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광의 란체

 

燐光のランツ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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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소개
3. 스토리
4. 등장인물
5. 관련 용어


1. 개요


2013년 12월 4일 일본 eshop에서 배포가 시작된 닌텐도 3DS용 플라이트 액션 게임. 제작은 AMZY. 가격은 1000엔.
공식 홈페이지

2. 소개


제작사에서 표방하는 장르는 도그파이트 액션. 인피니트 스트라토스스트라이크 위치스처럼 맨몸에 강화복만 입은 상태의 주인공을 조작하게 된다.
주인공은 비행형태로 변형이 가능하며 비행형태에서는 여타 플라이트 슈팅과 유사한 조작을, 인간형 격투 모드에서는 자동 록온이 지원되는 여타 로봇 액션게임과 유사한 조작체계를 가진다.
중소 제작사의 저가 다운로드게임인 만큼 그래픽 등 외적인 면에서는 부실한 면모를 엿보인다. 그뿐 아니라 튜토리얼이나 난이도 설정 등이 아예 없는 등 플레이어의 편의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고 그런 반면 난이도는 상당히 높은 편이라 진입장벽이 상당히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반면 60프레임의 움직임(단 이펙트가 많을 경우 느려짐 현상이 심하다), 배려가 부실한 만큼 플레이어의 기량 향상을 느낄 수 있는 레벨 디자인 등에서 진입장벽을 넘은 일부 계층에게는 호평받았다.
고난이도의 거의 유일한 구제조치로 입수한 자금과 구매한 강화파츠를 그대로 가지고 뉴 게임을 시작할 수 있다(프리미션에서는 자금 입수 불가능)반복하기만 하면 미션 1만으로도 어느 정도 강화는 가능하지만 상당한 노가다가 필요하고 고급 파츠는 미션을 어느 정도 진행해야만 등장한다. 또한 한 능력을 특화시키려면 반드시 다른 능력을 희생하도록 되어 있다. 어느 정도 숙달되면 HP와 방어력은 내다버리고 기동성과 화력에 올인하게 된다.
2014년 3월 1.1패치가 배포되었다. 자잘한 버그 수정 및 난이도 재조정(머신건,차지샷 공격력 증가,미션 3의 첫 대형병기 내구력 감소,시작시부터 모든 강화파츠 구입 가능 및 프리미션에서 자금입수 가능 등)으로 밸런스가 어느 정도 좋아졌다는 평이지만 악명높은 미션 9의 고속전함전은 그다지 바뀌지 않았다.

3. 스토리


각지에서 일어나는 쿠데타.
그것은 연쇄적으로 확산되어 세계의 거의 모든 나라가 '국가'라는 형태를 잃어버리게 된다.
수많은 귀중한 생명을 희생시켜 만들어 낸 새로운 세계.
국경이 없는 세계. 자유롭고 속박이 없는 세계.
하지만 그곳에 법률은 없다...
각지의 분쟁은 끊임없이 계속되고, 인류의 발전은 이 이상 무리라고 생각되었다.
하지만 곧 각지에서 치안부대가 생겨난다.
그 대부분은 자본력이나 자원을 가진 단체나 전 군대 출신의 공동체였다.
그들의 주의, 사상은 가지각색이었지만 세계 각지에서 다시 한 번 '국가'에 가까운 형태가 형성되려 하고 있었다...
새롭게 재구축되어가는 세계.
예전 하나의 나라였던 이 지역에서는 지금 두 공동체가 서로의 생명을 깎아나가고 있었다.

4. 등장인물


  • 아인스
주인공. 페어슈턴트가 해산 직전 개발하고 있었던 인체와 기계의 융합 프로젝트에 의해 완성된 신형 결전병기. 제목의 '란체'(창)는 개발중의 코드네임. 형식번호는 YF-01. 원래는 인간이었지만 피험체가 되며 과거의 기억을 잃었다.
과묵한 주인공으로 실제 스토리에서도 다른 인물들에 밀려 비중은 적지만 엔딩을 볼 때마다 나오는 리포트에서 과거 행적을 확인할 수 있다. 본명은 페르에트 오브아트. 원래는 비폭력을 표방하는 NGO에서 활동하고 있었지만 가족을 잃은 후로는 방위를 위한 무력을 표방하는 자경대에 들어갔다고 한다.
대외적으로는 완전히 인공지능으로 대체되어 본래 인격은 삭제된 것으로 되어 있지만 실은 자아를 유지한 상태로 루프트슈트롬을 떠난 셀렌에게 돌아오기를 기다리겠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 셀렌
CV : MIMI.
아인스의 전속 오퍼레이터. 원래는 페어슈턴트 소속의 화학/생물학자로 오퍼레이터로는 초짜. 그런고로 어디까지나 스토리 진행 역할일 뿐 게임상에서는 거의 도움이 안 된다. 적기 격추시의 good kill이라는 메시지의 발음이 묘하게 짜증나서 네타소재가 되었다.
  • 라테일
CV : MIRUKU SATO
노르트리히트의 결전병기. 아인스와 같은 타입의 병기로 역시 페어슈턴트의 피험체. 원래는 초기의 피험체로 XF-01이었지만 실제 완성은 아인스보다 늦어져 YF-02로서 제작되던 중 완성 직전 크롬과 노르트리히트에게 탈취되어 완성되었다.
인간시절의 이름은 카탈리나지만 이것도 크롬이 지어준 이름으로 진짜 본명은 불명, 부모에게 이름조차 받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 자신의 구원자이자 이해자인 크롬에게 깊이 심취해 있어 그에게 모든 것을 바치며 싸워나간다.
2주차 클리어 특전으로 L+R+A로 뉴 게임을 선택하면 라테일의 스킨(스토리 등은 변함없음,어디까지나 외견만)을 사용할 수 있다.
  • 크롬
과학자이자 사상가. 페어슈턴트의 설립자. 슈발츠리히트의 리더. 아인스와 라테일의 부모격인 존재이자 인간 시절 라테일의 후견인. 셀렌은 페어슈턴트 시절 그의 심복이었다.
국력이 모자라는 노르트리히트에서 완성된 라테일로는 아인스를 당해낼 수 없었고 결국 자신의 강화된 뇌세포를 순차적으로 라테일에게 이식해 최종적으로는 사망. 라테일에게 그의 기억 일부가 전해진다.

5. 관련 용어


  • 루프트슈트롬
국제연합 붕괴 후 탄생한 공동체. 루프트슈트롬-노르트리히트 전쟁 당시 아인스와 셀렌이 소속된 세력.
원래는 프리지아라고 불리던 작은 공동체였으나 흡수통합을 반복해 세력을 불려왔다. 페어슈턴트의 활동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 어원은 기류(氣流)
  • 노르트리히트
국제연합 붕괴 후 탄생한 공동체. 루프트슈트롬-노르트리히트 전쟁 당시 크롬과 라테일이 소속된 세력.
역시 원래는 소규모 공동체였으나 흡수통합으로 세력을 불렸다. 개전 직후 각지의 군사시설과 자원기지를 점령, 그 중에는 페어슈턴트의 시설도 포함되어 있어 기술도 유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최종적으로는 모자라는 국력, 아인스의 활약에 의한 연전연패로 루프트슈트롬에 통합된다.
어원은 장미의 품종 중 하나(엠블렘도 장미), 또한 노르트리프트(오로라)의 영향도 있는 듯.
  • 페어슈턴트
작은 나라 규모가 된 루프트슈트롬 내부에서 탄생한 과학자 집단.
원래는 독립세력이었지만 차차 루프트슈트롬과 협력관계가 된다. 수많은 실적을 올렸으며 '인체와 전투병기의 융합이론'에서도 큰 성과를 거두지만 내부에서의 의견 충돌도 심화되어 루프트슈트롬-노르트리히트 전쟁 당시엔 이미 해산한 상태.
어원은 지력,이해력,이해하다.
  • 슈발츠리히트
루프트슈트롬에 합병되는 처지가 된 노르트리히트 내부의 급진파들이 결집한 쿠데타군. 크롬이 그 중요인물로 여겨지지만 상세한 것은 불명.
  • 피험체
페어슈턴트에 의한 인간과 전투병기의 융합실험의 피험자.
루프트슈트롬과 연대하는 것으로 불안정한 정세하에서 안전보장과 경제지원을 얻어낸 페어슈턴트였지만 대신 루프트슈트롬이 요구하는 신병기개발사업의뢰를 받아들여야 했다.
그런 가운데 크롬에 의한 '인간의 뇌와 신경세포의 강화수술에 대한 연구'를 군사이용하는 의뢰가 들어온다.
크롬 본인을 포함해 반대하는 인물도 있었으나 외압과 페어슈턴트 내부 찬성파에 의해 결전병기 개발이 시작된다.
제 1피험체(제 1시작기) YF-01 아인스.
제 2피험체(제 2시작기) YF-02 츠바이.
로 되어 있지만 YF-02 츠바이의 피험체는 그 이전에 XF-01로 실험체로 등록되어 있다.
  • 대형병기
노르트리히트, 슈발츠리히트가 루프트슈트롬과의 결전에 대비해 새로 제작한 대형기.
그러나 루프트측의 격렬한 저항에 부딪혀 실전 투입시기가 제각각이었고 조기투입된 대형기는 구세대의 병기를 개량했을 뿐인 물건이었다.
내구성,화력은 뛰어나지만 역으로 말하면 그 이외의 부분은 빈말로라도 좋다고 할 수 없다.
초기투입(미션 3)된 대형기는 전투공역까지는 항행할 수 있었지만 전투 개시 직후 동력원 이상으로 항행불능이 되었다.
각 기체의 기본 컨셉도 화력에 의한 광역제압이 목적으로 세세한 대응이 필요한 전투에는 부적합해 아인스와 같은 고기동 병기에는 비효율적인 전투 끝에 사각을 찔러 격파당했다.
하지만 각각 독자적인 운용방법을 고려해 설계되어 있어 파괴,공략에는 상황에 맞춘 대응이 필수적이다.
게임상에서는 보스로 등장한다. 주포는 피하기 쉽고 대공포와 미사일에 주의하며 접근한 다음 블레이드로 긁으면(미사일에는 여전히 주의해야 하지만)장땡이지만 아인스와 웬만한 미사일보다도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미션 9의 고속전함은 이 게임 최대의 난적.
  • 크롬의 신병기
슈발츠리히트로 옮겨간 크롬이 완성시켰다고 여겨지는 신병기.
공간에 특수한 미립자와 나노머신을 채워 그 위에 특정 파장의 전자파를 고출력으로 발생시키는 것으로 상황을 발생시킨다. 페어슈턴트의 피험체인 아인스, 라테일의 신경세포에 직접적인 작용을 하는 것이 주된 효과로 더해 전신 근섬유, 외골격 등에도 강한 피해를 입힌다.
또한 과부하에 의한 과전류가 일어나기에 겉으로 보기에도 방전현상, 가열, 발연 등이 확인된다.
일반적인 단순 기계에는 큰 영향이 없지만, 색채인식, 색채재현기구에 지장을 가져오는 것이 확인되어 로토 지구에서 그 실험의 증거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일은 이 현상을 극단적으로 받을 가능성이 있는 아인스와 라테일도 동일, 혹은 그 이상이라고 생각할 수 있어 그 공간 내부에서 그녀들이 모니터링하는 영상이 본래의 것일 가능성은 극히 낮다.
이것은 그녀들의 경우 안구구조에서 입력되는 광학정보만이 아닌 전술한 신경세포의 직접 영향에 의해 뇌내의 시각분야 자체의 에러도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로토 지구에서는 녹,청색의 색 인식이 극도로 약해졌기에 적색이 강하게 나오지만 기술적으로는 역으로 적색만을 약하게 하는 것도 가능.
또한 이론상이지만 미립자와 나노머신의 농도를 극도로 높인 경우 허상을 비추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시각 센서 그 자체를 장악할 수 있는 기술이라는 것이 예상된다.
그 때문에 그녀가 강한 대미지를 받은 에리어에서 그녀 자신의 시각에 의한 정보는 신용성이 낮고 IFF의 고장과 근처의 아군 원군이라는 상황이 겹칠 경우 아군끼리 싸우게 될 위험성이 있는 것이 확실하다.
하지만 이 기술은 연구중의 부산물인지 실제 병기로서 효과적으로 활용되기는 이르지 못했고 현 시점에서 직접적인 피해보고는 확인되지 않았다.
게임상에서는 미션 14,15에서 아인스의 HP를 지속적으로 소모시킨다.이걸로 격추되지는 않고 이것으로 인한 대미지 역시 랭크 산정에는 들어가지 않지만 '스치면 죽는다'의 프레셔가 상당하다.
  • 프리지아
루프트슈트롬의 전신이었던 작은 공동체.
'이 세계에 다시 자유와 평화를'을 슬로건으로 태어난 자치구.
정치, 경제적인 안정을 꾀해 발족 당초부터 주변의 소수자치구를 적극적으로 흡수통합해 수년만에 작은 국가 규모로 성장하며 이름을 루프트슈트롬으로 개명한다.
이후 페어슈턴트와의 연대로 정치력, 경제력을 확대하는 한편 군사력도 증강된다.
그리고 이 시점에서 당초 프리지아의 슬로건을 억지로 곡해한 군 상층부에 의해 계속되는 지배지역 확대로 발전하게 된다.
프리지아는 꽃의 이름, 꽃말은 색에 따라 달라 흰색은 순진함, 노란색은 천진난만, 적색은 순결, 보라색은 동경, 연보라색은 감수성을 가리킨다.
  • 슈네
국제연합 붕괴 후 탄생한 소규모 공동체 중 하나.
자치구라고는 해도 규모로는 농촌 수준의 소규모 마을이었다.
각지의 전쟁 피해에서 도망치기 위해 도시에러 이주한 사람들이 이런 마을을 형성했다. 프리지아와는 달리 자치구 자체는 명확한 목표나 목적은 없었고 전화에서 도망쳐 살던 사람들이 모였을 뿐인 자치구였다. 그 때문에 작은 사건이나 외적 요인에 약해 자경조직조차 없었기 때문에 발족 약 10년만에 소실된다.
라테일이 아직 인간이었던 무렵 유년기를 이 자치구에서 보냈고 크롬과 처음 만난 것도 이 장소.
원래 자원이나 전략적 가치도 없는 이 지역은 현재 폐허로 변해 아무도 살지 않지만 이후 셀렌이 이곳을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