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영(李鎭榮)은 1849년 7월 25일 경상도 예천군 화장면 지내리(현 경상북도 문경시 산북면 지내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1907년 국권회복을 위해 이강년 의진에 참여하여 의병진의 좌종사(坐從事)에 선임되어 활동하였다. 이강년 의병장이 1908년 6월 제천군월악산의 작성(鵲城)전투에서 부상을 입고 체포되자 피신하여 은거하였다. 이후 1930년 9월 27일 별세하였다. 1997년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건국포장이 추서되었다.
[1] 35세손 영(榮) 항렬.[2] 인근의 석봉리와 함께 경주 이씨 집성촌이다. 독립유공자 이규해도 이 마을 출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