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안보 위원회
네이버 웹툰 사이드킥에 나오는 기구.
1. 소개
인류의 정의를 실현한다는 목적으로 슈퍼블릭들을 관리하고 통제하는 최고 기구. 히어로를 임명하거나 박탈하는 등, 막강한 권력을 가지고 있다. 모든 슈퍼블릭에게 위원회=법 으로 통하는듯.
수백전에 세워졌으며 설립자는 히어로 제네시스,가이아와 카오스. 다만 카오스는 배신하여 빌런이 되었다.[스포일러]
2. 상세
히어로&사이드킥 임면권을 독점하고 있어서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권력을 가지고 있으며, 규제가 상당히 골 때린다. 위원회에 등록되지 않은 슈퍼블릭은 싹다 빌런으로 취급한다거나, 히어로나 사이드킥이 아닌데 빌런과 싸워도 절차가 복잡해진다고 한다.
3기에 들어서는 새로 취임한 사무총장인 다이어의 명령에 따라 유명무실해진 최고 위원회제를 폐지하고 히어로&사이드킥 임면권 제한을 대폭 완화[2] 하고 민영화함에 따라 스스로 권한과 통제를 대폭 축소하였다.
3. 지도부
3.1. 최고위원 (메테우스 사태 이전)
수뇌부는 아홉명의 최고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전성기 시절 끝빨을 날리던 히어로였다고 한다. 이들은 노쇠화로 약해졌음에도 종신권력을 장악했는데 그 이유는 프라나에 대한 비밀을 공유했고 나인스터프를 하나씩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최고위원들끼리도 서열화가 되어있으며, 최고위원장의 명령이 있지 않는 한 최고위원들은 각자의 할 일에 충실한다. 최고위원들의 서열에 따라 서로의 나인스터프를 포함한 정보를 알 수 있다.
최고위원들의 서열은 어떻게 성립되었지는 불명이지만 '''숫자가 낮은 최고위원일수록 서열이 높다.''' 단순히 전성기 시절의 강함만으로 판단히기에는 피에트로가 해키에게도 밀릴만 해 보이지 않는 것으로 보아 나인스터프의 효율성으로 판단하는 듯하다. 제 5 최고위원의 나인스터프인 홀리 플루이드보다 제 6 최고위원의 나인스터프인 골든 캔들이 더 강력한 효과로 보이지만 프라나 소유자와의 대결에서는 디버프를 무효화 할 수 있기 때문에 무효화 되지 않는 홀리 플루이드를 더 높게 처주는 듯하다.
그런데 종신권력을 잡고 세계를 좌지우지 한다는 이들의 면면을 보면 이 조직 정말 이래도 괜찮은건가 싶을 정도로 개판이다. 최고위원들 전원이 사망했다.
- 제 1 최고위원 발더
- 제 2 최고위원 군터
- 제 3 최고위원 아파치
- 제 4 최고위원 리사
- 제 5 최고위원 헬렌
- 제 6 최고위원 리벤져
- 제 7 최고위원 아틸라
- 제 8 최고위원 해키
- 제 9 최고위원 피에트로
3.2. 사무총장
히어로의 대표로 히어로들의 직선제로 선출되고, 히어로들에 의해 탄핵될 수도 있다. 하지만 실질적인 권력은 최고위원들이 갖고 있다.
퍼스트미션 시점에서의 사무총장이다. 피에트로가 가디언이 퍼스트 프라나를 가지고 가는 것에 대해 방관하라고 했지만 이에 동의하지 않아 언더코어를 소집하게 되고 이로 인해 프라나가 알려지는 일을 막기위해 피에트로가 극비리에 만든 사조직 템플러에게 살해당한다. 마지막으로 위원회는 썩어가고 있다는 가디언의 말에 동의하며 전성기만큼은 아니여도 현역으로 뛸 수 있는 기량을 보여주겠다며 상대했지만 결국 살해당했다. 이 과정에서 드러난 스킬은 배리어, 히어로 닉네임은 시저.
4. 안습한 현실
위에서 서술된 것 외에도 현실이 매우 좋지않다. 대표적인 예로는 아래에 서술된 사례등을 꼽을 수 있다. 여기서 대부분은 라이트닝에 의해 자초된 일이다.
- 프라나 2개를 빌런에게 빼앗김.
- 베테랑 히어로들을 포함한 히어로들 다수 사망.
- 나인스터프 4개가 빌런에게 넘어감.
- 최고위원 절반이상 사망.
- 수뇌부가 사실상 지도력 상실.
- 빌런들의 파워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남은 히어로들도 위험한 상황.
[1] 네이버 시리즈에서 볼수있는 비하인드컷에선 라이트닝이 성주인에게 기부하라며 강제로 뜯어냈다[스포일러] 사실 판도라라는 이터에게 잠식당했다[2] 5만점이라는 점수를 쌓아야 하는 허가제에서 2년의 사이드킥 과정을 수료하고 등록만 하면 누구나 히어로 활동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