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선(1878)

 


성명
정기선(鄭基善)
생몰
1878년 ~ 1910년 3월 4일
출생지
전라북도 순창군 구암면 황계리
사망지
전주형무소
위패
국립서울현충원 무후선열
추서
건국훈장 독립장
정기선은 1878년생이며 전라북도 순창군 구암면 황계리 출신이다. 그는 1908년 11월 양윤숙(楊允淑) 의병장의 휘하에 들어간 뒤, 동료 의병 5명과 함께 순창군 아동면 녹사리에 거주하는 이도사(李都事)로부터 군자금 50냥을 모금하다 붙잡혔다. 이후 1909년 11월 22일 광주지방재판소 전주지부에서 소위 강도로 징역 7년형을 언도받고 광주감옥 전주분감(全州分監)에서 옥고를 치러던 중 이성갑(李成甲)등 수명과 함께 1910년 2월 9일 간수들의 무기를 탈취해 탈출을 기도하다가 실패했다. 이로인해 다시 재판에 회부되어 1910년 3월 4일 광주지방재판소 전주지부에서 소위 죄수도주죄로 교수형을 선고받고 즉시 형이 집행되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0년 정기선에게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그리고 국립서울현충원 무후선열에 그를 기리는 위패를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