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칙

 

張則
생몰년도 미상
후한 말의 인물. 자는 원수(元修). 아내는 진혜겸, 처형#s-1진순겸.
남정 사람으로 장가태수를 지내면서 그 위엄이 대단했는데, 영창, 월수의 이민족들이 봉기하다가 장칙을 두려워해 각자의 땅으로 돌아가 서로 말려 그만뒀다. 이민족들은 장칙을 와호(臥虎)라고 불렀으며, 이민족을 평정한 공으로 호강교위에 임명되었다가 부풍태수, 계양태수 등을 역임하고 부임하는 곳마다 그 곳의 도적들을 소탕했다.
파군의 판순족이 봉기하자 융집도위가 한중에 주둔했다가 양주자사로 옮겼으며, 위군태수를 지내 치적으로 칭송받았다. 이후 197년에 원소가 대장군이 되면서 원소로부터 장사로 천거되었지만 거절했으며, 조조가 장칙을 도요장군에 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