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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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이선미는 대한민국 대구 출신의 로맨스 소설 작가이다.1971년 6월 4일 태생.<커피프린스 1호점> 각본 작업에서는 이정아라는 필명으로 참여해 드라마 작가로도 데뷔하기도 했다.1971년 6월 4일 대구에서 태어났다. 대구의 증권회사에 근무하다가 1999년 제4회 (주)신영미디어 로맨스 소설공모에서 >'아란야의 요정'이 우수상을 받으며 데뷔했다. 로맨스 소설계에 불어닥친 드라마화 바람의 선두에 섰던 그녀는 PC통신 >천리안에서 연재했던 「아라사의 서우여」를 비롯, 「경성애사」, 「라스트 지세븐」이 많은 네티즌들로부터 사랑을 받으며, >네트워크 상에서 먼저 이름을 알렸다. 2001년 발표한 「경성애사」는 2007년 KBS 드라마 '경성스캔들'로 각색되어 방송되었고, >2007년 7월 『커피프린스 1호점』이 MBC에서 드라마화 되었다. 이후 2008년에는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의 연출을 맡았던 >이윤정 PD와 함께 드라마 '트리플'을 집필, 선보인 바 있다.
-yes24 저자 소개
90년대 PC통신 천리안 시절부터 연재한 국내 로맨스 소설 1세대 작가였으나 현재 소설 쪽은 절필했다.
2. 작품 목록
- 아란야의 요정 (1999)
- 아라사의 서우여 (2000)
- 아란야의 별빛 (2001)
- (2001)
- 10일간의 계약 (2002)
- 카타리나 (2002)
- 불고기 그라탕 (2002)
- 석빙화 (2002)
- 광란의 귀공자 (2003)
- 용담설 (2003)
- 하록과 배태랑 (2004)
- 모던걸의 귀향 (2004)
- 국향 가득한 집 (2004)
- 구렁이 신랑, 선비 각시 (2004)
- 비늘 (2005)
- 내 사랑 원더우먼 (2005)
- 곰아저씨 (2005)
- 커피프린스 1호점 (2006)
- 열병 (2006)
- 두번째 열병 (2006)
- 달의 시 (2006)
- 청상과부전 (2006)
3. 특징 및 평가
이선미 작가는 한국적인 정서를 바탕으로 한 신선한 소재와 분위기,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소재와 배경을 로맨스 소설이라는 >그릇에 담아내는 조탁력과 선 굵은 문장으로 독자들을 매료시킨다. 또, 독특한 소재를 발굴하여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내는 >것은 물론, 수 많은 로맨스 소설을 통해 인정 받은 탄탄한 구성력과 문장력도 그녀의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작가는 단순히 >아름다운 사랑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성숙한 사랑, 철부지들의 사랑, 자기애, 집착 등 다양한 사랑의 모습들을 통해 >궁극적으로 '인간'이 담긴 로맨스소설을 쓰는 것이 자신의 꿈이라고 이야기한다.
-yes24 저자소개
3.1. 성공적인 드라마화
성공적으로 소설을 드라마화한 작가 중 하나로 손꼽힌다. 1세대 로맨스 소설 작가 중에서 드라마화가 되는 작가가 많긴 했지만, 소설이 원작인 드라마 중에서 화제의 인기 드라마가 되는 경우는 흔치 않기 때문에 대중적인 인기를 얻을 수 있었다.
커피프린스 1호점은 본인이 각본에도 참여한 드라마 성공 사례 중 하나였다. 당시 PD의 권유로 참여하게 되었다고 한다.[1]
경성스캔들의 원작 <경성애사> 역시 성공적인 드라마화로 손꼽혔으나.....(아래 후술)
3.2. 경상애사 일부 내용 표절
2007년, Pgr21에 게시된 글이 발단으로 논란이 점화되었다. 이후에 경성스캔들 갤러리에서도 해당 논란이 크게 화제되면서 추가적인 표절 논란글이 게시되기도 했다.
조정래 소설가의 <태백산맥>에서 총 9군데를 표절하였으며, 표절한 구간은 2·5권-각각 3군데, 3권-2군데, 1권-1군데를 표절했다고 알려졌다. 자세한 것은 해당 기사 참고(#).
논란이 심화되자 이선미 작가는 표절을 인정한다는 입장문을 한국 로맨스 소설 작가협회 사이트 게시판에서 사과글을 게재하고, 출판사인 학산문화사와 함께 중앙일보에 사과 광고를 올리기도 했다. 이 사건은 당시 언론에서 집중 보도한 대표적인 로맨스 소설 표절 사건이다. #
[1] “제가 이 작품의 대본작업을 직접 하게 된 것은 이윤정 감독님의 권유 때문이었어요. 아무래도 원작자가 직접 각색을 하면 감정선이 더 잘 살지 않겠냐는 거였죠. 드라마 대본은 써본 적이 없으니 작법 책 한 권 읽을 시간이라도 달라고 했더니 ‘그냥 일단 해보라’고 밀어붙이시더군요.(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