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툰

 


'''Justoon'''
1. 개요
2. 거울전쟁: 악령군
3. 거울전쟁: 은의 여인
4. 거울전쟁: 신성부활
5. 세부적인 지리
5.1. 이동로
5.2. 오룬가 숲 일대
5.2.1. 이동로
5.2.2. 사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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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거울전쟁 시리즈에 등장하는 지역 중 하나이다. 어원은 ‘정의’를 뜻하는 단어 저스티스(Justice)의 약어인 저스트(Just)로 짐작된다. 이른바 선(善)의 4도시가 불리는 ‘동북부 4고도(古都)’ 중 한 곳이다. 지리적으로 쿨리아 호수 동편에 위치해 있고 초록빛으로 빛나는 그린라이트 강의 지류인 린 강이 흐르고 있으며 배후에는 험준한 실반 산맥이 가로막고 있고 사냥터로 이용되는 ‘바람의 숲(Wind Forest)’ 이 도시 자체를 감싸고 있는 형태를 하고 있다. 많은 무도가와 의적들이 이곳에서 양성되었으며 특이한 점은 국가의 이름이 의미하는 ‘정의로운 곳’인 것처럼 저스툰은 갖가지 부정한 것을 막는 전설을 가진 지형에 둘러싸여 있다. 우선 린 강의 지류인 그린라이트 강은 마법의 힘으로 인해 부정한 생물[1]은 건너지 못한다는 전설이 존재하며 매지네이션까지 뻗어있는 스핀 힐스의 경우는 성령들이 수호하는 지역이라 악의를 품은 자를 괴롭힌다고 알려져 있으며[2] 바람의 숲의 경우는 평화롭지 않은 적의를 가지고 들어오면 영영 길을 헤맨다는 전설을 지니고 있다. 그 때문인지 악령군이나 흑마술파가 동부대륙을 휩쓸었을 때도 침공 받지 않은 몇 안 되는 곳이기도 하다. 정치적으로는 가장 민주적인 법치국가였으며 주 수입원은 한 때 동부 최고라 불릴 정도로 번성했던 상업이었다.[3][스포일러]

2. 거울전쟁: 악령군


해방부대 영웅으로 활약한 무도가인 보스크 텔레임과 리네크로 힐에서 사제직을 관장하다가 언데드들이 발생하는 사태로 인해 탈출하던 중, 동료들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바친 텔레임의 동생 보스크 수케인의 고향이기도 하며 두 형제의 어머니가 거주하고 있었다. 악령군과 흑마술파가 합동 공격을 가한 포르시아 전투를 무사히 마친 해방부대(저스티 부대)와 해방부대 영웅들은 저스툰에 머물렀다가 쿨리아 호수로 악령군과 흑마술파가 집결한다는 얘기를 듣고는 쿨리아 호수로 이동하였다.[4] 저스티 부대는 흑마술파로 전향한 큐셀드의 진영을 들이쳐 무찔렀으나 곧바로 쿨구레루가 이끄는 흑마술파 본대가 등장했고 저스티 부대는 4영웅을 제외하고는 전부 쿨구레루의 마법에 의해 전멸해 잿더미가 되었다. 4영웅은 결국 쿨구레루의 거만함으로 인해 풀려나 신 마운틴[5]으로 달아나 목숨을 부지하였다. 이후 저스툰은 미르 탈환 작전 당시 시르독 도장의 관장인 ‘케인’이 무도가들을 이끌고 동참하였다.

3. 거울전쟁: 은의 여인


카라드가 죽은 이후, 보스크 텔레임은 해방부대를 나와 어머니를 봉양하면서 저스툰 밖으로 나가지 않았다. 그러나 텔레임의 행보와는 관련없이 저스툰 그 자체는 동북부 4고도의 일원이었기 때문에 꾸준히 양성된 무도가와 의적들을 제공했었을 것으로 보이며 그 덕분에 벨리프 쇼링이 이끄는 해방부대는 무도가들을 전투에 활용했던 것으로 추정된다.[6]

4. 거울전쟁: 신성부활


저스툰 소속인 오룬가 숲(Orunga Forest)[7]에 위치한 외딴 마을인 모드(Mod)가 등장하는데 해방부대 플레이어가 그 곳 출신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때문에 촌놈 취급을 받기도 한다. 또한 이전 작품에서는 스토리상 접점이 없었기 때문에 한 번도 그 모습이 공개되지 않았던 저스툰의 모습이 등장했는데 기와집과 석탑, 소나무 등이 배치된 굉장히 고전적인 한국 같다는 느낌이 강하다.[8] 여기서도 저스툰은 여전히 무도가를 양성하며 더불어 해방부대 신병들을 훈련하는 훈련소를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여전히 중요한 도시로 등장하게 된다. 저스틴에 소속되어 있던 쿨리아 호수는 과거 저스티 부대의 무덤이 되었던 살벌한 과거가 있었지만 현재는 ‘쿨리아 성소’가 설치되었고 이곳은 중립지대로 파벌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배하러 올 수 있다고 한다. 근처에는 신수 라크, 실리아, 나르, 넨, 술, 케멘을 섬기는 ‘여섯 신수의 신전’과 쿨리아, 팔라니아, 헬카, 웨쓰, 시로이오를 섬기는 ‘다섯 신수의 신전’이 존재한다.[9] 다만, 어찌된 일인지 말다, 헬레스갈, 크사나의 신전위치에 대해서는 아직 언급이 없다. 또한 실반 계곡을 탐사하다가 스토리 상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사비니 라벨라’를 만나기도 한다.

5. 세부적인 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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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스툰 - 무도가들의 본고장으로 그 명성이 알려진 곳. 해방부대의 신병훈련소가 있다.
  • 평온한 휴식처 - 여행자 라모가 깊은 숲속에 만들어 둔 평온한 야영지.
  • 쿨리아 성소 - 신수의 신전으로 가는 입구의 역할을 하는 곳. 고요하고 성스러운 곳이다.
  • 실반 계곡 - 사람의 발길이 거의 닿지 않아 신비로운 자연이 많이 보존된 곳.
  • 실반산 북쪽 절벽 - 과거 해방부대의 시험장으로 쓰였던 곳. 지형이 험하기로 유명하다.
  • 바람의 숲 북부 - 바람의 숲 가장 안쪽의 깊고 울창한 곳으로 사람들의 접근이 쉽지 않은 곳이다.
  • 바람의 숲 동부 - 길을 잘못 들면 숲 내부에 부는 바람 때문에 방향 감각을 잃어버리기 쉬운 곳.
  • 바람의 숲 서부 - 저스툰의 사냥꾼들이 자주 오르는 사냥터. 동부보다 지대가 낮아 바람이 약하다.
  • 여섯 신수의 신전 - 태초의 14신수 중 라크, 실리아, 나르, 넨, 술, 케멘을 모시는 신전.
  • 다섯 신수의 신전 - 태초의 14신수 중 쿨리아, 팔라니아, 시로이오, 헬카, 웨쓰를 모시는 신전.
  • 호수 마개 - 호수의 물이 빠져나가지 않게 막는 것 같은 바위 덕분에 붙은 지명.

5.1. 이동로


  • 쿨리아 호수 산책길
  • 푸른 다리
  • 린강 상류 강변 - [오룬가 숲 일대와 연결된 강변길]. 바람의 숲에서 길을 잃지 않으려고 이정표로 애용되는 린강의 상류.

5.2. 오룬가 숲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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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드 - 오룬가 숲 북부의 작은 마을. 마을 사람들 대부분이 자급자족하며 살아간다.
  • 오룬가 숲 서부 - 지형이 대체로 평탄하며 나무들도 드문드문 자라있어 매우 안전한 숲.
  • 오룬가 숲 동부 - 지형의 굴곡이 있으며 나무들도 많아 초심자들이 자칫 길을 잃어버릴 수도 있는 곳.
  • 잊혀진 섬 - 고대 마법의 문양들이 새겨진 돌 조각이 발견되어 주목받던 곳.

5.2.1. 이동로


  • 린강 상류 강변
  • 라이트 스피릿 동굴 - [포르시아 일대와 연결된 동굴]. 과거 선왕들의 무덤이었던 곳. 동굴 안쪽은 복잡한 미로로 만들어졌다.

5.2.2. 사냥터


  • 절망의 유적 - 살아남는 것조차 절망적인 험난한 유적지.
[1] 언데드나 변형인간 등[2] 그러나 공교롭게도 쿨구레루 데스모네는 어떻게 접근했는지 알 수 없으나 흑마술파의 비밀자금을 스핀 힐스 남단의 동굴 중 한 곳에 숨겨두고 있었다. 그리고 그 재화들은 전사 파인트 롤과 정령사 레디쉬 앤이 거의 다 털어가 버렸다.[3] 저스툰은 같은 상업도시 아리에니르와도 멀지 않았고 다른 고도들이 비교적 가까운 곳에 위치했기 때문에 북방 무역에 있어 유리한 입지를 가지고 있었다.[스포일러] 거울전쟁 소설 악령군 리메이크판에서 사소한 설정변경이 좀 있다. '가장 민주적인 법치국가였다'는 설명이 삭제되었다. 다만, 신성부활 소설판에서 레리펠이 다바 밀론 사제에게 민스트 공략전에 파나진, 매지네이션, 포르시아의 귀족들, 영주들이 많은 돈을 쏟아부었다고 말하는데, 저스툰의 지배층에 대한 언급만 없는 걸 보면 그나마 가장 민주적인 지역일 가능성은 있다.[4] 동부로 진입한 흑마술파는 악령군과 짜고 자신들이 악령군을 격퇴하는 듯 보이게 하여 서틀라타워에 접근하는데 방해가 되는 드래곤들을 철수시키는데 필요한 프레이드의 소환사들의 신뢰를 얻어 이들을 자신들 편으로 끌어들이려 하였다.[5] '붉은 요정님의 산'이라고도 불리는 것을 보면 신 마운틴이나 혹은 신마운틴 북쪽 너머에는 요정이나, 혹은 과거 갈라타델 미러를 패로힐에 가지고 왔던 다른세계의 요정인간들이 있을지도 모른다. 물론, 단순한 가능성이긴 하지만.[6] 다만, 은의 여인 게임 싱글미션에서는 동북부 4국가들이 은의 여인 부대에 딱히 적극적으로 지원을 했다는 언급은 나오지 않으며 롤과 앤이 목격한 은의 여인 부대는 주력이 창검사들이었고, 그나마도 보급이 여의치 않은지 낡은 장비를 하고 있었다고 묘사된다. 물론, 이 게임에서 해방부대 스토리는 파나진을 거점으로 활동했던 은의 여인 부대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어서, 홀리시티가 리네크로 힐에 감시단을 파견했다는 내용정도를 제외하면 동북부 4국가의 스토리상 비중이 적은지라 제대로 된 언급이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 당시에는 해방부대의 창립멤버들이 모두 일선에서 물러난 상황이라서 동북부4국가에 있던 해방부대들은 점조직형태로 퍼져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은의 여인 부대만큼 적극적인 활동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7] 이전 작품에서는 전혀 언급된 바 없는 새로운 지역이다.[8] 이는 거울전쟁 시리즈의 원작자인 남택원 이사가 거울전쟁을 집필할 당시 판타지라는 장르에 한국적인 색채를 넣었던 것에서 비롯되었다. 무도가와 의적의 도시라는 설정도 여기에 기인한다.[9] 공교롭게도 여섯 신수의 신전에서 숭배되는 신수들중 라크와 실리아를 제외한 나머지 4마리의 신수, 즉, 나르, 넨, 술, 케멘은 이전 작품들에서 해방부대의 소환사와 신수사들이 불러낸 존재들이며, 다섯 신수의 신전에서 숭배되는 신수들중 쿨리아를 제외한 시로이오, 팔라니아, 웨쓰, 헬카는 흑마술파의 소환사들이 불러냈던 존재들이다. 다만, 실리아의 경우 악령군의 인큐버스가 왁싱펄스 및 웨이닝펄스 마술을 쓸 때 그녀의 힘을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