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신
[clearfix]
1. 개요
신석기녀의 남주인공. 강숙희와 관련된 인물로, 신석기녀 이외의 등장은 아직 없다.
2. 작중 행적
3. 대인 관계
생명의 은인이자 사랑하는 사이. 숙희가 아프거나 다치면 걱정한다. 처음엔 너무 막무가내로 굴어서 거절하고 화를 냈지만 자신을 여러번 구해준 것을 계기로 집에 살게 해주고, 필요한 갓도 다 사주며, 가족으로 받아들인다.
나이 차가 제법있는 동생이지만 잘 챙겨주고 서로 친하다.
자신이 아는 교수님한테 추천해서 고용한 교사. 그외에 특별한 접점이 없다.
아는 후배. 소연이 재신을 짝사랑하고 있는 것과 달리 본인은 그닥 이성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
숙희를 잘 아는 사람. 처음엔 악당인줄 알고 오해 했지만 이후 숙희의 조력자로 인식하는듯.
서로 직접 대화는 안했지만 최악의 관계 확정이다. 일단 자신의 동생을 지팡이로 때렸고 무엇보다 숙희를 괴롭히기 때문. 정작 백선우 본인은 이재신을 걸림돌로 생각한다.
4. 주요 대사
''' 내가 보호자가 되겠습니다! 그러니 당장 수술 준비하세요. '''
''' 평범한 죽음을 숙희한테 줄거야 그게 이 아이의 소원이니까 '''
''' 내가 얼마나 걱정했는지 알아? '''
5. 능력
백선우에 의해 키메라로 변한 이후 인간을 넘어선 능력을 갖게되었다. 강숙희처럼 눈이 밝게 변했을 때 능력이 발현되는데, 강숙희보다도 강한 힘[1] 과 뛰어난 스피드[2] , 반사신경[3] 그리고 감지능력을 갖게되었다. 또한 사람의 피 냄새에 굉장히 예민하게 반응한다. 김철수의 키메라가 된 것으로 추측되는데, 숙희보다 약한 김철수의 키메라가 어떻게 해서 생명력을 제외한 신체능력 부분에서 숙희보다 뛰어난지는 불명. 아마 여러 능력을 합친 키메라로 만들었고, 김철수는 그중 하나에 불과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어디까지나 저 둘에 비해서 능력치가 높다는 거지 전투 경험이 없어서 실질적인 전투력이 딸린다. 다만 93화부터 김철수의 힘을 받았으므로 그 전보다는 강할 것이 확실시된다.
농담처럼 느껴질수도 있지만 수시로 사선을 드나들었기에 사후세계에서도 제집처럼 침착하다. 그리고 만년을 산 불노불사를 접하게 되고 키메라에게 죽을뻔 하고, 어린 동생은 함묵증을 앓았었고. 부모님은 일찍 돌아가신 일을 모두 몇년만에 겪었는데도 정신상태가 멀쩡한걸 보면 그 정신력도 높게 평가해야 할 듯 하다.
6. 평가
암 말기 환자인데도 엄청 심하게 다친다. 그래도 그러면서도 어찌어찌 잘 살아남는다. 그리고 외모도 잘생겼다는 언급이 있다. 작중에서도 미남 설정인 듯. 작품 외적으로도 잘생겼다는 평을 듣는다.
어쩌면 숙희의 성격에 변화를 가져준 캐릭터일수도 있다. 즉 이재신이 암이든 뭐든 결국 사망을 해 신석기녀 미래 배경인 심연의 하늘 속 과묵하고 냉철한 숙희의 성격의 원인이 되는것이다. 기본적으로 사랑하던 연인이 죽는다는것은 매우 슬픈 사실이지만.
이와는 별개로, 작중 굉장히 불쌍한 인물이기도 하다. 물론 겪은 불행으로만 따지면 숙희나 철수에게는 미치지 못하지만, 이재신은 어디까지나 '''일반인'''이'''었'''다. 숙희는 원래부터 수많은 적과 싸워온 몸이었지만, 이재신은 평범하게 살다가 휘말린 꼴이다. 쉽게 말해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지는 처지.
7. 여담
- 숙희랑 인연이 깊어 다른 작품에 언급 및 등장할지도 모른다. 일단 마지막화에서 강숙희에 의해 병이 완치되었다고 했으므로 다른 작품에도 출연이 가능해졌다. 현재의 가능성은 더퀸즈 정도가 있다.
- 연소연이 "박사님"이라고 언급하자 다급히 이름을 부른 것을 보면, 이매진 프로젝트 전부는 모르더라도 대략 어떤 연구인지 정도는 알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박사가 누군지도 알고 있는 듯 하다. 천재 의사라는 설정이 있으니 아마 스카웃 제의가 왔는데 모종의 이유로[4] 거절했을 수도...
- 본의 아니게 김민혁의 타락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재신이 보통 사람이라도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해주는 부분에서 무언가를 깨달은 표정이기 때문이다.
- 알고보면 엄청난 대인배다. 갑자기 불쑥 찾아온 강숙희의 부탁도 들어주고, 갈곳도 없는 숙희를 자기 집에서 살게해주며, 스스로 보호자가 되었으며, 유기견 치료비도 본인이 직접 부담했고, 입양도 본인이 한다. 숙희가 행방불명되자 찾기위해 광고까지 하는 등. 진짜 가족으로 받아들인다. 비록 숙희는 해준게 거의 없지만 마지막에 암을 완치시켜주며, 건강을 되찾게하는 최고의 선물을 받는다.
- 나이는 불명이지만 의대와 수의대는 6년제라는 점, 졸업 이후 취업전선에 뛰어들었으나 신용불량자란 이유로 빈번히 실패했다는 점, 대한동물메디컬센터의 부원장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최소 20대후반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아무리 뛰어난 실적으로 빠르게 부원장 자리에 올랐다 해도 어느 정도의 시간은 걸렸을 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