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넘버9

 


1. 개요
2. 2018년 할로윈 에피소드
3. 기타

Inside No.9

1. 개요


인사이드 넘버 9은 영국의 블랙 코미디 시리즈이다. Reece Shearsmith와 Steven Pemberton이 제작하였으며[1], 각 에피소드가 30분인 옴니버스 구성을 하고 있다. 다만 모든 에피소드가 9번이 붙은 곳에서 펼쳐진다. 예로 연극 배우들의 "9번 분장실"에서 벌어지는 얘기가 있으며, 혹은 주인공이 사는 아파트의 번호가 9번이라거나 등.
대체적으로 코메디를 중심으로 하고 있지만, 여기에 공포나 블랙 코메디 요소를 추가하는 식이다.[스포일러] 에피소드에 따라선 코메디로 볼수 있는 부분이 사실상 없는 경우도 있다.

2. 2018년 할로윈 에피소드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의 에피소드로 유명하다.
2018년 할로윈을 맞이하여 생방송 에피소드를 만들기로 했는데, 오히려 이를 이용해서 시청자들을 낚아버린 것이다. 무대는 유령이 있다는 소문이 있는 그라나다 스튜디오로 이 곳에서 즉흥적으로 녹화를 하기로 했다.
그리고 예정대로 할로윈 에피소드가 시작된건 좋았지만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 음향 사고가 나서 소리가 안나오는 사고가 난다. 제작진의 노고에도 불구하고 문제를 해결할수 없어서 결국 시청자들에게 사과한뒤 베스트 에피소드들을 재방송하기로 하는데...[2]
스포일러[내용 펼치기 · 닫기]
사과 메세지를 남기던 제작자가 갑자기 비명을 지르는 것으로 시작하여 괴상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과거의 에피소드들이 다시 방영되는데 '''화면에 원래는 없던 이상한 존재가 보인다.''' 시즌 1의 유명 에피소드였던 Quiet Night에서 두명의 어설픈 도둑들이 밖에 낑낑대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유령이 뒤에서 이들을 지켜보고 있는 식이다.
그리고 스튜디오에서 녹화 예정이던 배우가 사망하는 등 사태는 악화되고 결국 유령이 화면에 등장해 자신들을 내버려 두라고 절규한다.

그리고 스튜디오에서 녹화 예정이던 배우가 사망하는 등 사태는 악화되고 결국 유령이 화면에 등장해 자신들을 내버려 두라고 절규한다.}}}
2018년 에피소드는 굉장히 창의적인 방식이었다고 호평받았다.

3. 기타


[1] 이들은 작중 주연을 맡고 있기도 하다.[스포일러] 1화의 내용은 도둑 둘이 부잣집에 몰래 들어와서 소리를 내지 않으려 노력하는 개그를 보여주는데...막판에 도둑들의 실수로 집주인이 죽어버리고, 사실은 다른 도둑이었던 청소부에 의해 두 도둑도 끔살당한다.[2] 이때 시청자의 20%를 잃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