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력
1. 사전적 의미
이력 (履歷) [이ː력]
[명사] 1. 지금까지 거쳐 온 학업, 직업, 경험 등의 내력. 2. 많이 겪어 보아서 얻게 된 슬기.
2. 후한의 인물
李歷
생몰년도 미상
2.1. 개요
후한 말의 인물.
한복 휘하에 치중을 지냈으며, 한복이 안평에서 공손찬에게 패배한 상황에서 원소가 공손찬에게 편지를 보내 한복을 공격하게 만들었다. 원소가 곽도, 고간, 순심 등을 보내 원소에게 항복을 권고했는데, 이에 경무, 민순 등과 함께 원소가 상황이 궁핍하기 때문에 그를 굶겨죽일 수 있다면서 항복하는 것을 반대했지만 묵살되었다.
한복의 측근이었던 경무, 민순은 전풍이 자객을 보내 암살했다는 기록이 삼국지의 주석으로 인용된 영웅기에 남아있지만 삼국지와 후한서 등에서 조부, 정환, 이력의 행적은 뚜렷하지 않다. 다만 남송시대의 홍매가 쓴 용재수필에는 기주를 장악한 원소가 경무, 민순, 이력, 조부, 정환 등을 전부 죽였다는 서술이 있어서 이후 숙청된 것으로 보인다.
2.2. 창작물에서
같은 꿈을 꾸다 in 삼국지에서는 한복이 원소에게 기주를 넘길 때 한재가 영천으로 낙향하자 은거하리고 하면서 함께 동행했으며, 한재와는 서로 술을 나누는 사이가 되었다.
한재가 이준경으로 인해 원술군에 임관할 때 건강이 좋지 않아 함께 가지 못했으며, 이준경의 권유로 한재가 이력과 함께 호부를 맡기로 하면서 이력의 병이 나으면 한재가 이력의 가족과 함께 수춘에 이주하기로 한다.
호접몽전에서는 주인공 진용운이 소속한 공손찬군이 한복을 공격하러 가면서 맞서 싸우는데, 국의의 명령으로 조부와 각각 1만의 병력을 이끌고 우측으로 오는 공손찬군에게 맞서 싸운다. 포위를 염려해 병력을 나누었다가 공손찬군의 기병이 노를 날리자 이력은 크게 당황하면서 아군인 조부군의 후방을 공격하게 되었다가 묘사는 없었지만 그 전투에서 전사했다.
삼국지: 한말패업에서 등장해 군사 40, 무용 28, 지모 45, 정무 53, 인사 45, 외교 56의 능력치로 161년생으로 나온다.
3. 이스 8에서 나오는 능력
에타니아 인들이 사용하는 특수한 능력을 의미한다. 자연과 동조하여 힘을 끌어오는 것으로, 에타니아 설립의 기반이 되었다고 한다. 간단하게는 염력이나 텔레파시 등으로도 묘사되지만, 그 응용범위는 실로 엄청나서 사실상 이들 한정으로 사용하는 마법의 일종으로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