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화은(괴담 동아리)
1. 개요
2. 상세
입학식 때 교실에 있는 학생들에게 운동장에 나오라 했고, 화장실에서 휴지 귀신에게 빙의되었던 교사. 이야기 시작 1년 전에 낙성고에 왔다. 어쩌다가 괴담 동아리를 지도하게 된 미인 여교사지만 34살 '''노처녀'''이다. 평소 결혼을 하지 못하고 있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고학년의 영어를 담당해서 1학년과는 마주칠 일이 없다. 평소에 텐션이 높고 장난기가 많으며 혼자 자취한다. 나이가 많지만 아직 결혼을 안 해서 그런지 묘하게 학생들과 죽이 잘 맞는다. 주인공의 말에 따르면 쾌활한 성격 때문에 학생들에게 꽤 인기가 많고, 몇몇 남고생에게 고백도 받아보았다고 한다.
무당 집안 출신이라 귀신에 빙의된 것처럼 괴담에 홀리는 타입. 무당 집안이라 신기한 건 어릴 때부터 많이 봐왔다. 괴담에 홀렸을 때의 기억이 없다. 신기가 부족해 대대로 물려오는 집안의 가업을 잇지 못하여 교사가 되었다. 살 쪘다는 말에 예민하다. 어른의 매력이 진하게 느껴지는 아름다운 굴곡의 소유자로 슬랜더 타입 하윤이라든가 조그마한 선아에 비하면 확실히 몸집이 크다. 처음에 농구부같이 잘생긴 남고생들이 가득한 스포츠 동아리에 들어가고 싶어했다가, 난데없이 생긴 괴담 동아리라는 이상한 곳의 담당을 맡게 되어 마음에 안 들어했다.
음치라서 노래 괴담 당시 무슨 멜로디인지 전혀 모를 정도. 여기에 대한민국이 난장판이 됐을 때, 브레이크 없이 오히려 엑셀을 밟아 빠르게 차를 몰아 방송국에 도착했다. 인도에 있던 시민을 튕겨낸 건 덤. 사이코패스 괴담 때 쓰레기더미 사이에서 깨어난다. '술에 취해서 노숙이나 하고, 시집은 다 갔구나.' 생각했다. 실례 정도야 덤. 재빨리 일어나 집으로 갔다.
머리 귀신 사건 이후 주인공이 지금까지 겪었던 일들을 말해준다. 주인공이 족구동아리에 스파이로 들어가 달라고 요청. 계속된 요청에 어쩔 수 없이 한 번 해보겠다고 하니 애들이 박수와 "장화은"이라고 외치고, 덕훈이의 "춤춰라! 춤춰라!"라는 뇌절에 어깨를 치더니 덕훈이의 어깨가 움푹 파여 골절된 듯 비명을 지른다. 결국 성화에 못 이기고 원한 서린 노래 괴담에서 세뇌 당할 때 추던 그 엉덩이춤을 춘다.
노량신 고시 탑 귀신 사건에서 박강운 형사의 연락을 받고 달려와 아이들을 구출하는 것을 돕는다. 이때 말로는 이준의 첫 번째 실패 당시 금전적으로 진희와 박강운 형사를 지원했다고 한다.
2.1. 이해도
- 노처녀이다. (이해도 +10)
- 귀신에 잘 빙의되는 타입. (이해도 +20)
- 살쪘다는 소리에 상처 받는다. (이해도 +10)
- 사이코패스 테스트 때, 또 선생님이 빙의당함. (이해도 +10)
3. 기타
미인은 확실하다. 라텍스 복장을 입고 움직였을 때는 남학생들도 혹할 만큼 성적인 매력이 있었고, 이준도 스킨십이 있을 때마다 움찔하고는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