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바 카케루

 

稲葉 駆
슈퍼로봇대전 NEO의 주인공. 성우는 카와하라 모토유키이며 탑승기는 "시그자르" → "시그자리어스" NEO의 컨셉 때문인지 90년대 로봇애니메이션풍 주인공이다.
고3으로 육상선수 출신이며 육상대회를 목표로 한다. 부모님은 외국에 나가 있으며 '''남동생''' 이나바 아마네와 둘이서 살고 있다. 원래 사는 곳은 원기폭발 간바루가의 지명 '아오조라 마을' 이지만 육상 대회 출전차 홋카이도에 왔다가 사건에 휘말려 시그자르의 파일럿이 되었다.
이후 동생이 이오니아에 흡수되어 버렸으며, 빨리 고대 무기 '암드 판토마'를 모아서 원래대로 돌려놓지 않으면 생명이 위험하단 얘기를 듣고 필사적으로 싸우게 된다.
몸 좋고 얼굴 잘 생기고 다 좋은데 머리는 그다지 좋지가 못하며 정신연령이 초등학생 급이라 초등학생들과 죽이 잘 맞는다. NEO가 참전작이 초등학생들 위주라서 그런 듯. 강직한 성격이지만 동생 앞에선 좀 헐렁헐렁해지는 면이 있다. 여러모로 브라콘이다.
하지만 기껏 원래대로 되돌려놓은 동생이 랄바에게 몸을 빼앗겨 악당이 되어버린 뒤로 큰 충격을 받아 잠시 좌절했지만 1화 쫌 되어서 일행에게 격려를 받고 정신을 차렸다. 그후 긴 싸움 끝에 동생을 구해내고 랄바를 해치우고 지구를 구해냈다.
샤리 루노이에를 처음 만났을 땐 다른 세계에서 온 그녀의 모습을 보고 '뭐야? 코스프레인가?" 하고 혹평을 하기도 했고, 배고프다길래 선물로 준 도넛을 다 먹은 걸 보고 '도넛 여자' 라고 놀려대며 티격대는 사이였으나 결국 싸우다가 정들어서 친구처럼 지내게 된다.
상당한 열혈계으로 전투 중에 기술명과 기합을 크게 외쳐댄다. 주로 하는 대사는 '승리를 목표로 달린다!', '믿는 마음이, 나의 등을 밀어주고 있어!' 하고 시그자리어스 탑승 이후에 하는 '우오오오 끓어오른다.' 등이 있다.
시그자르는 주문을 외쳐야 기술이 나가는 작동원리를 쓰는데 이것 때문에 1화에서 대단히 쪽팔려하는 부분이 있으나 이후로는 매우 자연스럽게 외쳐댄다. 또한 시그자르는 고대 에룬스트인의 피가 이어져 있어야만 쓸 수 있다는 설정이 있기 때문에, 카케루와 아마네는 간접적으로 에룬스트인의 후손이란 얘기가 된다.
능력치는 평균으로 그냥저냥 쓸만하다. 게임 중 대부분의 유닛이 슈퍼계인 마당에 몇 안 되는 명중 회피 높은 리얼계 능력치의 캐릭터. 육상청년 답게 정신기에 가속이 있어서 시스테 상 이동, 진형이 중요한 NEO에서 꽤 메리트. 하지만 마땅히 쓸만한 특수무기가 별로 없기 때문에 시그자리어스로 강화되기 전엔 출격에서 제외되는 경우도 잦다. 에이스 보너스는 공격력 1.3배인데 대미지가 1.3배가 아니라 공격력이 1.3배인 거라 실제론 그다지 많이 강화되지 않는다.
엔딩에서야 드디어 홋카이도 부터 시작된 길고 긴 여행을 끝내고 아오조라 마을로 돌아와서 아마네, 샤리와 같이 지내게 되었다.
BGM은 「Spiritual Transmission」(시그자르) Extream Degree (시그자르 필살기 전용곡), 斬~The Sword of Justice (시그자리어스), Ultimate Energy (시그자르 필살기 전용곡)
NEO가 인기도가 별로고 해본 사람도 없어서 2010년 3월까지 항목 작성이 안 된 비운의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