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서(리스크 오브 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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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sk of Rain의 플레이어블 캐릭터."...그리하여 그는 떠났다. 알아볼 수 없을 만큼 변하고서."
첫번째 레벨에서 셋 중 한 보스가 무조건 나오기 때문에 몇번 하다보면 금방 얻을 수 있다. 보스 등장 운이 따라준다면 첫 플레이시 3스테이지 클리어만에도 얻을 수 있다.
1. 능력
HAN-D 다음으로 손꼽히는 상급자용 캐릭터. 회피 스킬이 없기 때문에 조금만 방심하면 금방 뻗어버린다. 인포서의 핵심은 방패 세우기에 있는데, 우선 등짝을 보호하기 위해 벼랑을 등지고 방패를 세워야 하며, 샷건으로 때리다 적들이 좀 붙었다 싶으면 밀쳐내고 수류탄을 던지자. 적들에게 등짝을 보이는 순간 엄청난 피해를 각오해야 한다. 원거리 동료들과 같이 다닌다면 앞에서 방패로 막아주고 뒤에서 지원사격을 하는 식도 괜찮다.
2. 스킬
2.1. Riot Shotgun(폭동 진압용 산탄총)
심플한 샷건 공격. 헌데 방패까지 들고 있으니 통상 공격속도가 무시무시하게 느리다.대신 일정 반경 내의 모든 적을 동시에 견제할 수 있으므로 앞으로 우르르 몰려오는 상황에서의 안정성은 나은 편.
2.2. Shield Slam(방패 밀치기)
방패로 적을 쳐서 자신의 앞쪽으로 날린다. 판정이 생각보다 오묘한 것이, 방패를 치는 순간 '''방패와 캐릭터의 약간 위쪽, 그리고 등짝 바로 뒤까지 판정이 닿는 것.''' 근거리에서 등짝이 노출되었을 시 빠르게 쳐낼 수 있고, 한칸짜리 점프로 닿을 만한 위치의 몬스터를 가격 할 수 있다
2.3. Protect and Serve(보호와 봉사)
방패를 세우고 풀 때, 1초간 쿨타임이 존재해서 빠른 대응을 할 수가 없으니 쓸 때를 잘 생각해야 한다. 방패를 새워도 이동할수 있지만 이동속도가 느리기에 전진공격용보다는 자세를 쉽게 잡기 위한 용도로만 움직이는 것이 좋다. 또한 맵의 가장 오른쪽/왼쪽 끝이나 양옆이 잘려 있는 길의 맨 끝으로 가서 절벽을 등지고 방패를 세우면 대부분의 보스를 잡을때 전혀 피가 닳을 일이 없이 안전하게 몹을을 사냥할 수 있다. 해파리와 버섯, 전기능력의 엘리트 몹은 인포서의 방어를 무시한다.
2.4. Crowd Contro/Tear gas(군중 제어/최루탄)
인포서의 유일한 평캔 스킬이자 중장거리 스킬. 폭발반경 내의 모든 적을 기절 상태로 만든다. 근접거리였다면 다음 밀치기 공격은 거의 확정. 강화V는 보스를 포함한 모든 몹이 공포에 걸려 거리가 벌려짐에 있어서 안정성은 나아지나 그만큼 또 잡는데 시간이 걸리므로 고대의 홀이 뜬다면 파티원 상황을 고려해서 먹을 것.
3. 운영
HAN-D와 나란히 버티기에 특화된 캐릭터. 핸디가 타고난 성장 체력과 회복드론을 바탕으로 탱킹을 한다면, 인포서는 방패에, 방패에 의한, 방패를 위한 탱킹을 선보인다. 하지만 초반 체력은 다른 캐릭터와 하등 다를 게 없는데다 심지어 이속까지 느리므로 초반부터 패기를 부리기에는 무리가 있다. 때문에 초반을 어떻게 빠르게 극복하면서 템트리를 맞춰가느냐가 인포서의 관건.
3.1. 장점
- 방어능력 - 팀플레이에서 방패 컨트롤 잘하는 인포서 하나만 있어도 나머지 팀원들의 생존성이 확 올라간다. 방패는 해당 방향에서 들어오는 모든 공격을 막기 때문에 밀쳐내기 쿨에는 뒤로 슬슬 빠지다 다시 밀치고 거리를 좁히는 등의 완급조절이 가능.
- 강력한 광역딜 - 관통형 평타에 V는 폭탄이다. 즉 몰려 있는 적들을 잡기에 아주 좋다. 근접캐릭터들이 은근히 쩔쩔매는 마그마 웜 같은 경우도 V스킬을 잘만 노려 꽃으면 몸통 한마디씩 개별 데미지가 들어가므로 순간 폭딜도 기대해 볼 수 있다.
3.2. 단점
- 수비 일면도의 전투스타일 - 이동속도와 공격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인포서는 수비일면도로 플레이해야하며, 빠른 전투감각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맞지 않는 취향이다.
- 취약한 후면 - 방패막기 판정은 첫 타점이 어디에 닿았느냐가 기준이 되는데 방패를 세우면 방패를 포함하여 인포서의 몸 앞쪽까지가 무적판정으로 인정된다. 마그마 웜 같은 대형 몹이 팍 튀어나와도 공격점인 첫 머리가 방패를 건드렸다면 그 즉시 방패막기로 인정되는 것. 내려올 때도 마찬가지다. 시간을 들여서라도 이 타점판정에 익숙해지는 것이 좋다. 때문에 인포서 운전수는 솔플이건 팀플이건 상황에 따라 어떻게 방패를 세워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 그리고 전류 스킬은 즉시폭발형 데미지 방식이므로 가드가 불가능하다. 장판형 지속기도 마찬가지.
- 핑에 취약한 탱커. - 호스트와 인포셔의 연결상태가 매우 나쁠경우 방패판정이 이상해진다. 그래서 분명 발동을 했는대도 막질 못하는 현상으로 사실상 인포셔의 의미가 없어진다. 물론 그런 현상이 자주일어나는건 아니지만 파티원의 위치가 끊겨서 보일경우가 꽤 잦은데 방패 포지션을 잡기가 상당히 어려워진다.
4. 아이템 운영
방어특화형이므로 공속이나 이속이 다운그레이드 되어있다. 이동속도가 느리면 팀원들을 따라가면서 탱킹을 해줄 수 없으므로 이속과 탱킹에 관련된 아이템을 뽑자.여유가 좀 있다면 공격력 아이템을 뽑아도 된다.
4.1. 우선권이 필요한 아이템
- 이속 계통 아이템 - 이속이 너무 느리면 팀원을 따라가기 힘들어진다.
- 피흡 계통 아이템 - 탱킹 포지션에 섰다면 생명력 회복 아이템은 얻어야 한다 특히 씨앗은 앞에 예닐곱마리씩 쌓여 있을 때 어울린다.
- 근접시 데미지 아이템 - 적이 영거리에 들어왔을 때를 대비한 템세팅이 필요하다. 평타가 중거리 광역기인 것은 좋지만 영거리까지 붙어버리면 평타도 안 맞으므로 이를 고려해야 한다.
4.2. 우선권까지는 아니더라도 욕심 낼 만한 아이템
- 유도미사일 계통 아이템 - 일방적인 딜교의 성립이 가능하지만 그만큼 탱을 포기하게 되므로 상황에 따라 유동적인 선택이 필요하다.
- 공격속도 아이템 - 포지션이 순수 탱킹이 아닌 딜탱이라면 고려해 볼 만하다. 상기하였듯이 스팀팩 3~4중첩의 인포서의 화력은 가히 정신나간 수준이다.
- 끝내주는 거수 - 딜탱일 때 많이 쓰이는 아이템. 평타에 폭발데미지가 묻어나므로 쓰레더보다는 이쪽이 더 상성이 낫다.
- 고대의 홀 - 안정성은 오르지만, 파티 조합이 근접캐릭이 많다면 적을 잡기 어려워질수 있다.
- 박격포 - 박격포 사거리와 샷건 사거리가 대충 비슷하며, 나름 광역딜이기 때문에 인포서의 광역딜 능력에 힘을 더해준다.
4.3. 비추천/비상성 아이템
- 하이퍼 쓰레더 - 하이퍼 쓰레더의 빔은 분명 인포서에게도 통한다. 그러나 인포서의 공격속도가 느린 편이라 크게 부각이 되지 않는다. 차라리 다른 사람에게 주는 편이 낫다.
- 크리티컬 계통 아이템 - 워낙에 광역 공격인데다가 계속 밀어내면서 말뚝딜로 승부를 보는 인포서의 특성상 크리티컬은 크게 맞지 않다.
- 소방수의 부츠, 불타는 증인 - 카이팅 캐릭터를 위한 아이템인데 인포서는 카이팅을 할 이유가 없다.
- 사악한 반지(해골링) - 인포서의 스킬쿨은 그리 길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