게 찍혀 1:11 축구[7]를 하였으나 요한 크루이프의 영혼을 사용하여 이겨버린다.
그 뒤로도 한채연을 경호하다가 학교 학생과 자살 사건을 조사하게 된다. 그러던 와중 한채연을 잡으러온 추적자, 코드네임 살무사와 싸우게 된다. 순식간에 궁지에 몰리지만 촌경을 날려 밀어내고 한채연을 도망보낸 뒤 티켓을 발동, 시라소니의 영혼을 빙의시켜 살무사를 압도한다. 살무사는 경호의 강함에 흥미를 느껴 스스로 묶어놨던 쇠사슬을 풀고 다시 싸운다. 결국 쇠사슬에 자물쇠를 달아 공격한 살무사의 공격에 오른팔이 부러지지만 그 팔로 쇠사슬을 잡아 살무사를 끌어당겨 공중걸이 무릎차기로 쓰러뜨린다.
이희연 편에서 1학년 일진 중 가장 강한 천진오와 붙는다. 제한시간이 얼마 안남은 최배달의 티켓으로 초반을 압도하지만 최배달의 티켓 시간이 끝나자 큰 우위를 점하지 못한다. 중간에 촌경도 시전했으나 천진오가 알아차리고 약삭빠르게 피하며 실패. 허나 이전과 달리 인파이팅의 숄더롤과 위빙을 배워왔기에 천진오의 공격을 제대로 회피한다. 천진오는 조급해져서 극진공수도 정권지르기를 날리지만 이경호는 오히려 천진오가 큰 기술을 날리는 순간을 기다리고 있었고 정권지르기를 위빙으로 피한 뒤 촌경을 날린다. 천진오는 촌경이 들어오는 순간 팔로 촌경을 막아냈으나 이것도 이경호의 노림수로 왼손 촌경 직후 오른손으로 "'''극진공수도 정권지르기'''"를 사용해 천진오를 이긴다.

3. 기타


  • 본래의 눈동자는 남색이지만 티켓을 쓰면 빨갛게 변한다.
  • 그의 사신인 시이라를 경계하는 한편, 그가 지켜야 할 한채연을 적극적으로 케어하는 거 보면 그의 이상형은 섹시한 타입보다는 귀여운 타입으로 보인다.
  • 원래는 티켓이 없으면 일반 학생보다도 약했지만 경호원이 된 후 이지석 팀장 및 동료들의 훈련을 받아 상당히 강해졌다. 평범한 양아치는 우습게 쓰러뜨리며 성인 조폭에게도 유효타를 먹인다. 뿐만 아니라 영혼을 통해 써본 기술 일부를 익혀 사용할 수 있으며 복싱의 위빙[8], 절권도의 촌경과 극진가라데 정권지르기, 무에타이 하이킥 등을 사용한다.

[1] 새끼 고양이 울음소리로 음악을 만들겠답시고 손가락으로 배를 눌러 고양이 비명소리로 계이름을 쟀다.[2] 수명 1년을 대가로 1시간 동안 죽은 사람의 힘을 사용할 수 있게 한다.[3] 티켓을 수명으로 바꿀수는 없다.[4] 그냥 알리자니 티켓에 대한 능력을 설명해야 하고 이게 귀찮은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발신 표시 제한 번호로 문자를 보내 상황을 알렸다.[5] 처음에는 경호원들이 자기 때문에 일한다며 불편해하는 눈치를 대놓고 보였고 회장도 날 바보로 아냐면서 잘못을 말하라고 하여 경호가 잘못한 것으로 생각했지만 사실 회장이 말한 경호의 잘못은 '''채연을 구해놓고 왜 모른 척 했냐'''는 것이었다.[6] 이 말을 들은 채연은 새침한 표정으로 있다가 급격히 밝아진 모습을 보인다. 여태까지 보여주지 않은 상당히 귀여운 모습이라 독자들도 좋아했다.[7] 겉으로는 6 : 6이지만 실제로는 같은 팀마저 트롤링하기 때문에 경호의 팀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그래도 양심은 있는지 자살골은 안넣는다.[8] 복싱의 숄더롤 등 인파이트는 이지석 팀장이 가르켜 준것이라 티켓으로 써본 기술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