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송이(시큼새큼)

 



1. 소개


1. 소개


네이버 웹툰 시큼새큼의 2부 조연. 백조와 동기인 신입생. 같은 고등학교 출신으로 대학에서 같은 과에서 만났다. OT에도 참석하지 않아 서로 친해진 상황에서 다가가기 어색해하는 백조를 먼저 알아보고 말을 걸어줬다. 정미엘 이후 사람을 깊이 믿지도 못하고, 대학이라는 특성상 거리감을 느끼는 백조에게 친한 친구라기엔 먼 관계.
고등학교 때부터 선배였던 한재우를 짝사랑하고 있으며 '내 남자가 될 몸'이라며 공언하고 다닌다. 하지만 정작 재우랑은 그리 깊게 친해지지는 못한 모양. 오히려 재우가 먼저 다가와서 살갑게 대하는 백조 때문에 묘한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 현재 백조가 가장 신경쓰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뒷담화도 잘하는 데다가 은근히 물타기를 하며 몰아가기도 잘한다. 동기인 오하나를 OT때 부터 남자들한테 꼬리친다고 싫어하며 뒤에서 뒷담화를 까지만 하나가 앞에 앉자마자 '나 너랑 친해지고 싶었어'라며 웃음을 날려 백조를 황당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선배 한 명이 하나에게 집적대고 그 상황에 재우도 관심을 표하자 냉큼 하나가 남자들이랑 노닥거리며 남자들한테 이것 저것 받아먹는 아이인 양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후 화장실에서도 하나 뒷담을 까다가 그 모습이 답답했던 백조에게 '재우 선배랑 사귀는 것도 아닌데 왜 그러냐'는 말을 듣고 웃으며 '내가 너무 유별났다'며 말했지만 교실에 돌아오자마자 은근슬쩍 백조를 같은 조에서 빼버리려고 한다. 나중에 재우가 백조에게 하는 질문을 오해해서는 그 자리에 끼어들어 웃으며 말은 해도 백조에게 싸늘한 눈빛을 보내고, 교실에 자리가 없다는 핑계로 따로 앉는다. 백조와 하나가 가까워 질 낌새가 보이자 백조에게 하나와 가까워지지 말라고 충고했다.
이후 백조가 하나와 조별과제 회의를 하는 자리 뒤에서 어제 봤던 일본드라마 얘기라며 말하는데 그 얘기가 백조가 고등학교 때 얽힌 소문과 같다. 화내는 백조에게 어제 본 드라마 얘기인데 '''뭐 찔리는 거 있나?'''며 반문하지만 하나의 거침없는 쌍욕으로 일단 물러난다.
쇼핑을 하던 백조와 하나를 재우가 술자리에 초대해 만나게된다. 재우가 회식자리에 둘을 데려온게 오하나가 일부러 유혹하는거 아니냐는 부추김에 오하나가 재우에게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 떠보겠다고 한다. 그리고 하나가 몰래 담배피는것을 본다.
M.T날 백조와 같은조가 되어 가식적으로 웃고 한재우와 대화하지만 도중에 하나가 재우와 말하자 말없이 짜증을 낸다. 그리고 재우와 하나가 같은 조라는걸 알고 뒤돌아서서 주먹을 떤다. 게임을 하려던중 펜션에서 불이나고 담배꽁초가 발견됐다.
그뒤, 흡연자를 확인할 때 하나가 담배 핀다는것을 말하지않자 애들한테 하나가 거짓말을 했다고 소문내고 하나가방에 몰래 담배를 넣는다.
한명이 폼클렌저를 빌려달라고 하자 하나꺼를 빌리게 해서 가방에 담배가 있는걸 보게 해 거짓말을 했다는 소문이 퍼지게 한다. 소문이 퍼지고 모두가 있는데서 하나한테 라이터 빌려달라고하고 내가 왜 라이터를 가지고있냐는 하나에게 담배 피잖아라고 해버린다. 한재우도 하나를 색안경끼고 볼거라 예상하며 속으로 기뻐하지만, 오히려 한재우가 하나한테 담배를 맡겼다고 거짓말까지 하며 하나를 변호하자 당황하면서 선배 그 담배 안 피우지 않냐고 말하고, 그에 한재우가 자신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냐면서 면박을 준다. 선배 임세미 역시 송이가 하나를 범인으로 몰았냐며 한소리하고 펜션쪽 잘못이었음을 밝혀 사건이 끝난다. 이후 밖에서 재우랑 하나랑 다정하게 얘기를 하는 모습을 보고 열받아 하나보고 여우같은게 하면서 진짜로 싫다고 말한다.
M.T 이후 백조와 하나를 보면 피한다. 그리고 태주가 백조에게 무언가 말하려는 결정적인 순간 나타나 무산시킨다. 혹시 하며 둘사이가 묘하다고 생각한다.
그뒤 M.T사건 이후 재우와 어색해진 것 같고 속상해하다가 비가 와서 같이 우산을 쓰지만 재우에게 자신을 좋아하지 말라는 말을 듣고 기회조차 안주냐고 슬퍼하고 좋아하는 사람이 따로 있냐고 추궁하다 하나의 이름을 말하려는 순간 재우는 가버린다.
종강 파티때 술자리에서 재우가 하나에게 데이트신청 했던 것을 듣고 충격받고 술에 취해 하나에게 술주정하며 자신은 말하기도 전에 차였다고 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