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티니아 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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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inia V'''


1. 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


찬트리의 디바인(여교황). 디바인이 되기 이전에는 도로테아라는 세례명으로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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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등장은 오리진의 DLC인 렐리아나의 노래에서. 페렐덴과 올레이 사이의 전쟁 음모를 막기 위해 렐리아나를 구해주는 등 분투한다. 찬트리의 수장인 디바인 예정자답게 강단 있고 현명한 모습을 보여주지만...활약은 여기까지.
드래곤 에이지 2 및 각종 소설에서 메이지-템플러간의 전쟁을 예견하고 막기 위해 애를 쓰지만 하나같이 실패하는 모습만 나온다. 나중에는 메이지-템플러 전쟁의 평화 회담을 주선하기 위해 컨클레이브를 열다가...

타락한 워든들에 의해 생포되고 코르피우스에게 넘겨져서 대균열을 열기 위한 재물로 쓰인다.
하지만 최후의 순간, 초월적인 통찰력으로 코르피우스가 들고 있던 오브를 가격, 인퀴지터가 그 오브를 줍게 만든다. 이 때문에 인퀴지터와 함께 페이드에 갇히지만 인퀴지터를 출구로 인도한 다음 본인은 페이드에 남아서 죽는다. 즉, 도입부에 등장하던 안드라스테 같았던 형상은 바로 저스티나였다.
이후 인퀴지터가 다시 한 번 페이드에 갇혔을 때도 기억 또는 영혼의 형태로 나타나서 탈출을 돕고 이런저런 조언을 해 준다. 게임내의 인물들은 인퀴지터를 도운 초월자가 안드라스테가 아닌 저스티나라는 사실에 실망하기도 하지만, 솔직히 게이머 입장에서는 신의 반역자라는 코르피우스가 세상을 뒤엎는 동안 코빼기도 안 보이는 메이커나 안드라스테 따위보다, 무력한 할머니의 몸으로 코르피우스에게 빅엿을 먹여주고 인퀴지터를 구해준 저스티나가 더 성스러워보인다.[1] 그렇지만 작중 창조주의 개입으로 여겨지는 몇몇 일들을 생각해보면 저스티나아의 행동들도 창조주의 안배였을지도...

2. 관련 인물



[1] 일부 플레이어들은 작중 있던, 절망적인 순간을 극복하는 장면들과 더불어서 '''인간이 만든 기적'''이라고 여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