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누마루 하루유키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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콥스파티 시리즈의 등장인물. 출연작품은 콥스파티 -THE ANTHOLOGY- 사치코의 연애유희♥Hysteric Birthday 2U와 콥스파티 BLOOD DRIVE이며, 성우는 야마구치 토모히로.
토쇼 학원 고등부 2-1반의 학생. 얼굴도 잘생겼고 키도 훤칠해서 첫인상이 좋아 보인다.
소꿉친구인 오우에 사야카를 매우 좋아하는데 언제나 따라다니고 좋아한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 정도. 정작 사야카 본인은 하루유키를 매우 귀찮아해서 하루유키가 느끼하게 굴면서 집적댈 때마다 무력(...)으로 격퇴[2] 하거나 폭언을 내뱉는다. 물론 하루유키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끈질기게 계속 달라붙는다.
그런데 허구한 날 사야카에게 얻어맞는 불쌍한 행적과는 달리, 영능력은 꽤나 높다는 설정[3] 이 있어 자체 스펙은 무시할 만한 게 못 되는 듯하다. 그걸 안 보여줘서 문제지.
2. 콥스파티 -THE ANTHOLOGY- 사치코의 연애유희♥Hysteric Birthday 2U
3. 콥스파티 BLOOD DRIVE
게임 초반부에서 첫 등장. 텐진초등학교에 사야카가 살아있을거라는 희망을 품은 채, 사조석을 가진 니와 아이코와 함께 텐진초등학교로 향한다.
텐진초등학교의 별관에 도착한 두사람은 사야카를 찾기 위해 탐험을 시작한다.
도중 음악실에서 사야카의 환각을 보게 된 이누마루는 흑화할뻔 하지만, 조각상의 힘을 빌려 살아남는다.
복도를 지나자 한 로커 안에서 두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사야카의 목소리가 들리는데...
그 로커안엔 '''사야카의 시체가 들어있었다'''.
즉 두사람을 죽이기 위한 함정이었던것.
오오우에 사야카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사야카는 이미 '''사망한 상태이다'''.
다만 당시 텐진초등학교의 상황을 알지 못한 아이코와 이누마루는 막연한 희망을 품고 오게 된 것이었다.
누구보다도 사야카를 좋아한 이누마루는 분노와 슬픔, 회한 속에 결국 흑화해 버리는데, 문제는 안의 수호령도 폭주해 힘과 속도가 뻥튀기된 '지옥견'이 되어버린 것. 정보를 판 아이코 때문에 사야카가 죽었다고 생각한 하루유키는 도망치는 아이코에게 '''로커를 집어던진 뒤''' 무서운 속도로 아이코를 몰아붙이고 공격해 정신을 잃게 만든다.
이후 행적은 불명이지만, 챕터 10에서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다시 조우할 수 있다. 여전히 흑화된 상태여서 아이코를 목졸라 죽이려고 하는데, 아이코가 정신을 잃어갈 때 사야카의 영혼이 나타나서 하루유키를 데려간다. 흑화하면 원래대로 돌아갈 수 없는 것도 있고, 자기가 그토록 좋아하던 사람이랑 같이 가 버렸으니 최후에는 나름대로 해피엔딩일지도.
[1] 사야카도 건포도를 싫어한다. 노린 걸지도?[2] 무려 명치에 스크류 펀치. 입에서 피를 토하게 할 정도로 위력이 높은 듯 하다.[3] 사야카를 지키기 위해 키운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