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욱(황금거탑)
1. 소개
황금거탑의 등장인물. 배우는 정진욱
재우의 논밭을 빌려서 일하는 소작농. 그러다 보니 은근슬쩍 재우에게 아부하는 습성이 있다. 주특기 역시 아첨.
2. 작중 행보
1화. 샷건으로 멧돼지를 잡으려던 재우를 말리면서 앉으며 쏴 자세보다 서서 쏴 사제가 좋다고 말한다. 그러다가 본인이 오히려 재우의 발판신세가 된다.
은근슬쩍 아첨하다 재우의 츳코미를 자주 받는데, 봉기의 슈퍼에 갔을때도 돼지 잡아서 먹자고 하다 욕먹는가 하면, 운석에 대한것도 찾은 자가 임자라며 먹튀할것을 제안하다 이때도 욕을 먹는다. 종반의 운석 실종 사건의 최종흑막인데, 그냥 풀 움직이는 소리를 보고 멧돼지 소리라고 착각해서 이 말을 들은 재우가 승미와 구잘순으로 전해졌던 종훈이 발견한 돌을 집어 던져버리게 하는 계기를 만들어버린다.
나중에 던진 방향이 강변이란것을 기억해내고 그걸 알려주지만, 이미 그 바위는 샘 오취리가 던져버리는 바람에 망했어요~!
2화. 재우가 안하던 딸 바래다주기를 할때 운전자 역할을 담당했다. 나중에 거탑리 산적 마을 행사 당시에는 산적이 살만한 동굴을 찾기 위해 용주와 함께 용담골 갈 예정이었는데, 하필이면 감기가 걸려서 눕는 바람에 대신 배선생이 가게 된다. 그리고 용주는 그녀와 돌아다니면서 숨겨진 비밀을 보게 된다.[1]
5화. 자고 있는데 승미에게 헬륨가스를 마시게 되고 목소리가 맛이 가 버렸다. 그 이후 다 잘될거야라고 십자수를 했는데 손재주가 워낙 좋지 않다 보니, 승미의 손재주를 보고 한 많은 봉투를 부치게 만들어서 골탕먹인다. 아부를 좋아하는 성격답게 '''타요 경운기(...)'''를 몰고 준혁을 지지하며 등장. 재우네에게 뒷통수를 제대로 안겨준다.[2]
7화. 예초기 작업이 끝난 도중에 등장하였는데, 도중에 승미가 미미 노트북을 잃어버리는 바람에 자신의 조카를 불러서 같이 찾게 된다.
9화. 재우와 함께 당구장에 가서 당구를 치러 가는데 거기서 차유람을 만나게 된다. 그녀를 얕보고 한 수 가르쳐 주려고 했으나 오히려 역관광당한다.
14화.아들에 목숨거는 봉기 부부가 부탁하자, 자기 집에 초대하는데, 여기서 가족 관계가 엄청나다는게 밝혀진다. 알고보니 진욱 모친이 아들을 낳을때까지 자식을 많이 낳은지라 누나들이 엄청 많은 대가족이었던것..그러다보니 엄마와 누나들이 본인을 엄청 편애해준다.
[1] 사실 감기 어쩌구 한건 용담골이 워낙 험한지라 봉변당하기 싫어서 부린 꾀병이었다. 물론 이 경우, 결국 용주가 혼자 가게 되기에, 결과적으로 계획대로 낙오시키는게 성공하게 되겠지만, 하필 용주가 배선생과 마주치는 바람에 둘이서 같이 가게 된것.[2] 준혁이 미리 집부금을 주는 식으로 진욱을 꼬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