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공(서울협객전)

 


서울협객전의 등장인물
원래는 평범한 고등학생이었지만 무공 대부분을 잃고 시공간이동을 해 현세에 오게 된 당무용을 데려오고 우연히 화정국의 일원과 접촉하게 되면서 무협의 세계로 들어오게 된다. 당무용에게 받은 내공과 비화귀전으로 인해 작중 초고수 반열에 속하지만 전투 경험이 거의 없고, 사람이 너무 착해서 제대로 된 공격을 하지 못해 고생했다. 게다가 비화귀전을 쓸 때마다 외공을 전혀 익히지 못했기 때문에 몸이 박살나는 안습한 주인공.
정신병에 가까울 정도로 선한 인물. 무협 만화인데 살인은커녕 누굴 크게 다치게 하려고 시도한 적이 한번도 없다.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모르는 사람이라도 도와준다. 자신을 죽이려고 했던 흑난을 자신이 위험해질걸 알면서도 살려 보내고, 조폭 싸움에 소모품으로 쓰인 당무용을 살리려다 죽을 뻔하기도 하고, 힘을 얻은 뒤에도 사람을 다치게 하지 않으려 하는 탓에 계속 위험에 빠진다. 그나마 누군가에게 해를 끼치려고 한 거라면, 하우연이라는 천하의 개쌍놈[1]을 보고 무공을 폐해야겠다고 선언한 것이 고작이었으나, 예향과 수련을 하면서 생긴 성격으로 동료들에게 위협을 가하는 자가 있으면 가차 없이 반격하거나 공격한다.
답답할 정도로 착해빠진 것이 매력이라면 매력. 한사빈이 조조 같은 카리스마를 가진 영웅상이라면, 이쪽은 인간적인 매력과 인덕으로 먹고 사는 유비 같은 영웅상. 그러나 앞서 설명한 바뀐 성격은 여러가지 일을 겪으면서 능동적이고 자기 주장이 강해졌으며, 무엇보다 상대를 보면 겁부터 먹는 찌질함이 완전히 사라졌다.
재능만을 한사빈과 비교하면 한심해 보이지만, 매력치는 장공이 월등하다. 한사빈과 같은 천무살지체에 대마두였던 그 당무용의 마음을 열고 당무용을 자기편으로 포섭했다.[2] 이것만으로도 범상한 인간은 아니다. 만약 사빈이었다면 절대 불가능했을 일.[3] 같은 악인들이라도 예향은 무인으로써 명예와 약속을 중요시하며, 연이 있는 사람에 대한 신의는 지키는 등 최소한의 도리는 아는 사람이고, 사충도 최소한 은혜만큼은 기억하는 사람, 즉, 어느 정도 개심의 여지가 있는 자들이지만, 당무용은 약속도 우습게 여기고 자기에게 선의를 보여준 장공도 '미래의 적 죽이십니다!'하면서 토사구팽하려고 한 적까지 있는 그야말로 극악한, 구제불능의 말종이었다. 그런 그를 이만큼이나 갱생시킨 것도 정말 대단한 업적이다.[4]
당무용을 살리고 대신 죽어갈 때 우연히 당무용이 내공을 넣어주어[5] 목숨을 건지고 이후 당무용이 자신의 몸을 치료할 정도의 고수를 만들겠다고 억지로 비화귀전을 가르쳤다. 물론 장공은 '''사람 치는 법을 왜 배우냐'''면서 거절했지만 당무용의 자해공갈에 어쩔 수 없이 배우게 된다.
그렇지만 외공이 뒷받침 해주지 않기 때문에 비화귀전을 한번 사용하면 자기 몸도 박살나는 상태였지만 한장로, 총관 호위대, 하우연 등, 강적들과 수차례 싸우고 수련하면서 서서히 나아져 갔다. 결정적으로 예향과의 수련으로 계속 맞고 치료 받고를 반복하다보니 외공이나 전투감각이 상다히 상승하게 된다. 이후 당무용이 예향에게서 도주하며[6] 중간체크를 할 겸 화정국에 들렀는데, 고룡 단장과 한 장로가 이전에 비해 훨씬 강해졌음에도 불구하고 내공은 물론이요 외공으로조차 장공에게 밀리기 시작했으며, 화정국과의 결전에선 비화귀전 8연계까지 가능한 외공에 송단을 능가하는 공력을 소유하게 된다.[7] 그리고 초반에 나오고 잊혀진 설정이지만, 무사태평한 정신세계 때문에 당무용의 내공을 받아들이는 것이 빨랐다고 한다.
그러던 중 자신의 스승인 당무용이, 예향과의 싸움에서 어이없게 패해[8] 또 다시 폐인이 되자 자신의 목숨을 걸고 치료를 시도한다. 되려 자신도 죽을 뻔 했지만, 송단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상황을 진정시킨다. 후에 계월옥의 계략을 눈치 챈 송단의 의도에 따라 당무용을 치료한다.
하지만 자신도 도우러 가겠다며 의식을 찾지 못한 그에게 작별 인사를 고하고 상운동으로 향한다. 상운동에 있는 공력 증폭 특화 건물에 도착했을 땐 입구 주변엔 화정국의 장로와 단장들을 포함해, 정예 요원들이 깔려 있었으나, 송단보다 내공이 상승한 장공에겐 한 주먹거리도 안 되는 상대들이었기에 쉽사리 돌파하고, 천지회의 탈출을 막기 위해 내부에 배치되었던, 일원들도 전부 쓰러뜨린다. 아직 시합이 끝났는지 안 끝났는지 확인을 하기 위해 시합장으로 향했는데, 처음으로 파천군과 마주친다. 그런데 그가 누군지도 모르고 대화도 안 돼서 서로 딴 소리만 주고 받다가, 아무 것도 모르고 있음을 알고 도망간다. 이 때 파천군이 자신이 누군지도 모르고 대화를 시도했다 하여 건방지다고 공격을 가하지만 가볍게 피해주며 달아난다. 파천군을 피해 건물 위로 올라가던 중 강희와 만구를 만나게 되고, 적당히 상황을 파악하고 윗층에 있던 송단을 도우러 가려 하지만 우수영이 그 앞을 막아선다. 강희가 셋이 덤비자고 제안하나, 좁은 복도에서 셋이 공격하는 건 불리하니 자신이 상대하겠다 하고 우수영에게 승부를 신청한다.
우수영의 선제 공격을 막아내고 되려 튕겨냈다. 그리고 송단과 대치 중이던 계월옥이 추섭풍의 상황을 말하자 송단의 말대로 우선적으로 추섭풍 찾기에 나선다. 물론 우수영이 가로 막지만 '''"비켜요!!"''' 하며 벽으로 밀어내고 수십 층 위에서 뛰어내려 치명상을 입고 숨만 쉬고 있는 추섭풍을 발견하곤 이대로는 위험하다며 사충이나 송단 할아버지에게 데려가려 하지만, 뒤쫓아온 우수영이 당연히 방해를 한다. 싸움은 추섭풍을 치료하고 난 후에 하자 하지만 적이 그런 걸 들어줄리 없이 계속 공격을 가하자, 작품 연재 이래 가장 화난 표정으로 우수영에게 자기 주먹 피부가 찢어질 정도로 강력한 한 방을 날린다. 하지만 어떻게든 막아내고 아무런 피해도 주지 못한 줄 알고 당황하지만, 그 순간 우수영은 엄청난 피를 흘리며 쓰러진다. 추섭풍은 강희에게 맡기고 자신은 송단에게 합류한다. 마침내 송단과 합류하지만 송단 12장군에게 부상당한 오른팔에 집중 공격을 당해 쓰러진 상태였다. 12장군은 파리는 상대할 필요 없다며 못본 척 해줄 때 가라지만 그 순간 멈추라는 장공이 일갈과 함께 기를 방출한다. 공력의 양에 놀라 잡고 있던 송단도 놓치고 만다. 12장군이나 계월옥의 반응으로 봐선 최소한 이 둘과 비슷한 공력을 보유한 것 같다.
계월옥의 장소를 옮기자는 말에 시합장으로 가면 3:2라며 말하는데 이 때 계월옥이 주군을 뵈었냐는 질문을 한다. 주군은 또 무슨 소리냐 하지만 파천군이란 말을 듣고 엄청 식겁한다. 송단과 함께 계월옥과 12장군을 상대하려 건물 상층에 올라갔지만 자신이 상대하려던 계월옥이 송단을 급습한다. 중상을 입어 싸우기 힘든 송단을 보며 계월옥에게 분노한다. '''"그래도 당신한테 동정심 같은게 안 생길 것 같아서 다행이야!"''' 라고 장공답지 않게 반말을 쓰며 세게 나간다. 그렇게 계월옥과 1:1 승부에 들어가게 되지만 그녀의 기의 압력에 눌리는가 싶더니 그걸 견뎌내고[9] '수귀'를 시전한다. 비록 맞추진 못했지만 계월옥에게 상당한 위압감을 주었다. 그러나 그 직후 치욕감을 느낀 계월옥에게 뒤를 잡힌다. 그 후 송단도 장공이 죽었다고 생각했을 정도로 계월옥에게 맹공을 받으나, 꽤나 멀쩡히 일어나 다시 도망을 치며 반격을 노린다. 서서히 반격을 하며 비화귀전 1연계로 계월옥과 격돌하나 자신이 피해를 입지만, 그 직후 이어진 비화귀전 2연계에 계월옥에게도 데미지를 입힌다.
계월옥과 대치 도중 당무용이 시합장에 왔다는 걸 알게 되고 기뻐한다. 그러나 부상당한 송단을 걱정하지만 꼭 와달라고 부탁하며 시합장으로 향한다. 그렇게 당무용과 기쁘게 만나게 되나, 12장군의 공격으로 바로 전투 태세에 들어간다. 자신도 도우려 했지만, 당무용은 감각을 되찾아야 한다며 만류한다. 그러던 중 당무용이 12장군 중 1명을 죽이자 '''"그렇게 꼭 죽이지 않아도…."''' 라며 다시 그가 살인귀로 돌아가는게 아닌가 하며 걱정을 들어낸다. 그러던 중 사충과 예향이 파천군에 의해 강제로 시합장까지 오게 된 걸 보고 놀라고, 파천군이 그 둘을 죽이려 하자 막기 위해 파천군을 공격하나, 파천군의 반격에 오히려 자신이 죽을 뻔 하나 당무용의 도움으로 살아남는다. 사충에게 3층에서도 누가 당했다고 하자, 바로 시합장을 뛰쳐나간다. 그렇게 3층으로 갔으나, 이문탁과 일매가 죽은 것을 보고 눈물을 흘린다. 그 후 당무용에게 맹공을 펼치는 파천군에게 분노를 표출하며 시합장으로 돌아온다.
파천군을 상대로 죽을 작정으로 비화귀전을 이용해 공격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당무용의 제지로 정신을 차리고 '''"내게 이런 일이 생길줄 몰랐는데 오늘 사람을 죽일지도 몰라"''' 계월옥을 상대하지만 비화귀전 2연계로는 계월옥을 제압하는 건 부족했는지 밀리고 있다. 이후 3연계로 공격을 하지만, 계월옥이 본격적으로 싸움에 임하면서 장공이 3연계부터는 몸이 흐트러진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를 압도하지만, 한사빈의 난입으로 그녀와 대결하게 된다. 그러던 중 한사빈이 계월옥의 오른쪽 어깨에 유효타를 넣게 되는데, 이 때 분노를 표출하며 자신의 사상을 말하는 그녀에게 '''"(강한 자가 위에 서서 사람들을 죽이는)그런 세상이라면 없어져 버리는 게 나아!"'''라며 반박한다. 그 후 계월옥 자신의 장기와 혈이 모두 터져나갈 정도로 기를 발산하며 장공과 한사빈을 공격하게 되는데, 또 다시 밀리기 시작한다. 그러한 상황에서도 협공에 성공해 계월옥을 죽음 진전의 만싱창이로 만들지만, 그녀를 처리했으리라 생각하고 방심한 한사빈에게 계월옥은 최후의 일격을 날리지만, 장공이 그를 대신해 맞아버린다.
맞받아치지 못하고 방어를 했으나 현재 치료를 안 하면 사망할 정도의 심각한 내상을 입었다. 그러나 때마침 온 강강희가 이신강기로 치료에 들어갔다. 현재 치료가 끝나서 회복된 상황이며 예향의 조언을 듣고 공력증폭장치를 멈추기 위해 중앙통제실로 갔다. 그곳에서 조대룡과 한사빈을 만났고 한사빈이 당무용과 파천군일당을 돌려보내려고 장치를 가동중이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그러자 파천군일당이라면 몰라도 다른 사람들까지 과거로 가게 할 수 없다며 시합장으로 향했고, 이를 한사빈과 조대룡이 막아서고, 한사빈이 '포기하고 우리와 함께하자. 나대신 계월옥에게 당했던 것에 대한 호의라고 생각해'라고 하자 ' 잠깐 동안은 너와의 인연을 끊어야 겠다'고 말하면서 대립하게 된다. 결국 한사빈, 조대룡과 싸우게 되나 비화귀전을 7연계까지 사용하여 조대룡을 쓰러트리고[10] 한사빈을 몰아세운 후, '중앙통제실의 장치를 부숴야겠다'고 말하자, 한사빈이 '나를 죽이기전까진 안된다'고 말했다. 그러자, 더이상 한사빈과 싸우기를 원치않았던 장공은 한사빈에게 자신을 따라오지 말라고 경고후 시합장으로 돌아갔으며, 송단과 대치 중이었던 왕마오를 기습해 날려버린다. 그리고 송단에게 시합장에서 다른 사람들을 데리고 나가달라는 부탁을 하고 당무용에게 '지금은 여기있던 사람들을 돌려보내기 위해서 장치가 가동되고 있으니 더이상은 싸우면 안된다'고 말한다. 그러자, 당무용은 파천군에게 '여기서 더이상 싸우면 원래있던 곳으로 날라가게 되는데 어떻게 하겠냐?'고 묻자, 파천군은 잠시 망설이더니 '그런 것보다는 내 수하들을 죽인 네놈의 목을 따는게 나에게 더 중요하다'고 대답한다. 당무용은, 자신은 파천군일당과 계속 싸워야 하니 장공은 피하라고 말했고, 장공은 그럴 수 없다면서 당무용과 함께 남아 파천군과 12장군과 싸우게 된다. 이때 살아남은 12장군 7명과 파천군을 상대로 싸우는데, 5명을 쓰러트리고[11], 궁지에 몰린 파천군이 12장군 2명에게 우선, 장공부터 쓰러트리지 않으면 승산이 아예없다고 말해서 이에 당무용과 파천군의 공력싸움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파천군과 12장군2명을 상대로 공력대결을 하게되면서 '그동안 고마웠습니다'고 말하며 장공을 빼내기 위해서 벽으로 밀쳐버렸고 장공은 벽을 뚫고 탈출했으며, 당무용은 시합장에 있던 파천군, 계월옥, 나머지12장군들과 함께 미래로 날라가버렸다. 그후 장공은 아버지에겐 무공을 잃었다고 거짓말을 한후 평범하게 학교에 다니게 된다.[12]
상대방을 쓰러트리면 미안한 마음에 상대방을 반듯하게 눕히고 배에 손을 올려주며 신발과 양말을 벗겨 옆에 가지런히 놔 두는 버릇이 있다. 다만 남들이 보기엔 변태 같다고. 아니, 실제로 이렇게 하면 모르는 사람이 볼때는 '사이코패스'스럽다. 본인은 절대 그런 인물이 아니건만. 또한 무공을 배운지 얼마 안 되어 혈자리를 찌르는 것 또한 미숙하여, 장공이 상대를 가만히 움직이지 못하게 하려는 의도로 혈을 찌르면 기괴한 자세로 몸이 굳어버린다. 장공은 상대가 반항하면 살의를 가진 당무용이나 예향 등 아군에게 살해 당할까봐, 적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혈을 찌르는데 상대는 기괴한 자세로 몸이 굳어버리니 더 수치심을 느끼게 되는 듯.

[1] 사람의 피를 마셔서 수라진경을 연성했다. 당한 사람들은 당연히 사망[2] 예향의 경우 제정신을 차린 후 태도가 쌀쌀맞게 변하긴 했지만, 당무용이 '예향은 아직 장공을 좋아하시는 것 같습니다'고 말한 것이나 장공이 계월옥의 최후발악에 중상을 입었을 때 얼굴이 창백해지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 걸 보면 장공에게 여전히 호의를 가지고 있었고, 사충도 당무용에게 '니가 만약 장공과 적이 되면 난 장공을 도울 거야, 별 도움은 안 되겠지만' 하며 호감이 생긴 모습을 보였다. 장공에게 질투심과 경쟁의식을 가지고 있던 한사빈 조차도 계월옥 때문에 중상을 입은 장공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고, 장공에게 '포기하고 우리와 함께 하자, 나 대신 부상을 입은 것에 대한 보답이라고 생각 해라'고 말하기도 했다. 확실히, 여러 사람의 마음을 얻는 데 있어서는 탁월한 능력을 보여줬다.[3] 다만, 같은 피(천무살지체)가 흘러서 그런지 확실히 한사빈의 성격이 당무용과는 더 코드가 맞긴 하다. 실제로도 두 사람이 대화를 할 때 의견이 일치하는 모습을 몇번 보여준 바 있다. 당무용도 한사빈을 나름 쓸만하다고 여기고 나쁘지않게 생각하기도 했었다. 차이가 있다면 한사빈은 적어도 악인은 아니라는 것이지만...[4] 다만, 당무용이 완전히 갱생한 것은 아니고, 작품 마지막화까지 여전히 악인이기는 했다. 정확히 말하자면 조금씩 인간으로써의 도리를 배워가는중인 악인이기는 했지만. 신영우 작가가 마지막회에서 그를 미래시간대로 날려보내는 이유가 그가 아직 악인이기 때문에 이렇게 한 것이라고 한다.[5] 처음 받은 수준이 일개 사단과 동급 이상이라고 평가되는 한 장로보다 훨씬 높았으며, 비화귀전을 이용해 내공 3갑자 이상의 초고수인 하우연과 상당 수준 상대를 할 수 있을 정도.[6] 비화귀전을 담보로 장공의 수련을 해달라 거래를 했지만, 장공이 생각보다 빠른 속도로 성장하자 비화귀전을 주지 않기 위해 도주한 것이다.[7] 당무용의 말에 따르면 77연계를 할 수 있게되면 천하제일이 된다고 한다. 비화귀전 10성의 단계는 77초식을 연속해서 쓸 수 있는 경지로 보인다.[8] 그 조차도 예향이 자신의 체승지혈을 뚫어놓았다는 사실을 망각하고, 자만하여 유효타가 아니어도 혈을 더 엉망징창으로 만들 수 있는 그녀에게 약간이나마 타격을 입었기 때문이다.[9] 일단, 기의 압력에 눌리는 걸 볼 때는 여전히 계월옥보다 내공의 수준은 낮은 것 같지만, 이전에 휴전중일 때 상운동 빌딩에 들어온 계월옥이 발산한 기에 뼈가 부러지는 듯한 고통을 겪었던 걸 보면 수준 차이가 많이 좁혀졌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계월옥도 상운동 빌딩에서 대결하게 되었을 때는 '이제는 좀 경계를 해야 겠다'고 나름대로 높이 평가했다.[10] 공력증폭실에서의 시합전날 장공네 집이 있던 자리에서 했던 무공수련 마지막 날에 장공은 비화귀전을 8연계까지 사용하는데 성공했었다.[11] 일단, 2명은 당무용에게 목이 날라갔으니 100%죽은 것이 확실하고(장공도 공격을 하긴 했지만 죽이려고 들지는 않았고 마무리는 당무용이 했다. 작품을 본 사람들은 모두 알다시피 장공은 살인을 할 위인이 아니다), 나머지3명은 피를 흘리면서 쓰러지는듯한 장면만 나왔기 때문에 죽은 것이 100%확실한 것은 아니다.[12] 강강희에게 말하길 자기 아버지는 진짜로 자신을 이용해서 사회에 혼란을 가져올 사람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