콥스파티 BLOOD DRIVE

 


콥스파티 시리즈
콥스파티 2 ~DEAD PATIENT~

'''콥스파티 BLOOD DRIVE'''
콥스파티 시리즈 (시대순)
콥스파티 -THE ANTHOLOGY-
사치코의 연애유희♥Hysteric Birthday 2U


'''콥스파티 BLOOD DRIVE'''

콥스파티 2 ~DEAD PATIENT~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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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2014년 7월 24일
제작
팀 구리구리
플랫폼
PS Vita, Android, NS, PC
장르
호러 어드벤처 게임
콥스파티 BD 공식사이트
1. 개요
2. 프롤로그
3. 등장인물
3.1. 메인 캐릭터
3.2. 신 캐릭터
3.3. 기타 등장인물
4. 여담
4.1. 한글화 관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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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
コープスパーティーBLOOD DRIVE
약칭 ''''콥스파티 BD''''
콥스파티 시리즈의 7번째 게임. 콥스파티 2 ~DEAD PATIENT~처럼 3D 모델링으로 제작되었다.
콥스파티 블러드커버드, 콥스파티 Book of Shadows, 콥스파티 2U를 포함한 '텐진초등학교 시리즈'의 완결편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본작을 이해하려면 블러드커버드와 Book of Shadow의 플레이가 필수적이다. 내용은 Book of Shadows의 챕터8장 블러드 드라이브 프롤로그에서 이어진다. 시노자키 아유미 항목 참고.
2013년 겨울에 PS Vita로 발매될 예정이었으나 무슨 일인지 2014년 봄으로 연기되었다가 2014년 7월 24일에 발매되었다. 본작 분위기 상 여름에 발매하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한 모양이다.
참고로 이 작품은 현재 제작사 측에서 '''실황과 본편 영상을 올리는 것을 금지'''하고 있으므로 관련 영상을 올리지 말도록 하자. 유투브에 있던 실황 영상 또한 삭제되었다. 하지만 발매된지 1여년이 지난 후에 다시 올라왔다...
2014년 9월 4일, 디지털 터치에서 등급심사를 받아 청소년 이용불가 판정을 받았다. 그리고 3개월 뒤 12월 4일에 '''한국어화'''까지 성사되었다.
2020년 8월 6일에는 닌텐도 스위치 버전이 발매되었다.

2. 프롤로그



Book of Shadows의 참극으로부터 2개월 뒤. 흑마술을 사용한 반동으로 중상을 입은 아유미는 나오미의 도움으로 겨우 목숨을 건졌다. 하지만 마도서 'Book of Shadows'는 저택 붕괴 때 잔해에 깔려버렸고, 시노자키 저택도 현재는 흔적도 없이 평범한 평지로 돌아와버렸다.
입원 중인 아유미 앞에 어떤 여성이 나타난다. 그 여성은 아유미의 언니 히노에와 함께 'W.I(위커 인스티튜트, Wicca Institute)'라는 정령숭배조합에 소속된 사람이라고 밝혔다. 그녀가 전한 히노에의 말은...
"검은책 'Book of Shadows'를 되찾으렴. 대대로 시노자키 가문이 물려받아 지킨, 반출금지된 금기의 서. 그 책이 사리분별 없는 사람의 손에 들어가면 혼란의 늪에 빠지고 말거야."
그 단서는 시노자키 마키나가 살고 있던 단지에 있었다. 히노에는 자신에게 일어날 재앙을 감지하고 그녀에게 전언을 부탁한 것이다.
퇴원한 뒤, 키사라기 학원에 등교한 아유미를 사토시 일행은 따뜻하게 맞이해주었다. 하지만 그곳에 마유나 유이 선생이 없는 현실을 아유미는 저항할 길 없이 깨닫고 만다. 낯선 부담임의 조례가 끝나고 귀가하던 아유미 앞에 어떤 남자가 나타났다. 그 남자는 "'Book of Shadows'를 되찾아 텐진 초등학교에서 사용하면 죽은 친구들이 되살아날 것이다."라고 말한다. 수상쩍은 남자가 한 말이었지만 "죽은 친구들이 되살아날 것이다."라는 말에 동요하는 아유미. 히노에의 말, 수상쩍은 남자의 말...
아유미는 다시 한 번 Book of Shadows를 손에 넣기로 결심한다.
다음날, 아유미는 시노자키 마키나가 살고 있었다는 단지로 향한다. 단지는 상당히 옛날부터 폐쇄되어 있었고, 입구에는 출입금지 테이프가 몇 겹으로 처져있어서 진즉에 노후화되어 있었다.
굳건한 눈빛으로 혼자서 단지를 올려다본다.
...친구들을 말려들게 할 수는 없어.
아유미는 자신의 혈통에 얽힌, 고독한 싸움을 시작하려고 한다.

3. 등장인물



3.1. 메인 캐릭터



3.2. 신 캐릭터


죽음을 부르는 사치코씨의 저주에 휘말려 사망한 뒤 존재 자체가 없어진 시시도 유이 선생의 후임. 아유미 일행이 텐진 소학교를 탈출한 날 반년 전에 학교에 부임한 담임 선생님. 키사라기 학원의 담임 선생직과 대기업 회장직을 동시에 수행하는 말도 안 되는 스펙의 완벽초인. 그만큼이나 첫 등장도 충격적인데 도시락을 엄마의 실수로 빈통만 받은 사토시가 좌절하자 일부러 전화를 시켜 보디가드에게 헬리콥터로 카츠동을 배달시켰다. 일반상식이 부족해 다소 4차원스러운 짓을 벌일 때도 있지만 평소에는 진심으로 학생들을 아끼며 여동생이 별 이유 없이 자신을 냉랭하게 대해도 잘 받아주는 좋은 사람이다. 눈치가 빠른 사람이라면 챕터 1부터 알아차릴 수 있는 사실이겠지만, 사토시를 좋아한다. 챕터 4에서 사토시와 함께 혼욕하다가 자신의 과거를 이야기해주며 고백을 하는데, 사토시는 아직 쿠온과 친해지지도 못한 상태이기 때문에 단칼에 거절한다.
후반부에는 사치[2]의 치아를 사토시에게 받아 이를 부숴 삼킴으로서 사치의 저주를 봉인하고, 모든 결판을 내려는 아유미 일행을 위해 혼자 남지만 결과적으로 엄청난 열반을 버틸 수 없었는지 사망한다. 이 때 스스로를 희생하지 않았어도 오래 살지는 못했다. 쿠온의 그 상식을 벗어난 완벽초인급 능력은 쿠온 자신의 천재성+인간 능력의 한계치를 끌어올리는 일종의 도핑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다. 쿠온은 주위의 압박으로 능력을 계속 쓰다가 그 반동으로 수명이 점차 깎여가고 있었다. 마가리의 언급으로는 육체 수명은 이미 90세에 달해 있어 곧 죽을 운명이었다고 한다. 결국 어떤 경위로든 사망은 불가피했을 것이라는 소리.
원래는 자신의 숙명을 받아들이고 죽음을 달관하고 있었지만, 사토시를 만나 사랑에 빠지면서 처음으로 살고 싶다는 마음을 품게 된다. 그러나 사토시와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수명이 줄어들기 시작했다고 한다. 자신이 텐진 초등학교에서 죽을 경우 사토시 일행이 다른 패러렐 월드에서 새로운 담임 선생님을 만나게 될 거라는 것도 이미 알고 있었다. 죽기 직전 다른 세계에서 사토시와 만날 다른 선생이 부럽다는 솔직한 심정을 토로하면서, 그 선생을 소중하게 여겨달라는 부탁을 하고 사망한다.
니와 아이코의 친언니다. 아이코는 여러모로 완벽한 쿠온을 질투하고 있지만 본인은 전혀 모른다. 너무나 완벽한 쿠온에게 아이코 주변의 모든 것이 쿠온에게 몰려들었고, 아이코는 언니에 대한 열등감을 해소하기 위해 오컬트에 집착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쿠온이 어떤 경위로 그 대단한 능력을 얻었을지 생각해보면 참 안타까운 관계.
  • 시노자키 사치[3] CV : 콘도 유이
본래 시노자키 요시에의 딸로써 사치코와 함께 태어날 예정이었던 시노자키 사치코의 쌍둥이 언니. 이전까지와는 달리 본작에선 아군 포지션이 된 사치코를 대신하여 본작의 최종보스 및 흑막 포지션을 맡게 되었다. 흰자가 없이 시커먼 마족눈과 사치코의 붉은 원피스와 대조되는 검은 원피스를 입고 있는 것이 그녀의 특징. 그런 사치 본인이 사치코&요시에 모녀와 같이있는 모습이 나오지 못했던 이유는, 요시에의 임신중 발생한 임신 중에 쌍생아 가운데 하나가 모체에서 부분적으로나 완전히 사라지는 배니싱 트윈(Vanishing Twin)이란 현상에 의해 그녀의 육체는 다시 어머니인 요시에의 신체 내부에 흡수되어 신체조직의 일부로 돌아가버렸기 때문.[4] 하지만 후에 그녀는 사치코가 열반을 몸 속에 봉인해버린 것과 아유미가 그 이빨을 열반으로 가지고 왔기 때문에[5] 열반의 안쪽에서 육체를 소유하게 되어 열반의 엄청난 에너지를 흡수해 버린다. 문제는 사치의 힘이 너무 강해져서 열반을 넘어 현실세계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것.[6]
이 엄청난 잠재력(?) 덕분에 마가리와 미스토의 교단에서 그녀를 이용해 먹으려고 했으나, 결국 실패로 끝난 듯 하다. 미스토의 말로는 지성을 지니고 있지 않은 순수 악의 존재라서 대화나 설교도 통하지 않는다고 한다. 여동생인 사치코에 대해선 질투와 시기의 감정을 품고 있는 듯.[7] 후에 쿠온이 그녀의 이빨을 무력으로 가루로 만들어(!) 몸 안으로 흡수해 소멸한다.

중2병 포스가 느껴지는 수수께끼의 소년. 아유미에게 북 오브 섀도우즈가 있으면 모든걸 되돌릴 수 있다고 알려준다.
이번 사건의 흑막으로 저 위의 말은 당연히 거짓말이었다. 히노에에게 애수를 가지고 있다. 부모 이외로 처음으로 마음을 연 인간이었다고. 히노에의 사후, 미쳐버려 히노에의 복수를 위해 세계멸망을 꿈꾸며 아유미를 이용했다고 한다.
Book Of Shadow의 코어를 사용해 또 다른 Book Of Shadow를 만들어내 세계를 멸망시키려 했으나 진짜 Book Of Shadow의 그릇을 찾아낸 아유미에 의해 Book Of Shadow의 코어를 빼앗긴다. 이후 아유미에게서 진짜 Book Of Shadow를 빼앗지만[8] 갑자기 나타난 사츠키에 의해 머리가 먹혀 사망한다.

3.3. 기타 등장인물



4. 여담


일본 발매 첫날 1.1기가의 대용량 패치가 있었다.
그런데도 버그가 굉장히 심하다. 게임만 튕기면 다행이고, 비타 자체가 다운되어버리는 프리징 현상이 한 챕터 하는 동안 5회 가량 있었다는 유저도 있다(...). 로딩문제도 심각하다. 아니, 심각하다 못해 끔찍하다! 맵 이동하는데 로딩은 그렇다치고, 아이템창은 물론이고 아이템 하나하나 선택하는 것에도 로딩이 있는 데다가 심지어 옵션 메뉴를 여는 것에도 로딩이 있다!!! 그리고 하위메뉴 여는데도 모두 로딩이 따로 있는 건 덤. 로딩이 빠른 것도 아니고 뭐 하나 행동할 때마다 3~5초씩 잡아먹으니 시도 때도 없이 게임의 흐름이 끊기고 어느새 자신과의 인내심 싸움이 되버린다. 맵 안에서 돌아다니는 것 빼고 이 게임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엔 로딩이 있다고 보면 된다... 정말 최악의 발적화가 무엇인지 보여준다.
그리고 정말 뒤늦게 1.2패치가 적용되었다. 버그가 상당히 줄었고 비타가 다운되어버리는 횟수도 적어졌다. 용량은 첫 패치에 버금간다. 또 손전등 무한대 설정이 추가되었다. 셀렉트 버튼만 누르면 되나 세이브 파일을 불러올 때마다 눌러줘야한다.
각종 문제점을 보완한 1.2패치 버전이 국내에서 정발되면서 1.0버전이라 표기되어 패치파일이 없다는 오해를 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9]
각 챕터마다 죽은 희생자들[10]의 명찰을 입수할 수 있는데. 그 중 특수한 경로로 얻을 수 있는 명찰 중 몇 명은 학교의 저주와 상관없이 죽었다. 5pb의 메인 디렉터인 노무라 야스히코는 '''일하다가 과로사'''했고,[11] 홍보담당인 미즈노 센덴은 과자에 든 독으로 독살당하는데. 죽기 전까지도 이걸 블로그에 올리려 했다(...). 2U 등에서 다수의 원화를 그린 원화담당 시바타 츠바쿠로(柴田燕ウ)는 스크린톤을 올려놓았던 선반에 깔려 죽었다(...).[12]
5pb.의 대표인 시쿠라 치요마루도 등장하는데. '''대표 버프를 받아서 이 사람만 불로불사로 표기되어 있다.''' 그리고 제작자이자 원작자인 게도인 마코토도 등장. 이 쪽 역시 원작자 버프로 '''세상을 상상으로 창조하는 자, 그의 손으로 이 세상이 태어났다'''고 쓰여 있다.
8월 31일 디버그 모드를 발견한 유저가 나왔다! L R +세모버튼을 누르면 디버그 모드를 띄워 치트키를 입력할 수 있다. 유령과 트랩을 무시한 자유로운 플레이가 가능하다. 다만 완전한 전지전능까지는 아닌 게, 디버그 모드에서도 Wrong End 플래그를 충족하면 Wrong End가 뜬다.
이걸로 트로피를 따는 것도 가능하지만... 착한 플레이어는 1회차를 완료후 재미로 즐기도록 하자.[13]

4.1. 한글화 관련 이야기


게임피아, 디지털 터치 인터뷰에 따르면 슈타인즈 게이트 한글화 성공에 힘입어 시도했다고 한다.
매니아 게임의 사람들의 열띤 호응에 확신을 가지고 숨겨진 명작들을 찾아 나서게 되었는데, 먼저 계약한 메이지스 측의 작품을 찾아보는 도중 국내에서 시도해보지 않은 새로운 장르의 명작이고 국내 인지도도(지성이면 감천?) 꽤 있어서 계약을 추진하게 되었고, 슈타게토귀전 극 때의 유저들의 성원을 점치며 크게 걱정은 하지 않았다고 했다.
또한 콥스 파티 BD가 세번째 시리즈인 것을 감안해 이해를 위해 1, 2편을 번역해 별도의 스토리북을 제작한다고 했다. 단, 패키지 초회판(한정판/일반판 불문)에만 동봉되기 때문에 초회판이 아니거나 DL판 구매자는 해당되지 않는다.
[1] 챕터 7에서 아유미가 다시금 텐진초로 향할때 추가되는 OP.[2] 유산(의학)사치코의 쌍둥이 언니[3] 사실 사치라는 이름은 요시에가 자매를 임신하던 중의 시절에 붙여진 태명이었기 때문에, 정확한 본명은 불명. 다만, 본인을 스스로 사치라고 칭하는 것으로 보아 만일 정상적으로 태어났었다면 그녀의 이름이 되었을 확률이 아주아주 높다.[4] 하지만 자궁 내에 사치의 이빨이 남아있었는데 그마저도 수술로 제거해서 사치가 여동생을 더욱 미워하게 된다. 이 이빨은 쿠온이 삼켜서 사치를 쿠온의 몸에 가둘 때 쓰인다.[5] 하지만 이것을 무작정 아유미 탓으로 돌릴 수도 없는 것이, 아유미는 그걸 몰라서 뭔가 특별한 의미가 있겠지 하는 마음으로 무심코 가져온 것이었기 때문. [6] 실제로 게임 중후반에 가면 정말로 세계멸망 5분 전 상황이 되어 버린다.[7] 작품 후반부에 사치코가 시간을 되돌리는 데에 힘을 다 써버려 모두에게 사과하며 울면서 성불할 때, "혼자서 착한 아이인 척 한다"며 분개하기도 했다.[8] 그러나 Book Of Shadow의 주인은 아유미였던 탓에 어차피 뺏어봤자 사용할 수 없었다.[9] 국내에서는 여기서 약간 더 보완한 1.01버전 패치파일이 존재한다.[10] 대부분 게임 제작에 참가한 스태프들이다...[11] 심지어 죽기 직전에 한 말도 남겼다. 직급은 '''말단(下っ端)'''.[12] 그런데 직급은 없고 5학년 3반이다... 어?![13] 한국어판은 이걸 삭제안하고 그대로 내버려서 1분만에 플래티넘을 따는게 가능해졌다. 거기에 한국어판은 트로피를 다른 언어판과 공유하지 않아서 트로피작 하는 사람들이 1분만에 플래를 따버리고 팔아버리는 참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