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지네 3

 


'''인간지네(파이널 시퀀스)''' (2015)
''The Human Centipede (Final Sequence)''

포스터
'''장르'''
공포
'''감독'''
톰 식스
'''각본'''
톰 식스
'''각색'''
톰 식스
'''제작'''
톰 식스, 일로나 식스
'''촬영'''
데이브 메도우스
'''편집'''
니겔 드 하운드
톰 식스
'''음악'''
미샤 시걸
'''출연'''
디터 라저
로렌스 R. 하비
에릭 로버츠
브리 올슨 외
'''제작사'''
식스 엔터테인먼트
'''배급사'''
IFC 미드나이트
'''제작 기간'''

'''개봉일'''
[image] 2015년 5월 22일
'''상영 시간'''
102분
'''총 관객수'''

1. 개요
2. 예고편
3. 시놉시스
4. 등장인물
5. 스토리
6. 평가


1. 개요


'''The Human Centipede 3 (Final Sequence) 2015'''
이번에는 배경이 교도소이며 무려 '''500여명'''을 잇는다고 한다! 2013년, 2014년 계속해서 개봉 예정일이 바뀌고 개봉되지 못하는 상태가 이어지다가, 미국에서 2015년 5월 22일에 드디어 개봉. 다만 역시나 흥행이 망했는지, 6월의 대만과 호주 개봉 이후 바로 립 파일이 돌아다니고 있다.
#트레일러. 1편이 100% 의학적으로 가능함, 2편이 100% 의학적으로 불가능함을 내세웠다면 이번 3편은 100% 정치적으로 올바르지 못함을 내세웠다(...) 일본에서는 "지네인간"이라는 타이틀로 공개되었고 8월 22일에 3편이 개봉 예정.
2편에서, 1편의 여배우(지네의 중간에 위치했던)가 희생양으로 재등장했듯이, 이번에도 이전 작들의 배우들이 재등장한다. 악당 역의 '빌리 보스' 교도소장은 다름아닌 1편의 미치광이 박사이고, 교도소장의 또라이 회계사인 버틀러는 바로 2편의 주인공인 미치광이 비만 난쟁이다. 또한 1편에서 인간 지네의 맨 앞 역할을 맡았던 일본인도 출연했다.[1]

2. 예고편


예고편

3. 시놉시스



4. 등장인물


  • 빌 보스 역 - 디터 라저
  • 드와이트 역 - 로렌스 R. 하비
  • 톰 식스 역 - 톰 식스[2]
  • 미 주지사 역 - 에릭 로버츠[3]
  • 데이지 역 - 브리 올슨[4]

5. 스토리


배경은 미국의 어느 주립 교도소. 이곳은 살인범, 강간범, 변태 성욕자 등이 모여있는 중범죄자 수용소인데, 이곳을 책임지는 빌리 보스 교도소장 역시 죄수들 못지않은 변태 성욕자에 미치광이다. 자신이 항상 죄수들에게 존경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독일계에다 또라이 나치 전력까지 갖춘 그를 죄수들은 경멸하며 그를 최대한 변태적으로 죽이기를 희망하고 있다. 교도소장의 권위에 복종은 고사하고 미쳐 날뛰는 죄수들을 교화하기 위해 빌리 보스는 갖가지 수단을 시도한다. 총으로 갈겨버리기, 뼈 부러뜨리기, 얼굴에 수건덮고 끓는 물 들이붓기, 마취도 없이 칼로 고환 적출하기(...)[5], 고환이 적출된 수감자를 다시 목조른 뒤 심장 세동기로 살려내고 다시 목조르기(...) 등 온갖 잔인한 방식을 시도하지만 수감자들의 반항적 태도를 꺾지 못한다.
수감자들의 육체를 지속적으로 고문하는 이런 방식으로 인해, 수용소의 의료비 지출은 심해졌으며 교화 실적은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상황. 마침 교도소를 방문한 주지사는 이에 대해 역정을 내며, 신속히 개선하지 않을 시 빌리와 버틀러를 해고시켜 버리겠다고 일갈한다.
교도소장실에서 같이 근무하는 그의 회계사 버틀러는, 비용만 들어가는 기존의 고문 방식의 무가치함을 설명하며, 그들을 복종시킬 궁극적인 대안으로 영화 인간지네의 현실화를 제안한다. 하지만 영화 인간지네를 형편없고 실현 불가능하고 무가치한 B급 영화라 치부하는 빌리는 화를 내며 그 제안을 거부하는 동시에, 버틀러를 해고시켜 쫓아내버린다.
하지만 버틀러는 포기하지 않고, 인간지네 1, 2편의 감독인 '톰 식스'까지 대동하고 돌아온다. 그리고 그에게 인간지네의 의학적 현실성이 완벽하다는 점과, 상세한 청사진을 설명한다. 톰 식스와 버틀러의 설득에 드디어 마음이 움직인 빌리는, 수감자들을 인간지네로 만들어버리기로 결심한다. 궁극의 해결책에 들뜬 빌리는 이 인간지네 프로젝트를 수감자들이 모인데서 공표해버리는데... 꼭지가 돌아버린 수감자들은 바로 폭동을 일으키고, 빌리와 버틀러는 죽을 뻔한 위기에서 진압부대의 출동으로 겨우 목숨을 보전한다. 이 일로 더욱 미쳐버린 빌리는 이를 갈며 인간지네 프로젝트를 서두른다.
이를 위해 수용소 의료진에 더해 추가 의료진들과 장비들을 동원해서 거대 작업실을 차리는 등, 1~2편과는 완전히 다른 스케일로 수백명의 (일반) 수감자들을 성공적으로 합체시킨다. 여기에 더해 자신의 비서이자 성노리개로 일하던 여성까지 수감자들과 같이 합체시켜버린다.[6]
이에 만족하지 못한 빌리는, 무기수와 사형수만을 특별히 골라내어 그만의 특별한 '인간 애벌레'를 만들어낸다. 팔, 다리를 모두 톱으로 썰어버리고 몸뚱아리만 남겨서, 입과 항문을 이어붙인 것이다.
이 성공적인 경과를 보며, 빌리는 미래에 대한 낙관에 취한다. 곧 주지사 앞에서 이 위대한 성과를 자랑할 것이며, 주지사가 자신을 크게 칭찬하며 미국의 영웅으로 칭송하며, 나아가 대통령 훈장까지 받을 것이란 자뻑에 빠져 정신을 차리지 못한다. 그리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주지사가 다시 찾아오는데... 빌리는 주지사에게 인간 지네와 인간 애벌레를 전격 공개하며 자신의 성과를 마음껏 자랑한다. 또한 수감자들에게 들어가던 엄청난 비용(식비 등)의 절감을 역설하며, 이 재정적 성과가 주지사 자신의 앞으로의 정치적 성공에 보탬이 될 것이라는 점을 설명한다. 그러나 수백명의 항문에서 연이어 터져나오는 폭풍설사와 방귀들의 쓰나미에 구토를 하며 멘탈이 붕괴된 주지사는, 들떠있던 빌리에게 호통을 치며 교도소를 떠나버린다.
가졌던 모든 장밋빛 희망이 수포로 돌아갔다고 생각한 빌리는 망연자실에 빠진다. 그리고 인간지네 프로젝트를 주도한 수용소 전담 의사를 총으로 쏴죽이고 만다. 프로젝트를 처음 제시했던 버틀러도 죽여버리려고 하는데, 때마침 떠났던 주지사가 생각을 고쳐먹고 다시 수용소로 돌아온다. 끔찍하긴 하지만, 이로인해 얻어지는 재정적, 정치적 효과가 훨씬 크며, 이 성과를 잘만 이용하면 자신은 앞으로 워싱턴 정계에서 승승장구하리라는 계산이 선 것. 그래서 빌리에게 크게 칭찬을 하며, 인간지네야말로 미국이 그토록 원하던 것이라 치켜세우고 다시 떠난다. 이 극적인 상황에 빌리와 버틀러는 크게 기뻐하는데... 하지만 빌리는 버틀러를 쏴 죽여버린다. 이유는 바로 그만의 여자라 여겼던 자신의 비서에 버틀러가 접근했기 때문이고 또는 그 공로를 독차지하고 싶어서다.
이 위대한 성과에 흠뻑 취해 빌리가 자뻑하는 모습을 끝으로 엔딩.

6. 평가






[1] 교도소 수감자로 등장하는데, 빌리 보스가 수감자들에게 인간지네 프로젝트를 공표한 직후 발생한 폭동 상황에서 동료 수감자들과 함께 교도소장실의 문을 때려 부수다가, 출동한 진압부대에 복부에 총상을 입는 죄수로 나오는데 후반부에 소장에게 총살당한다.[2] 감독 본인이 1, 2편의 감독이란 설정 아닌 설정으로 등장하는 주연이다.[3] 영화 다크 나이트의 마피아 보스(고담시의 두목 팔코네가 붙잡혀 들어간 후, 그 뒤를 이은 '마로니' 역할)로 나온 배우로 줄리아 로버츠의 오빠이기도 하다.[4] 찰리 쉰의 동거녀이자 포르노 배우.[5] 남성 호르몬의 억제를 통해 호전적 성격을 억눌러보겠다는 시도였다. 미치광이 빌리 보스는 이 적출한 고환을 '미디엄'으로 익혀버리곤 요리해서 정력 음식으로 칼로 썰면서 먹어 치우는 만행까지 저지른다(...).[6] 수감자 폭동 당시 중상을 입고 병상에 있던 걸 데려와 지네로 만들어버린다. 그 이유는, 이 여자가 사실 버틀러와 좋아하는 사이였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