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아름(마스크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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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걸의 등장 인물.
모미와 동갑. 29세 회사동료.[1] 몸매는 평범하지만[2] 예쁜 얼굴과 애교스러운 행동 때문에 회사 남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하지만 남성들에게만 유독 살갑고 여성들에게는 그렇지 않은 걸 보면 약간 여우 스타일. 또한 모미, 상순과 자신에 대한 남성 동료들의 차별적인 행동에 은근히 만족과 우월감을 느끼는 듯 보인다.
이 만화 등장인물 치고는 크게 문제될만한 행동을 보이지 않았었으나 10화에서 부장과 내연 관계라는 게 확인되었다. 결국 빡쳐서 회사로 찾아온 부장 아내에게 싸대기를 맞는다. 그 뒤 옥상에서 담배를 피면서 '이아름이 많이 죽었다', '나도 한 대 쳤어야 했는데'하며 한탄하는 것과 혀로 담배를 능숙하게 끄는 걸로 보아 한 딱까리 했던 듯 하다.
그 후 과장에게 특유의 여우짓으로 휴가를 따낸 뒤 유럽여행에 돌아오자마자 부장과 카페에서 만남을 갖는다. 그러나 그 때 수신된 모텔에서 찍었던 모미의 셀카를 보고 격분, 부장의 얼굴에 물을 뿌리고 떠난다. 25화에선 부장이 자길 강간했다는 모미의 말에 화가 나서 부서원들 앞에서 쌍욕을 퍼붓는다. 상순으로부터 진상을 알게 되고[3] 더 격분한다. 부장한테 맞고 치졸한 복수를 하는 모미를 보고 사원들과 벙 찐 표정으로 쳐다 보았다.
이후 1부 마지막화에서 카페에서 친구와 같이 김모미에 대해 말하던 중 성형한 김모미가 지나간다. 그러나 알아보지는 못하고 엄청난 성괴로 본다.


[1] 모미와 상순과 나이가 같음에도 불구하고 입사동기 모임에 끼지 않는 걸 보면 입사 시기는 다른듯 하다.[2] 본인도 콤플렉스로 여기는지 뽕을 넣고 다니며, 목욕탕에서 모미와 마주쳤을 때 피했지만 모미가 굳이 와서 인사를 하자 표정을 찌푸렸다.[3] 모미가 부장을 모텔로 데려가 성추행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