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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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 동일본 하마마츠쵸역의 "오줌싸는 소년"상'''
'''언어별 명칭'''
'''한국어'''
<colcolor=#333> 오줌, 소변, 작은 거[1], 쉬야, 쉬(어린이말)
'''한자'''
소변(小便), 뇨(尿)[2], 소피(所避)[3]
'''영어'''
Urine[유런], Piss(비속어), Pee(어린이말), Number one(비격식)[4], Wee
1. 개요
2. 설명
3. 맛과 향
4. 색
5. 기타
6. 미디어
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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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체내에 있는 여러 노폐물들이 수용액으로 방광에 저장되어 있다가 요도를 거쳐 체외로 배출되는 것. 대변에 대응해 작은 변이라고 소변이라고도 한다. 흔히 을 배설물로 착각하지만, 진짜 배설물은 과 오줌 두 가지이다. 실제로 땀과 오줌의 성분 차이는 크지 않다.
똥은 소화 과정의 부산물로 '위상수학'의 관점에서 인체(세포)의 내부에 들어갔다 나온 물질이 아니다. 인체의 구조를 생각해 보면 입부터 항문까지 기다란 관으로 이어져 있다고 보자. 고로 이 구조를 단순히 생각하면 도넛과 같은 구조라 생각할 수 있으므로 배설물이 아니라 배출물이라고 해야 더 옳다.

2. 설명


인간과 같이 이 풍족한 곳에 사는 동물이 체내에서 단백질의 분해 및 합성 과정을 거치게 되면 독성이 강한 암모니아가 생기게 되는데 그로 인한 피해를 적게 하기 위하여 오르니틴 회로를 거쳐 간에서 요소로 전환되면 혈액에 머물다 신장에서 걸러지게 된다. 그 뒤 신장의 사구체에서 호주머니 속으로 요세관을 따라 흐르면서 신우에 모이고, 여기서 수뇨관을 따라 방광으로 가면 그 속에 수용액들이 저장되고 그 수용액들이 일정 기준 이상으로 모이면 결국 배출해야 한다는 신호를 보내고 배출이 된다.
방광 기능에 이상이 있으면 조금만 수용액이 저장되어도 배출되거나 아예 못 느끼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를 요실금이라고 한다. 그리고 오줌이 나오는 통로인 요관이나 요도를 결정화된 무기물이 틀어막아서 생기는 질병이 요로결석이다.
그뿐만 아니라 오줌의 상태에 따라서 건강 상태를 알 수가 있는 주로 당뇨 검사에 쓰이는 편이며, 한 연구조사에선 까지도 검진할 수가 있다고 한다. 체내의 호르몬들 또한 오줌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호르몬을 이용한 여러가지 검사 - 대표적인 예로 임신 테스트 - 등이 가능하다.
성인 기준으로 배뇨횟수가 낮에 깨어있는 동안 4 ~ 6회, 밤에 자는 동안 0 ~ 1회 정도가 정상 범위라고 한다. 의사 답변.
오줌이 자주 마려운 증상은 '''빈뇨'''라고 하는데, 대부분은 방광염 또는 남성의 경우 전립선염전립선에 이상이 생겨서 생긴다. 또는 물을 너무 많이 마셔서 생기는 경우다. 보통 하루에 소변을 8회 이상 누면 빈뇨이다(정상은 4~6회). 위험한 것은 후자가 아닌 전자인데, 물을 많이 마신 거야 그냥 일시적인 현상이지만 많이 마신 게 아님에도 자주 소변이 마렵거나, 본 이후에도 개운하지 않고 남은 듯한 찝찝함이 들거나, 적은 양을 자주 배출하는 경우들이 계속될 경우엔 비뇨기과를 찾는 것이 좋다.
보통 여성의 경우가 소변을 보는 일로 남자에 비해 화장실에 가는 빈도수가 높다. 남자는 요도가 대체적으로 긴 편이라서 오줌이 마려우면 어느 정도 참을 수가 있지만, 여자는 요도가 짧은 편이라 참기가 힘들다는 말이 있다. 성전환 수술을 거쳐 여성이 된 사람들이 소변을 참기 힘들다고 말하는 것도, 요도가 짧아졌기 때문. 여성이 소변을 참기 힘들다는 말은 사실이나, 그 원인이 요도의 길이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여자는 정액을 배출하지 않으므로 괄약근을 강화할 이유가 없다. 따라서 괄약근의 힘이 상대적으로 약한 데다 근육의 수도 적다. 그리고 요도의 지름도 남자보다 굵어서 남자보다 오줌을 참기가 어려운 구조다. 남자는 방광의 출구를 죄고 있는 괄약근 구조에서 전립샘을 사용하기 위해 강한 근육이 두 개 있고, 정액을 빠르게 쥐어짤 수 있도록 요도가 좁다. 즉 남자는 전립샘을 사용하기 위해 붙어있는 근육이 소변을 잘 참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셈. 이런 이유들로 보아 남자는 소변볼 때 근육을 사용하여, 오줌이 힘있게 배출된다. 반면 여자는 배뇨 관련 근육량이 상대적으로 적어, 오줌이 중력에 의존하여 아래로 떨어진다. 남자는 싸기 위해 힘을 주고, 여자는 참기 위해 힘을 준다는 말이 있다. 이런 이유들로 유아들의 기저귀 떼기, 즉 배변 훈련 난이도 또한 여아가 남아보다 조금 더 높다. 여성의 소변은 신체적 특성상 성인이 되어도 조절이 남성대비 훨씬 힘든데 평균 만 2세에 시작하는 배변 훈련 또한 성별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5]. 물론 기능적인 얘기이고 남자라도 과민성 방광 등으로 참기 힘든 요의를 자주 느껴 소변을 자주 보는 경우도 있다.
또한 남자나 여자나 오래 참으면 건강에 안 좋은것은 똑같으니 참지 말고 바로바로 가도록 하는 것이 좋다. KBS 알약톡톡 영상. 급하다면 6분 40초 즈음부터 보자. '''임산부비만'''인 사람은 화장실을 자주 간다. 전자는 자궁 속 태아가, 후자는 뱃살 속 지방이 방광을 눌러 쉽게 배뇨의 압박감을 받기 때문이다.
커피녹차 등을 많이 마시면 다른 액체를 마셨을 때보다 유독 요의가 많아지는데, 이는 커피에 들어 있는 카페인이 이뇨 작용을 촉진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화장실을 자주 가기 힘든 상황에서는 되도록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건강한 사람의 오줌에는 세균이 거의 포함되어 있지 않다. 이는 그 형성 과정이 혈액에서 삼투압으로 걸러져 나오기 때문으로 똥과는 다르다. 정확히는 방광에 들어있는 상태의 오줌이 무균 상태로서, 오줌을 눌 때에는 요도(입구)에 있는 세균이 묻으면서[6] 오염된다. 따라서 '''소변을 보기 시작한지 약간 시간이 지난 후(약 1~2초 후)부터 오줌을 모으면 세균이 없는 깨끗한 오줌을 얻을 수 있다. 화상 등을 입었을 때 가까운 곳에 깨끗한 이 없다면 오줌으로 닦는 것이 최선'''[7]이라고는 하지만 오줌은 기본적으로 전혀 깨끗한 물질이 아니고 세균이 번식하기 좋으니 진짜로 답이 없지 않는 이상은 상태를 악화시킬 뿐이다.
다만 방광염이나 요도염 등 비뇨기 쪽에 감염증이 있는 사람의 오줌에는 어쩔 수 없이 세균이 들어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현대에서도 응급 수술 시 소독제가 없으면 소변으로 손을 씻는 것을 추천하고 있다. 다만 시간이 지나면 쉽게 세균이 번식하므로 갓 나온 신선한(?) 소변을 이용해야 한다.
'''배출물 중 가장 독성이 강력하다'''[8]. 비록 암모니아를 요소로 바꾸었다고는 하지만 소독에 쓰일 정도면 말 다 한 셈이다. 이런 독성 때문인지 오줌을 오래 참으면 몸에 안 좋다는 말이 있다. 게임 심즈 1의 욕구 패러미터 중 '용변' 항목에 나오는 '''세상에 이거 참는 것만큼 멍청한 짓도 없다.'''라는 설명이 전혀 틀린 게 아니다. 유태인들의 탈무드에도 '''오줌은 단 1분도 참지 말라'''고 쓰여있다. 16세기 천문학자 티코 브라헤도 오줌을 너무 오래 참다 방광염이 생겨 사망했다.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체내에 쌓인 오줌의 산성 때문에 방광이나 요로의 벽이 데미지를 받는 상황도 생길 수 있다.
참고로 우리가 인간이기 때문에 오줌이 액체인 것이 당연하게 느껴지지만 물이 부족한 곳에 사는 생물들은 요산 등의 기체로 배출하기도 하고 물이 넘쳐나는, 가령 물 같은 곳에 사는 생물들은 굳이 요소나 요산으로의 전환 과정을 생략하고 암모니아를 그대로 배출하기도 한다. 새의 배설물의 경우 요산. 흔히 새똥이라고 하지만 실체는 똥+오줌+포도당이다. 그리고 성분으로 따지면 땀의 경우 묽은 오줌이다.[9]
한편 계절에 따라 배출 주기가 달리지는 배설물이기도 한데, 여름철에는 배출 주기가 길어지는 반면[10] 겨울철에는 매우 짧아진다. 그렇기에 전체적으로 겨울에 화장실에 더 많이 가는 경향이 있다. 이는 여름철에는 땀의 배출량이 많기 때문에 몸에서 수분이 많이 빠져 나가므로 체내 수분 유지를 위해 오줌의 생성이 늦어지기 때문이고,[11] 반대로 겨울의 경우 수분이 빠져나갈 일이 없으니 오줌을 통해서라도 열심히 배출하기 위해 오줌 생성이 빨라지기 때문이다. 다만 상기한 대로 오줌 때문에 체온이 낮아지는 효과가 있고 이는 겨울이라고 예외는 없으니 겨울이 되면 평소보다 더 심하게 떨게 된다.
가끔 이것을 가지고 이불을 도화지 삼아 지도를 그리는 김정호 선생의 후예들이 종종 등장한다[12]. 특히 불장난 하고 잠들면 오줌으로 이불에 지도를 그리게 된다. 이것도 위에 서술한 것과 같은 이유의 과학적인 원리가 있다. 불장난을 하고 자면 불장난을 하는 동안 불을 쬐면서 체온이 올라간다. 그대로 잠들게 되면 '''체온이 오른 상태에 대개 이불까지 덮고 자니 너무 올라간 체온을 내리기 위해서 뇌는 오줌의 방출을 명령'''하게 된다. 참고로 한창 성장기인 4 ~ 8세의 어린 아이들에게서나 나오는 증상이다. 또한, 오줌 싸는 을 꾸거나 ''''''과 관련된 꿈을 꿔서 이불에 오줌을 싸는 불상사도 있다 카더라.
성인은 자는 동안에도 뇌가 오줌이 마렵다는 신호로 의식을 깨울 수 있기 때문에 자다가 화장실을 가게 된다. 그러나 혼자서 처리할 수 있으면 모를까, 아니라면 그냥 죽었다고 복창할 수 밖에 없다. 더군다나 집에서가 아닌 다른 곳에서 이러다가는... 이런 습관은 보통 비뇨기관 조절이 안 되는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에게서 자주 등장하는 모습이지만, 간혹 성인이 되어서도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을 마셔 몸의 체온이 올라간 상태로 잠이 들 때도 가끔 일어나는 일이다. 이럴 때는 필히 비뇨기과에서 상담 및 처방을 받거나, 잠들기 전 수분 섭취를 자제하고 화장실을 억지로라도 한번 다녀오는 것이 좋다. 물론 둘 다 해도 좋다. 다만 배설물은 배설물인지라 길거리나 야외 등지, 남의 소유 건물 및 그 외 물건들에 대고 방출하면 안 된다. 일단 방출하는 장면 자체 및 뒤처리(?)가 매우 혐오스럽고, 방출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중요 부위가 노출이 되는지라, 일단 걸렸다 하면 얄짤없이 노상방뇨 혐의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설사 걸리지 않더라도 배설물 특성상 대부분의 사람들은 오줌 그 자체를 더럽다고 여겨 혐오한다.
참고로 옛 로마 시대에선 음료수 대신 쓰기도 했다. 노예들이 오줌을 누고 여러가지 향료 및 식물을 넣은 채로 마셨다고 한다. 그 밖에도 사람 오줌 말고 낙타 오줌은 사막 유목민들에게 귀중한 샴푸였다고 한다. 인도에서는 소의 오줌으로 비누를 만든다. 비타민이 풍부해서 피부에 좋다고 한다. 참 여러가지로 유용하게 쓰인다.[13]
오줌에 거품이 많으면 병에 걸린 것일 수도 있다. 이를 단백뇨 라고 하는데, 오줌에 당이나 단백질이 나오면 거품이 생기기 때문이다. 당연하지만, 오줌에 단백질이나 당이 나오면 안 된다. 따라서 지속적으로 장기간동안 거품이 생기고 사라지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면 신장내과 진료를 받는걸 권한다. 다만 의사의 말에 따르면 거품뇨를 눈다해서 단백질이나 당이 같이 나오는 경우는 10명 중에 1~2명 정도이고, 별 이상 없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반대로 일부 단백뇨 환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거품이 없음에도 단백뇨인 경우도 있다고 하니, 거품이 있든 없든 정기적으로 검사는 해보자. 다만 거품이 나온다 해서 무조건 단백뇨인 것은 아니고, 당뇨를 가지고 있거나 방광염, 요도염 등 세균 감염에 의해서도 생길 수 있다. 어떻던 간에 여기 소개 되어 있는 케이스 전부 다 몸에 이상이 생겨서 발생하는 것이니, 일단 거품이 나오면 병원을 방문하자.
좀 예전 얘기지만 1960년대부터 80년대까지 '''오줌을 수출했기도 했다'''. 정확히 얘기하자면 오줌 자체를 수출한 건 아니고 오줌에서 성분을 추출해서 유로키나제라는 약으로 만들어냈던 것인데 당시에 이것이 와전되어서 소변을 원료로 자양강장제를 만들기도 했다는 소문이 돌아다니기도 했다고...

3. 맛과 향


소변은 노폐물이면서도 체내 안을 순환하던 세포의 사체나 단백질, 영양분이 다수 존재한다. 따라서 체액의 일종이라는 주장이 있으며, 실제로 연구나 실험을 위해 조금씩 마셔 본 담에 의하면 우유의 비린 맛[14]과 약간의 짠 맛이 난다고 한다.[15] 이는 우유 역시 젖에서 분비된 체액의 일종이기 때문이다.
냄새는 의외로 구수한 차(茶)와 같은 향이 느껴진다.[16] 때문에 당장 마시면서 소변의 지린내를 느끼기는 힘들다. 흔히 생각하는 지린내는 시간이 지나 소변이 마르면서 소변의 구성 성분이 변질되면서 나는 향이다. 맥주나 보리차처럼 생겨서 그 맛을 그것과 비슷하게 유추해서 연상하며 마시는 사람이 있지만 실제로 마셔보면 맥주와 보리차의 그 맛과는 억만 광년 단위로 거리가 있다. 참고로 샛노란 오줌은 마시면 유로빌린이라는 색소 때문에 우리가 사탕을 먹은 뒤에 혀가 다양한 색상으로 물들듯이 가 노랗게 물들게 되므로 마시지 말자.

4. 색


갓 나온 오줌은 무색 투명한 색에 가까우나, 오줌을 참은 시간이 길어지면 점점 색이 누렇게 변하게 된다. 이는 적혈구를 분해할 때 나오는 부산물인 유로빌린 때문이다.[17] 비타민 제제를 먹고 나서 오줌을 눠도 누렇게 변하는데, 이는 비슷하게 용액이 노란색을 띠는 리보플라빈 때문이다. 이 상태로 자외선이 강한 곳에서 배뇨를 할 경우 '''형광 반응'''을 일으키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오줌의 색으로 건강상태를 체크해볼 수 있다고 한다. 정상적인 소변 색은 투명한 노란색이다. 꿀색은 몸 속에 수분이 부족한 상태를 말하는 것이고 무색 투명이라면 몸 속에 수분이 많거나, 물을 급하게 섭취한 탓에 미처 체내에 흡수되지 못하고 그대로 소변을 통해 빠져나가버리는 상태다.[18] 이런 색과 다른 색이 나타날 때는 자신이 병적인 상황이 아닌지 의심해볼 수 있다.
빨간색 소변이 나오면서 소변 볼 때 통증이 없다면 방광암, 요관암, 신장암을 의심해볼 수 있고 코발트색 소변이면서 통증이 있다면 방광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만약 적갈색의 소변처럼 좀 더 진한 색의 소변이 나온다면 신장염, 신장암, 신장결석같은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닌지 확인해봐야 한다. 아니면 진짜 가 섞여 나오는 혈뇨거나... 단 근대(채소)처럼 붉은 색소가 많이 든 것을 많이 먹고 나서 소변을 보면 붉은색 소변이 나오므로 색깔 보고 놀라지 말고 최근에 뭘 먹었는지부터 체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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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혹시 소변이 검정색이 나올 경우 페닐케톤뇨증을 의심할 수 있다. 한편, 대변과 소변의 구별이 없는 일부 석형류와 곤충류의 배설물은 흰색을 띠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이 그들의 오줌이며 요산 반죽이다.
포피리아의 경우, 보라색과 비슷한 소변이 나올 수 있다고 한다.
A형 간염콜라의 색과 비슷한 거무튀튀한 갈색의 오줌이 배출된다.
횡문근융해증 발생 시에도 오줌이 콜라색으로 나오는데 이건 응급상황이므로 최대한 빨리 병원에 가거나 119로 전화해 진단 및 입원치료를 받아야 한다.
2020년 백색 입자 포함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사태 때 백색 입자가 포함된 백신을 맞고 이상 반응이 일어난 사례 중 흰색 소변이 나오는 사례도 발견되었다. 자세한건 문서 참조.

5. 기타


오줌을 잘 참는 사람들은 24시간, 혹은 그 이상까지 참을 수 있다고 하지만, 방광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절대 따라하지 말자. '''위에서 언급했듯 따라했다간 사망할 수도 있다'''.
투바어태평양"Оожум океан (Oojum Okean)"이라고 한다. 그냥 평화로운 바다라는 뜻이지만 발음을 해 보면 '오-줌 오케안'이 된다.

오줌을 페트병에 가득 넣어 봉한 뒤 그늘진 곳에서 1~2주 이상 혐기 발효시켜 액비로 만드는 사람들도 있다. 일명 오줌 액비. 물을 5~50배 정도로 희석해서 쓴다고... 주된 성분은 질소와 요소이며 잎채소나 허브를 키우는데 좋다고 한다. 발효 전에 쌀뜨물, 낙엽, 재 등 온갖 유기물을 섞어 칼륨 등 기타 영양분을 보충하는 경우도 있다. 그 외에도 천연비료나 거름을 준답시고 텃밭이나 나무에 직접 오줌을 누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희석하지 않은 소변은 식물에 독이 될 수 있다. 또 개인이 분뇨를 사용해 만드는 비료가 으레 그렇듯 균등한 성분과 품질을 확보할 수가 없다. 세균 오염 등의 위험도 존재한다. 다이소만 가도 화분에 쓸 비료와 식물영양제 정도는 쉽게 살 수 있는 오늘날에는 굳이 따라 할 필요가 없다. 간혹 베란다 텃밭, 주말농장, 자연순환농법 등을 지향하는 사람들에게서 주목 받기도 한다.
기저귀 페티시즘 문서의 제2문단에 설명되어 있는 과정을 따른 사람의 경우에는 하루 대부분을 조금씩 흘리게 되는 경우도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단을 참조.
오줌의 의성어로는 쉬이이이 정도가 있다.
오줌이 제대로 통제되지 않는 사람을 오줌싸개라 한다.
초등학교 입학 전의 남아들은 대부분 오줌을 눌 때 바지와 속옷을 완전히 내리고 상의를 걷어올리고 누며, 어린 여아들은 양변기에서 볼일을 볼 시에는 원피스가 아닌 치마를 입었을 경우 치마를 걷어올리는 것이 아니라 치마를 무릎 가까이 정도 혹은 무릎 약간 아래까지 내리고 볼일을 본다. 그리고 영유아들은 소변 보는 방법이 서투르기도 하므로 아빠엄마가 오줌을 누여주기도 하는데, 남아들은 선 채로, 여아들은 직접 안은 채로(...)... 물론 남녀 구분 없이 불특정 다수가 드나드는 곳에서는 아이의 오줌을 누이면 안 된다. 아이가 수치심을 느끼게 될 뿐만 아니라 사랑스럽고 소중한 자녀를 아동 성범죄의 위험에 노출시키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사실 저것들도 그렇고, 아무데서나 소변을 보는 행동 자체는 남들이 보기에도 매우 불쾌한 행동인데다 또한 노상방뇨 자체는 상식적으로도 절대로 올바른 행위가 아니다. 또한 아무리 아이라 할지라도 주변에 화장실이 없거나 찾기 어려울 때는 소변을 참게 하고 지정된 장소에서만 쉬를 하게 하는 연습을 시켜야 나중에 아이가 커서 올바른 사회생활을 할 수 있다.
혹멧돼지는 물을 마실 때 물웅덩이에 먼저 오줌을 한 번 싸 놓은 후 그 오줌물을 먹는다.
발기되었을 시에는 소변을 배출하기가 힘들다. 남자의 요도 괄약근은 여자와 달리 두 곳이 있는데 평시와는 달리 발기시엔 정액의 원활한 배출을 위해 전립선 윗 부분의 방광-요도 괄약근 부분은 조여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발기 상태에서는 보통 억지로 힘을 줘야 겨우 소변을 볼 수 있으며 잘 안나오는게 정상이다. 그럼에도 힘을 줘서 오줌을 싸면 조준도 잘 안되고 평소 소변을 볼때 보다 오줌 줄기가 길게 나온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19], 이는 발기로 인해 요도의 길이가 확장되었기 때문이다.
고대 로마 제국에선 이 오줌에 세금을 매겨서 걷기도 했다. '오줌 한번 눌 때마다 동전 한닢' 이런 식으로 매긴 건 아니고, 표백용으로 쓰기 위해 공중 화장실에서 오줌을 수거해서 판매하는 업자들에게 세금을 징수한 것. 이 제도는 베스파시아누스 황제가 처음 도입했다. 아들인 티투스가 이에 대해 불만을 표현하자, 금화를 보여주며 '오줌세로 만든 이 금화에 냄새가 나냐?'라고 말했다는 일화가 있다.
주류 내 알콜이 체내 수분을 뺏어가고 이뇨 작용을 촉진하지만, 유독 맥주가 이뇨 작용을 촉진하는데, 여성들은 맥주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술집, 식당 등에서도 여성 손님들이 맥주를 먹고 일찍 요의를 느껴 화장실을 자주 찾게 된다. 다음은 도서 『닥터U의 여자의 물』의 3장 중 '맥주가 여자 몸을 망친다'에서 발췌한 내용이다.

소주양주는 알코올 도수가 높아서 여자들이 좋아하지 않을 뿐더러 많이 마시지도 않지만, 맥주는 부드럽고 시원하다는 인식으로 여자들이 선호합니다. 몇 잔을 마셔도 쉽게 취하지도 않아서 많이 마시게 됩니다. 게다가 그렇게 마신 맥주의 1.5배의 물이 몸에서 빠져나가지요. 2000cc의 맥주를 마시면 3000cc의 물이 몸에서 빠져나갑니다. 맥주를 마시고 화장실에 자주 들락거린 경험은 다들 있을 겁니다. 그때 맥주의 수분만이 아니라 내 몸의 물까지 내보내느라 그리 바빴던 겁니다. 평소 물은 안 마시면서 맥주를 즐겨 마시는 여자라면 이 또한 만성 탈수를 피해갈 수 없지요.

샤워 중에 소변을 보면 변기의 물을 내리는 것에 비해 물을 덜 쓴다고 한다. 그리고 이 순간만큼은 여자들은 서서 소변을 볼 수 있으면서도 휴지를 쓰지 않는 순간이라고 한다. 물론 사전에 먼저 미리 앉은 채로 소변을 본 뒤에 샤워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하지만 이런 행위는 화장실이 지저분해지는 행위이므로 결코 좋은 행위라고는 절대로 할 수 없다. 대소변은 귀찮더라도 제발 변기에서만 보자.
신체구조상 남자는 서서 소변을 보고, 반대로 여자는 앉아서 소변을 보는데, 여아들의 경우에는 부모한테 "왜 남자는 서서 쉬하고 여자는 앉아서 쉬해?"라고 쉽사리 답변해주기 어려운 질문을 해서 부모를 곤란하게 만드는 경우도 있다. 간혹 어떤 여아들의 경우에는 그걸 보고 직접 서서 쉬를 해 보는 경우도 있는데, 물론 결과는... 그러니 여아를 둔 부모라면 이런 방법을 절대 가르쳐주지 말고 어릴 때부터 무조건 앉아서 쉬를 하게 해 주는 방법만을 가르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며, 또한 자신의 딸아이가 이러려는 장면을 만약 목격했다면 얼른 가서 못 하게 막아야 한다. 안 그러면 버릇 나빠진다.

6. 미디어




7. 관련 문서



[1] 은 '큰 거'라고 한다.[2] 尸+水. '죽은 물'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갑골문자 시절 尸는 '어떤 동작을 하는 사람'이었다. 사람이 똥누는 모습을 나타낸다.[3] 주로 독단적으로 나오지 않고 ‘소피 보러가다.’로 병용되어 사용[4] 우리나라의 작은 거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5] 평균 만 2세 시작이라는 것도 육아 문화가 바뀐 2000년대 후반 ~ 2010년대 이후 얘기로, 90년대 유아들의 배변훈련은 아직 괄약근이 다 발달하지도 않은 '''16개월''' 전후로 해서 들어가는것이 일반적이었으며 배변 훈련의 방식도 지금처럼 느긋하지 않고 스파르타(?)식이었다. 고로 이 글을 보는 많은 이들이 기억은 못 해도 유아기에 바지에 오줌을 지겹도록 지린 경험이 있을 것이다.[6] 덕분에 요도를 청소하는 결과를 얻는다.[7] 중세 유럽에서는 오줌으로 상처를 닦은 뒤 곰팡이 핀 을 감싸서 세균 침투를 막았고 꽤나 효과적이었다고 한다.[8] 이것이 방정환 선생님이 죽은 이유 중 하나이다.[9] 물론 생성하는 기관의 차이 때문에 오줌에 들어가는 몇몇 성분은 빠지므로 순수한 묽은 오줌이라고 할 수는 없다.[10] 다만, 여름에는 수박 등을 통해 수분을 많이 섭취하므로 그다지 체감되지 않는다.[11] 오줌이 늦게 배출되니 몸에 암모니아가 많이 쌓이는 게 아닐까 싶지만 걱정하지 말자. 암모니아는 상기한 대로 수분 섭취가 용이할 때, 즉 몸에 물이 많이 들어올 때 잘 생성되므로, 이미 땀 등으로 몸에서 물이 많이 빠져나간 상황이라면 암모니아도 그만큼 늦게 생성된다. 즉, 오줌이 느리게 생성되면 암모니아도 그만큼 늦게 생성되니 큰 문제는 없다는 얘기다. 우리 몸은 생각보다 매우 치밀하고 과학적이다.[12] 가끔 한 쪽에 방울진 오줌이 남으면 '독도도 그렸다' 등의 얘기가 나오는 건 예상할 수 있는 수준이다.[13] 수서신당서에는 말갈이 오줌으로 세수를 하니 중에 가장 더럽다고 깠다.[14] 비린 향이 입 안에 강하게 퍼진다고 한다.[15] 평소에 염분의 섭취량이 많은데 물을 적게 마신다면 짠 맛이 더욱 강하게 느껴질 수 있다.[16] 단백질을 많이 섭취할수록 고무와 비슷한 향이 나기도 한다.[17] 쓸개즙도 누런 색인데, 이것의 색은 유로빌린의 전단계인 빌리루빈이 낸다.[18] 그래서 '물에 체하지 않게 천천히 마셔라'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19] 특히 사정거리가 더욱 넓어져 무심코 소변을 보다 변기가 엉망진창이 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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