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젯 정전기술사
TCG 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이젯 길드의 색깔인 적색과 청색이 섞인 3마나의 생물. 0/3이라는 혼자서는 아무런 피해를 입힐 수 없는 잉여한 공방을 지닌 대신, 언커먼 주제에 키워드 능력 2개와 활성화 능력 하나를 가지고 있다. 섬광과 신속으로 상대턴에 떨어져서 3의 준수한 방어력으로 위니의 공격을 막아 줄 수 있고, 활성화 능력을 소환 후유증 없이 바로 발동하는 운영을 펼칠 수 있다.
활성화 능력은 마치 멸문지화와 같이 목표 생물을 타겟으로 잡으면 목표 생물과 그 생물과 같은 이름을 가진 생물 각각에게 피해 1점이 들어간다. 이로 인해 동종의 생물을 다수 운용하는 토큰덱은 이젯 정전기술사가 전장에 있다면 망했어요. 기계식 폭탄이 짤려서 블럭컨스 깡패를 외치던 토큰덱은 이젯 정전기술사와 억류의 구체로 인해 2년 후를 기약하게 되었다.
하지만 1점의 피해를 목표 생물에게만 입힌다는 한계를 가진 능력과 적색과 청색이라는 미묘한 배합의 컬러로 인해 리밋용 토큰 견제 카드 정도의 위상을 가지고 있었다.
이후 나이트쉐이드 행상과의 영혼 결속을 통한 콤보가 나오고 상황이 반전되었다. 나이트쉐이드 행상과 영혼 결속시 두 생물 모두 치명타 능력을 가지게 되는데, 이 경우 이젯 정전기술사의 1점 번은 한순간에 무마나 '''살인'''으로 치환되는 기적이 일어나게 된 것이다. 2턴, 3턴에 내려서 결속 시키면 그 다음부턴 디나이얼을 당하지 않는 이상 생물 싸움에서 압도적인 우세를 얻을 수 있게 된다. 실제로 정전기술사를 찍을 방법이 없는 백/녹 계열 덱을 상대로는 최종병기급 활약을 한다.
하지만 위의 콤보가 생각보다 쉽게 돌아가진 않았고 다시 잠잠해질려는 찰나 새로운 운용법이 나왔으니... 바로 똥레어라 천대받던 비상하는 영광의 천사를 활용하는 것이다. 서고를 무덤에 미는 방법이 무궁무진한 청색의 능력을 십분 발휘하여 열심히 서고를 밀고 역매장 의식을 통해 무덤에 있는 비상하는 영광의 천사를 전장에 무사히 소환하면, 비상하는 영광의 천사를 따라 나이트쉐이드 행상, 이젯 정전기술사, 산지의 사냥꾼이 나오게 된다(...) 좀비 지속물을 추방하는 효과는 덤.
위과 같이 이젯 정전기술사와 나이트쉐이드 행상 콤보를 이용한 덱이 2012년 12월 나고야 GP에서 깜짝 우승하면서 그 저력을 인정받았다. 물론 당시 T2 상황상 BR 좀비가 판치던 상황을 감안하더라도 '''부전승도 없이'''[1] 무패 우승이라는 기록을 폄화하기엔 부족하리라 본다.
'''수록세트 및 사용가능 포맷 일람'''
이젯 길드의 색깔인 적색과 청색이 섞인 3마나의 생물. 0/3이라는 혼자서는 아무런 피해를 입힐 수 없는 잉여한 공방을 지닌 대신, 언커먼 주제에 키워드 능력 2개와 활성화 능력 하나를 가지고 있다. 섬광과 신속으로 상대턴에 떨어져서 3의 준수한 방어력으로 위니의 공격을 막아 줄 수 있고, 활성화 능력을 소환 후유증 없이 바로 발동하는 운영을 펼칠 수 있다.
활성화 능력은 마치 멸문지화와 같이 목표 생물을 타겟으로 잡으면 목표 생물과 그 생물과 같은 이름을 가진 생물 각각에게 피해 1점이 들어간다. 이로 인해 동종의 생물을 다수 운용하는 토큰덱은 이젯 정전기술사가 전장에 있다면 망했어요. 기계식 폭탄이 짤려서 블럭컨스 깡패를 외치던 토큰덱은 이젯 정전기술사와 억류의 구체로 인해 2년 후를 기약하게 되었다.
하지만 1점의 피해를 목표 생물에게만 입힌다는 한계를 가진 능력과 적색과 청색이라는 미묘한 배합의 컬러로 인해 리밋용 토큰 견제 카드 정도의 위상을 가지고 있었다.
이후 나이트쉐이드 행상과의 영혼 결속을 통한 콤보가 나오고 상황이 반전되었다. 나이트쉐이드 행상과 영혼 결속시 두 생물 모두 치명타 능력을 가지게 되는데, 이 경우 이젯 정전기술사의 1점 번은 한순간에 무마나 '''살인'''으로 치환되는 기적이 일어나게 된 것이다. 2턴, 3턴에 내려서 결속 시키면 그 다음부턴 디나이얼을 당하지 않는 이상 생물 싸움에서 압도적인 우세를 얻을 수 있게 된다. 실제로 정전기술사를 찍을 방법이 없는 백/녹 계열 덱을 상대로는 최종병기급 활약을 한다.
하지만 위의 콤보가 생각보다 쉽게 돌아가진 않았고 다시 잠잠해질려는 찰나 새로운 운용법이 나왔으니... 바로 똥레어라 천대받던 비상하는 영광의 천사를 활용하는 것이다. 서고를 무덤에 미는 방법이 무궁무진한 청색의 능력을 십분 발휘하여 열심히 서고를 밀고 역매장 의식을 통해 무덤에 있는 비상하는 영광의 천사를 전장에 무사히 소환하면, 비상하는 영광의 천사를 따라 나이트쉐이드 행상, 이젯 정전기술사, 산지의 사냥꾼이 나오게 된다(...) 좀비 지속물을 추방하는 효과는 덤.
위과 같이 이젯 정전기술사와 나이트쉐이드 행상 콤보를 이용한 덱이 2012년 12월 나고야 GP에서 깜짝 우승하면서 그 저력을 인정받았다. 물론 당시 T2 상황상 BR 좀비가 판치던 상황을 감안하더라도 '''부전승도 없이'''[1] 무패 우승이라는 기록을 폄화하기엔 부족하리라 본다.
'''수록세트 및 사용가능 포맷 일람'''
[1] 예선인 그랑프리 트라이얼에서 우승하거나 다른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1~3개의 "바이"를 받는데, 본선 스위스 라운드가 시작할 때 이걸 가진 사람은 이것의 개수만큼 미리 이긴 것으로 친다. 요컨데 이게 없으면 기나긴 스위스 라운드를 빠짐없이 치뤄서 좋은 성적을 거둬야만 한다는 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