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버즈)

 


<colbgcolor=#3a4468> '''일기'''
'''재생시간'''
Original Version 3:59
Acoustic Version 4:01
'''아티스트'''
버즈
'''수록 앨범'''
Buzz Effect
Buzz 2006 Live & Acoustic
'''작사'''
서동성
'''작곡'''
이상준
'''편곡'''
고석영
1. 개요
2. 영상
3. 가사
4. 재조명


1. 개요


가사의 내용은 작사가 지인의 실제 사연을 바탕으로 쓰여졌다.

2. 영상




3. 가사


'''일기'''
12월 9일 목요일 사랑하는 사람과
마지막 하루를 보냈다고
4월에 나눌 인사를 미리 서둘러 하고
세상과도 이별한다고
눈을 감으면 깨어나지 못하면
매일 써오던 일기 내게 전해주라고
혼자 남은 나를 걱정했나요 많이 아파했나요
갚지 못할 그 사랑에 자꾸 눈물이 나죠
사랑했던 날을 모두 더하면 이별보다 길 텐데
그댄 벌써 내게 제발 잊으라고만 하네요
3월에 내린 햇살을 만져보고 싶다고
힘없이 눌러쓴 그대 바램
며칠동안 비가 내려 많이 아파하던 밤
멈춰버린 4월 어느 날
가지 말라고 제발 눈을 뜨라고
이건 장난이라고 이럼 화낼 거라고
혼자 남은 나를 걱정했나요 많이 아파했나요
갚지 못할 그 사랑에 자꾸 눈물이 나죠
사랑했던 날을 모두 더하면 이별보다 길 텐데
그댄 벌써 내게 제발 잊으라고만 하네요
슬픈 나의 바램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건 그댈 사랑하는 일
안된다고 잊었다고 하지 말아요
영원히 그대 곁에 My love

4. 재조명


곡이 발표된지 11년이 지난 2016년에 당시의 시국과 맞물려 가사에 대한 재해석이 이루어지며 이슈가 되었다. 이슈가 된 부분은 '12월 9일 목요일 사랑하는 사람과 마지막 하루를 보냈다고ㅡ 4월에 나눌 인사를 미리 서둘러 하고 세상과도 이별한다고'인데, 2016년 12월 9일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날이며 탄핵안이 가결되기 전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4월에 명예퇴진을 하겠다고 주장했던 것과 맞물려 기가 막히게 신내림을 받은 노래로 재조명되고 있다.
하지만 이 곡은 작사가의 실화를 배경으로 하여 작사가의 슬픈 사연을 담은 곡이다. 그래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인하여 언급되는 것에 불쾌함을 나타내는 이들도 있다.
이렇게 갑작스럽게 화제를 불러모은 것을 버즈 멤버들도 알아서 2016년 '''12월 9일''' 2016 전국투어 콘서트 The BAND의 부산콘서트에서 짧게 무반주로 불러주기도 했다. 또, 신준기는 SNS를 통해 '일기'를 시국과 연관시킨 기사를 공유하며 4집 수록곡 '그림자'도 있다고 언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