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실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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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상워니[1], 삽화가는 zn. 장르는 개그다.
2. 줄거리
'''2017년을 여는 한국 노블엔진 신작 라이트노벨!'''
'''머나먼 우주에서 날아온 코즈믹 히로익 코미디!'''
나하라. 비록 전투력은 없으니 뛰어난 두뇌로 동료들을 지원하던 히어로-레메디오 핑크였으나, 같은 히어로였으나 지금은 글러먹은 골방지기가 되어 타락한 두 소녀들 뒷바라지에 시달리는 박복한 미소년(美少年).
그러던 어느 날, 일 년 만에 나타난 침략자-칼라미티가 도심지 한복판에서 난동을 부리고…… 나하라는 이를 악물고 발걸음을 돌리지만, 작은 소녀를 노리는 무정한 칼라미티의 흉수에 그만 소녀의 앞으로 달려나가고 마는데──!?
하지만 누가 알았겠는가? 그 소녀─룬디가 칼라미티를 홀로 멸망시킨 진정한 인류평화의 일등공신이자, 칼라미티를 포함하여 이미 11개의 문명을 별째로 파괴한 우주적 재앙의 화신이었음을!
이미 칼라미티는 아무래도 좋다. 이대로는 이 지구가 12번째가 되어버린다?!
3. 발매 현황
전 3권으로 완결되었다.
4. 등장인물
4.1. 나하라
'''레메디오 핑크, 살림담당 겸 보모. 아이돌을 좋아함'''
겉보기에는 여자 같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남자로 주역 4인 중에서 나름 정상인 포지션으로 모든 가사를 담당하고 있으며 그 중 연화의 라노벨 심부름도 맡고 있는데 라노벨의 제목이 심상치 않아서 결국 변장을 하고 구입을 하는 등 상당히 고생을 한다. 그리고 아이돌[PACK]을 좋아한다.
실제로 여자인지 남자인지도 구별이 안 간다고 여러 번 말하는데 이 때문에 100분 토론 같은 곳에서도 주제로 삼았으면 룬디도 중반부까지 하라가 여자인 줄 알았다고 한다. 그리고 중반부쯤 일러스트에서는 메이드복을 입은 일러스트까지 있었다.
4.2. 룬디
'''이미 11개의 문명을 멸상시킨 우주적 존재, 자칭 파괴의 화신'''
레메디오의 멤버가 아니고 스스로를 파괴의 화신이라고 불리면서 우주를 돌아다니고 있었고 지구의 상태를 보고 파괴를 할지 말지 결정하기로 한다.
4.3. 도연화
'''레메디오 레드, 골수 미소녀 오타쿠 겸 방구석 폐인'''
히어로 생활이 끝난 이후는 히키코모리가 되었지만 일반적인 히키코모리보다 활발한 성격을 가졌으며 지아와 하라하고도 상당히 친하게 지내고 있다.
라노벨은 주로 '이세계', '여동생', '용사' 물을 소유하고 있으며 이세계의 주인공 대부분이 트럭이 부딪혀서 죽는 걸로 시작했다. 여동생물은 근친이 대부분이며 용사물은 대부분 주인공의 직업이 용사로 마왕과 용사가 이어지는 라노벨을 소유 중이다. 그러나 이야기 중에 라노벨과 피규어를 지아에게 파괴당한다.
4.4. 윤지아
'''레메디오 블루, 골수 게이머 겸 방구석 폐인'''
정확한 명칭은 윤지아 MK-Ⅰ으로 인간이 아닌 안드로이드다. 본인 말에 따르며 슈퍼 컴퓨터로 통해서 MK-Ⅱ, Ⅲ도 만들 수 있는 모양으로 초반에 룬디와의 전투 이후로 유일하게 대드는 자지만 이후 지구의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협력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눈동자에 녹화기능도 있는데 이걸로 하라가 라노벨을 낭독하는 모습을 찍으며 이것을 인터넷에 올리는 조회수가 하루만에 400만이 올라가는 기록을 세운다.[2]
4.5. 서진서
'''레메디오 감시관'''
일러스트와 묘사로 보인 외형은 하얀색 제복과 흑색 장발머리의 여인이다. 그녀는 은퇴한 레메디오를 보고 충격에 빠진다. 미연시나 하는 연화, 히키코모리가 된 지연, [3] 등 자신의 지인들의 이런 비참한 모습들을 연속으로 보면 아무리 멘탈이 강하다고 해도 부서질 것이다. 작중 표현과 반응을 보면 멘탈이 박살난것도 모자라 아예 가루가 되어버린 듯 하다.
그리고 모두에게 훈계를 하는 중 룬디가 나타나서 '''"어째서 07이 이곳에"'''라는 의미심장한 대사를 한다. 룬디는 원래 실험체였던 모양으로 룬디를 보고 모두를 특별 갱생 시절 같은 곳으로 보내려는 것을 억누르고 결국 모두를 하라에게 맡기기로 결심한다.[4]
4.6. 유리나
'''하라가 속한 레메디오 광팬'''
2권에서 첫 등장했으며 위기에 처한 하라를 구해주고 이후 데이트를 하며 애완 안드로이드 펫으로 해리를 데리고 다니고 있다.
중반부 쯤에 하라가 집으로 돌아가지만 그날 저녁에 다시 집 앞에 찾아가고 하라를 어디론가 데려가게 된다. 그리고 하라를 데려간 장소는 전 놀이공원이었던 리유니온이었고 그곳은 2년 전에 칼라미티가 처음으로 공격을 개시한 장소로 재건설을 해도 수많은 사람들에게 트라우마가 있는 곳이라고 판단되어서 결국 망해버린 상태였다. 그런 곳에 하라를 데리고 오고 놀이기구에 탑승한 후 해리가 직접 놀이기구를 작동시키는데 여기서 유리나의 정체가 드러나게 된다.
4.7. 유란
'''유리나의 진짜 정체'''
1권에서 언급만 되는 인물로 원래는 레메디오의 인물로 현재는 도망 생활 중이며 2권 후반부에 등장했는데 유리나로 변장을 한 상태로 유령처럼 지내고 있었고 2권 중~후반부 쯤에 그녀의 과거가 드러났는데 사실 유리나라는 이름은 유란의 본명으로 유란이라는 이름은 디어 헌터라는 조직에서 부여받은 코드네임이다.[참고]
5. 기타
- 목차를 이용해 개그를 노리고 있다. 1권에서 제목들은 'OO과 상관있는(없는) O화' 라는 형식으로 되어 있으며 2권은 '1절만 하겠습니다. 이건 그냥 O화입니다.'라는 형식으로 되어 있고 3권은 '돌이켜 보면 좋았던 O화'라는 형식이다.[5]
- 1권 중간에 작가의 셀프 디스가 들어가 있다. 셀프 디스는 1권 304p 마지막 문단에 있다.
>한 페이지에 말줄임표가 수십 개가 나오고 있고..... 어째서인지 문장마다 줄바꿈을 해서, 문단 형성조차 안되고 있다만....?
- 작가 후기 부분을 보면 작가 본인의 지인이 책을 연재한다는 소리를 듣고 책 이름에 대해 이야기한 상황이 적혀 있는데 지인이 라노벨 이야기를 꺼내자 인류실격이라 말하기 위해 "인ㄹ..."정도까지 했으나 그 직후 바로 지인이 "아 그래! 인간말종!"이라고 했다고... 그 후로 맛이 들린건지 작가 후기 등에서 "안녕하세요. 인간말종 작가 상워니입니다."란 멘트를 자주 쓴다고 한다.
- 일본 라노벨의 비판 부분은 도연화가 소지하고 있는 라노벨에서 잘 드러내고 있다. 위에 도연화 문단를 참고.
- 기본적으로 호평으로는 작품의 분위기는 개그지만 중간중간에 나오는 떡밥들로 일부 사람들은 일본 라노벨을 보는 것 같고, 개그물로써는 부족함이 없다고 말하는 것 같다. 혹평으로는 일부 사람들은 서브컬처를 기반으로 한 개그가 반복되어 지루하고 필력이 너무 떨어진다고 말하는 경우도 있다. 그 중 호평보다는 혹평이 많다.
[1] 5회 노블엔진 공모전에서 '좀비마왕' 작품을 특별상으로 받았다.[2] 사실 보통 하루 만에 400만을 찍기는 거의 불가능하지만 하라가 전직 레메디오 핑크라는 점을 생각하면 불가능도 아니다.[3] 메이드복 자체는 연화가 넣어놓은 것으로 본인은 전혀 몰랐다.[4] 하라의 입장에서 보면 이 방침은 당연히 안 좋다. 구제불능이 된 동료들을 구할 찬스를 놓쳐버린 것이니. 하지만 사실 하라도 이런 진서의 말에 자신과 동료들을 수용소 비스무리한 갱생시설에 집어넣어서 썩어빠진 히키코모리 분뇨제조기 정신을 뜯어고치고 그나마 덜떨어진 정상인 수준의 지능과 상식이나마 되찾게 하려는 계획을 세웠으나 이런 진서의 반응으로 인해 실패했다.[참고] 디어헌터는 고아원 비슷한 시설을 운영하며 어린 아이들을 긁어모아다 디어헌터라는 이름처럼 암살, 숙청등의 뒷세계의 일에 관여하는데에 필요한 재능을 가진 아이들을 찾아내어 그 재능을 극한의 수준까지 연마해 뒷세계의 일에 써먹는 조직이다. 거기다 국가가 운영하는 연구소 등과도 뒷세계의 연줄로 연결이 되어있어 처리하는건 고사하고 조직에 손대는 것과 찾아내는 것 자체도 거의 불가능한 수준이다.[5] 그래도 2권은 4화와 5화 사이에 INTERMISSION. ???가 들어가 있다. 3권은 3화와 4화 사이에 INTERMISSION. 룬디가 들어가 있고, 4화와 5화 사이에는 INTERMISSION. 하라가 들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