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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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꽃의 등장인물이다. 이미숙이 연기한다.
경제관료 출신 은행장[1]의 딸로 장국환이 은행에서 사업자금 융자를 쉽게 받기 위해 장남 장수만과 결혼시켰다. 하지만 정략결혼이었기에 남편이 정말 사랑했던 여자는 따로 있었고 남편의 외도를 잘 알고 있어서 결혼생활은 불행했다. 그랬기에 아들 장부천을 청아그룹 회장으로 만들어 자신의 인생을 보상받으려 한다.[2]
장손인 장부천이 정통성 있는 후계자라는 명분 하나로 아들을 회장으로 밀고 있다. 사실은 장수만의 내연녀였던 강필주(장은천)의 모친과 그 아이들을 청부살인시도 한 적이 있으며[3] 이로인해 강필주(장은천)의 친동생 장경천이 죽게된다.[4] 부천을 회장으로 만든 다음에 자신이 그 자리를 빼앗는 것으로 복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공부 안하고 노는 것만 좋아하는 부천이 공부하게 하고 회장이 되는 것을 도와주라고 강필주를 장부천의 옆에 붙여주었다. 그렇지만 아들이 워낙 멍청해서 실제로는 강필주 보정이 있어도 장여천에게 밀리는 경우가 많아 장국환 회장 쫓아다니며 학교에서의 극성 학부모처럼 항의하다가 장국환에게 독설을 듣는 것이 일상이다. 그래도 청아그룹 회장직에 대한 열망은 굉장히 강한 편으로 강필주가 나모현에게 마음이 있다는 것을 알아챈 부천에게 강필주가 나모현을 매일 밤 끼고 자는 한이 있더라도 결혼해서 청아타워 건축 허가를 받아내라고 압박한다.
7화에서 장수만이 아닌 다른 남자와의 사이에서 장부천을 낳았음이 밝혀졌다. 그 다른 남자는 오기평.[5] 그 때문에 부천의 결혼식에 그가 접근하지 못하게 했고 이를 엿들은 강필주가 부천의 친부가 누군지 눈치채게 된다.
장필주에 대한 신뢰가 워낙 철저해서 그런지 등잔 밑이 어두운건지 오기평, 나모현, 장부천, 심지어 장국환도 강필주가 장은천이란 사실을 알아챈 시점에서도 정작 본인은 그 사실을 모르고 있다(...).
장부천이 청아그룹 회장으로 취임하던 날 오기평이 장부천의 생부라는 사실에 부담을 느껴 토사구팽하기로 결심하고 독이 든 커피를 오기평에게 건네 오기평이 죽게 만들고 오기평이 자살한 것처럼 처리하였다.[6] 그리고 장부천이 회장이 된 것에 대한 성공보수로 본인이 보유한 대일물류 주식 중 절반을 강필주에게 양도했다. 강필주와 함께 축하주를 마시다가 장은천은 살아있으며 '''강필주가 장은천임을 알게 되었다.'''[7]+ 그리고 무릎 꿇고 빌어보지만 돌아오는 것운 냉소뿐이었다. [8]
마냥 앉아서 당할 수는 없었기에 장성만과 제휴하여 강필주는 축출하고 장국환은 경영에서 손을 떼게 하여 뒷방늙은이로 만들고는 청아그룹을 5:5로 갈라서 장성만과 각각 나누어 가지려고 하지만 장성만은 모든 것을 독식할 생각을 하고 있었고[9]장성만이 조세포탈 혐의로 구속된 후에는 장국환이 아들의 산소호흡기를 떼려할까봐 걱정하면서 전전긍긍했다. 장부천을 건강상의 이유로 사퇴시키고 새로운 회장을 선출한다고 하자 공동회장을 선임할 것을 요구하며 장부천을 회장 자리에 계속 앉혀두려 했지만 장국환과 장성만 부자의 반대에 부딪혔고 모든 것을 이사회와 주총에 맡기자는 강필주의 의견이 수용되어 강필주가 회장이 되는 것을 눈 뜨고 지켜봐야 했다(...)[10]
결국 검찰에 자진출두해 강필주의 강요로 지분을 뺏긴거라며 마지막 공격에 나선다. 아들이 혼외자라는 것 까지 밝히며 날카롭게 공격했으나 강필주가 오기평 살인교사 사건을 제보하며 패배한다. 이후 필주와 동반자살할 생각으로 잔에 독을 탄 술을 같이 마시려 했으나 가정부 이천댁의 부탁을 받은 강필주의 안배로 그마저도 실패, 결국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하다 정신이 나가버린다.
정신병원에 장부천이 찾아와 제 정신이 돌아와 당당히 죗값을 치룬다면 자신이 항상 곁에 있어줄 것이라는 말을 하자 눈물을 흘리는데, 직전까지 아들을 아들로서 알아보지 못하는 언행을 보였기에 교도소행을 피하기 위해 정신병자를 연기하고 있을수도 있다는 해석을 가능케 하는 연출이다. 단순히 아들의 말이 마음 속 깊숙히 닿아 참회의 눈물이 나온 것일수도 있지만, 이 작품의 분위기를 생각하면...
스트레스가 심할 때 손등의 살을 쥐어뜯는 버릇이 있다. 아들이 피아노를 잘 쳐서 음대로 진학한 다음에 피아니스트가 되려 하는 기색을 보이자 피아노를 갖다 버렸다. 이를 보면 자신의 욕망을 아들을 통해 실현시키려 했음을 알 수 있다.[11]
돈꽃의 등장인물이다. 이미숙이 연기한다.
경제관료 출신 은행장[1]의 딸로 장국환이 은행에서 사업자금 융자를 쉽게 받기 위해 장남 장수만과 결혼시켰다. 하지만 정략결혼이었기에 남편이 정말 사랑했던 여자는 따로 있었고 남편의 외도를 잘 알고 있어서 결혼생활은 불행했다. 그랬기에 아들 장부천을 청아그룹 회장으로 만들어 자신의 인생을 보상받으려 한다.[2]
장손인 장부천이 정통성 있는 후계자라는 명분 하나로 아들을 회장으로 밀고 있다. 사실은 장수만의 내연녀였던 강필주(장은천)의 모친과 그 아이들을 청부살인시도 한 적이 있으며[3] 이로인해 강필주(장은천)의 친동생 장경천이 죽게된다.[4] 부천을 회장으로 만든 다음에 자신이 그 자리를 빼앗는 것으로 복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공부 안하고 노는 것만 좋아하는 부천이 공부하게 하고 회장이 되는 것을 도와주라고 강필주를 장부천의 옆에 붙여주었다. 그렇지만 아들이 워낙 멍청해서 실제로는 강필주 보정이 있어도 장여천에게 밀리는 경우가 많아 장국환 회장 쫓아다니며 학교에서의 극성 학부모처럼 항의하다가 장국환에게 독설을 듣는 것이 일상이다. 그래도 청아그룹 회장직에 대한 열망은 굉장히 강한 편으로 강필주가 나모현에게 마음이 있다는 것을 알아챈 부천에게 강필주가 나모현을 매일 밤 끼고 자는 한이 있더라도 결혼해서 청아타워 건축 허가를 받아내라고 압박한다.
7화에서 장수만이 아닌 다른 남자와의 사이에서 장부천을 낳았음이 밝혀졌다. 그 다른 남자는 오기평.[5] 그 때문에 부천의 결혼식에 그가 접근하지 못하게 했고 이를 엿들은 강필주가 부천의 친부가 누군지 눈치채게 된다.
장필주에 대한 신뢰가 워낙 철저해서 그런지 등잔 밑이 어두운건지 오기평, 나모현, 장부천, 심지어 장국환도 강필주가 장은천이란 사실을 알아챈 시점에서도 정작 본인은 그 사실을 모르고 있다(...).
장부천이 청아그룹 회장으로 취임하던 날 오기평이 장부천의 생부라는 사실에 부담을 느껴 토사구팽하기로 결심하고 독이 든 커피를 오기평에게 건네 오기평이 죽게 만들고 오기평이 자살한 것처럼 처리하였다.[6] 그리고 장부천이 회장이 된 것에 대한 성공보수로 본인이 보유한 대일물류 주식 중 절반을 강필주에게 양도했다. 강필주와 함께 축하주를 마시다가 장은천은 살아있으며 '''강필주가 장은천임을 알게 되었다.'''[7]+ 그리고 무릎 꿇고 빌어보지만 돌아오는 것운 냉소뿐이었다. [8]
마냥 앉아서 당할 수는 없었기에 장성만과 제휴하여 강필주는 축출하고 장국환은 경영에서 손을 떼게 하여 뒷방늙은이로 만들고는 청아그룹을 5:5로 갈라서 장성만과 각각 나누어 가지려고 하지만 장성만은 모든 것을 독식할 생각을 하고 있었고[9]장성만이 조세포탈 혐의로 구속된 후에는 장국환이 아들의 산소호흡기를 떼려할까봐 걱정하면서 전전긍긍했다. 장부천을 건강상의 이유로 사퇴시키고 새로운 회장을 선출한다고 하자 공동회장을 선임할 것을 요구하며 장부천을 회장 자리에 계속 앉혀두려 했지만 장국환과 장성만 부자의 반대에 부딪혔고 모든 것을 이사회와 주총에 맡기자는 강필주의 의견이 수용되어 강필주가 회장이 되는 것을 눈 뜨고 지켜봐야 했다(...)[10]
결국 검찰에 자진출두해 강필주의 강요로 지분을 뺏긴거라며 마지막 공격에 나선다. 아들이 혼외자라는 것 까지 밝히며 날카롭게 공격했으나 강필주가 오기평 살인교사 사건을 제보하며 패배한다. 이후 필주와 동반자살할 생각으로 잔에 독을 탄 술을 같이 마시려 했으나 가정부 이천댁의 부탁을 받은 강필주의 안배로 그마저도 실패, 결국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하다 정신이 나가버린다.
정신병원에 장부천이 찾아와 제 정신이 돌아와 당당히 죗값을 치룬다면 자신이 항상 곁에 있어줄 것이라는 말을 하자 눈물을 흘리는데, 직전까지 아들을 아들로서 알아보지 못하는 언행을 보였기에 교도소행을 피하기 위해 정신병자를 연기하고 있을수도 있다는 해석을 가능케 하는 연출이다. 단순히 아들의 말이 마음 속 깊숙히 닿아 참회의 눈물이 나온 것일수도 있지만, 이 작품의 분위기를 생각하면...
스트레스가 심할 때 손등의 살을 쥐어뜯는 버릇이 있다. 아들이 피아노를 잘 쳐서 음대로 진학한 다음에 피아니스트가 되려 하는 기색을 보이자 피아노를 갖다 버렸다. 이를 보면 자신의 욕망을 아들을 통해 실현시키려 했음을 알 수 있다.[11]
[1] 일제강점기에는 친일파였다.[2] 이외에도 아버지가 거의 무제한으로 사업자금을 은행에서 끌어와서 청아그룹이 어려울 때마다 자금을 수혈해 주었기에 청아그룹은 마땅히 자신의 것이라는 생각도 영향을 끼쳤다.[3] 후에 밝혀지는 바에 의하면 장경천이 수영을 못하니 먼저 빠뜨리면 모친이 구하러 뛰어들 것이고 가족을 끔찍이 아낀다는 은천이 동생과 엄마를 구하러 뛰어들 것이라고 오 기사에게 지시했다고 말했다.[4] 강필주와 그의 모친은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졌고 강필주는 동생을 자신이 살아남으려고 동생의 손을 놓았다며 죄책감에 괴로워 했다..[5] 정말란은 오기평이 장부천의 생부라는 것을 가장 부끄러워하며 세상에 절대 알려져서는 안되는 비밀이라고 여긴다.[6] 오기평이 커피를 마시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살인청부업자도 대기시켜 놓았다.[7] 이때 당황하는 표정이 압권이다.[8] 정확히는 장부천의 생부가 오기평이라고 밝히겠다고 말하기 전까지는 뻔뻔한 태도를 유지했다. 한편 강필주는 가짜 유서와 정말란이 살인 청부업자들에게 차명계좌로 입금했다는 증거도 확보해 놓았다.[9] 장성만은 장부천이 장수만의 아들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는 등 여러모로 정말란보다 사정이 좋았기에 칼자루를 그가 쥐고 있다고 판단하여 고의로 약속시간보다 늦게 오는 등 갑질을 했다.[10] 대일물류가 청아바이오에 대해 지분을 가지고 있었기에 강필주에게 준 대일물류 주식은 강필주가 회장이 되는데 요긴하게 쓰였고 오기평을 죽여서 더러운 일을 맡아줄 사람도 없었다.[11] 유사하게 장성만도 장여천이 어릴 때 블럭을 가지고 노는 것을 보고 커서 장난감 만들겠다고 하는 게 걱정되어 장여천을 두들겨 패고 블럭을 전부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