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루이스

 


[image]
'''FC 로코모티프 모스크바 No. 29'''
'''제 루이스
Zé Luís
'''
<colbgcolor=#094422> '''본명'''
주제 멘데스 루이스 안드라지
José Mendes Luís Andrade
'''국적'''
[image] 카보베르데
'''생년월일'''
1991년 1월 24일 (33세)
'''출생'''
카보베르데 포구
'''신체조건'''
184cm
'''포지션'''
스트라이커
'''주로 쓰는 발'''
양발
'''등번호'''
FC 포르투 - No. 20
카보베르데 축구 국가대표팀 - No. 19
'''유소년 소속팀'''
아카데미카 포구 (2007)
바투케 FC (2008)
질 비센트 FC (2009)
'''소속팀'''
질 비센트 FC (2009~2011)
SC 브라가 (2011~2015)
질 비센트 FC (2012) (임대)
SC 브라가 B (2012~2013)
비데오톤 FC (2013~2014) (임대)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2015~2019)
FC 포르투 (2019~2020)
FC 로코모티프 모스크바 (2020~)
'''국가대표'''
16경기 4골
'''SNS'''

1. 개요
2. 클럽 경력
3. 국가대표
4. 플레이 스타일
5. 여담
6. 같이 보기


1. 개요


카보베르데의 출신의 축구선수. 포지션은 중앙 스트라이커이다.

2. 클럽 경력



2.1. 포르투갈 시절


만 16세에 나이에 출신지를 연고로 한 포구 아카데미카에서 축구 생활을 시작했다. 상비센트 섬의 민델루에 위치한 바투케로 팀을 옮겼고, 만 18세의 나이에 홀로 고향을 떠나 포르투갈로 떠나 당시 포르투갈 2부 리그 소속인 질 비센트로 자유이적 하여 팀을 떠난다.
갓 이적한 09/10 시즌은 전반기엔 명단에도 들지 못하다가, 11월 29일 GD 샤베스와의 리그 경기에서 79분에 교체 투입되어 프로 무대에 데뷔한다. 그리고 후반기 몇 경기 남지 않았을 시기, 팀 주전선수들 대부분 체력 안배를 위해 로테이션 시스템의 일환으로 막바지 경기에서 출장했는데, 베이라마르와의 경기에선 61분에 투입되어 76분에는 리그 첫 골을 집어넣으며 통산 첫 골을 기록하게 된다. 바로 이어지는 프리문데와의 경기에서는 선발 출장하여 골을 성공시켰고, 마지막 리그 경기인 프로펜세와의 경기에선 무려 두개의 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4:2 승리를 도우며 이적 첫 시즌부터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다.
이와 같은 성적을 반증하듯, 차기 시즌에서는 많은 경기수를 보장 받기 시작한다. 하지만 전반기에는 컵 경기에서의 두 골을 제외하면 리그에선 교체 출전인데다 부진하여 어떤 공격 포인트도 기록하지 못했다, 리그 전반기 막바지에 다다를 무렵부터 선발로 출전한 첫 경기인 CD 파티마와의 매치에서부터 골을 기록하며 이어진 경기에서는 탄력을 받기 시작한 뒤부터는 팀의 승리에 직결되는 순도 높은 골들을 성공시키며 팀을 최종라운드 1위에 안착시키며 팀의 5년만의 승격에 이바지함은 물론이고, 해당 시즌에는 12개의 골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 득점자로 주가를 높인다.
이와 같은 활약은 당연히 1부 리그 팀들의 눈에 들어갔고, 당시 상위권 클럽인 SC 브라가에서 그를 백만 유로의 금액에 그를 데려온다. 계약기간은 5년. 하지만 1부 상위권 클럽인 만큼 벤치를 달구기는 커녕 소속팀의 쟁쟁한 선수들인 알랑이나 리마같은 좋은 폼을 유지하던 선수들에 한참 밀려 명단에도 뽑히지 못한다. 그렇게 계속된 명단 제외에 이전 소속팀인 질 비센트에서 잔여 시즌 임대 이적을 요청했고, 남은 리그 경기에서 3골을 기록하고, 당시 타사 다 리가[1]에서 좋은 성적을 보였던 팀에 출전하여 벤피카와의 결승전에서 골도 성공시키지만 팀은 2:1로 패배하며 안타깝게 탈락했다.
임대에서 복귀하고 12/13 시즌부턴 주로 2군 소속으로 뛰거나 1군에서 주로 후반 80분 언저리에 뛰는, 전보다는 낫지만 여전히 백업 선수라는 타이틀에서 벗어나진 못했다. 1군에서는 4골 1어시를 기록했고, 2군에서는 4개의 골을 기록한다.
그리고 2013년 여름, 헝가리 리그 팀인 비데오톤 FC로 임대 이적한다. 이전과 같이 이적해온 당장은 별다른 활약 없이 주춤했다 다시 리그가 중반쯤 접어들며 리그 적응이 끝났는지 이 시점부터 다시 득점포를 가동한다. 당시 팀 내 터줏대감인 니콜리치만큼은 아니지만 10골을 기록하며 팀 내 득점 2위를 달성하고 임대 이적생 치곤 만족스러운 시즌을 보내며, 본 소속팀으로 복귀한다.
임대온 뒤로는 기존 주전들이 타 팀으로 이적된 와중에도 팀 내 에이스이던 에데르의 존재로 전 처럼 1군 자리가 위태위태하나 싶었지만, 9월 20일 나시오날과의 매치에서 83분에 멋진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무승부를 견인한 이후부터는 갑작스럽게 에데르의 경쟁자로 그 위상을 높여간다. 하지만 전력상 핵심 선수로 분류되는 에데르의 주급을 고려한 탓인지 약 8경기 동안은 벤치도 못 앉았다가도, 다시 출전 기회를 잡으면 귀신같이 공격 포인트를 올린다. 이후 열린 나시오날과의 컵 경기에서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지난 시즌과 같이 팀 내 득점 2위를 올리며 이전 대비 확실한 성공을 이룬다.

2.2.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이후 같은 리그의 상위권 클럽인 포르투, 벤피카 등의 강호와 러시아의 디나모 모스크바에서 그에게 관심을 표했으나 앞선 포르투갈 클럽은 리그 내의 경쟁 팀이었기에 이적을 허용하지 않았고 디나모는 구체적인 제안이 없었다. 그러다 스파르타크에서 650만 유로에 공식 오퍼를 제의했고, 결국 4년 계약을 맺으며 러시아로 보금자리를 옮긴다.
한참 선수단 정리에 급급하던 팀 내에 제대로 된 9번 공격수의 역할을 맡아줄 것으로 예상되었다. 기존의 모브시샨과 투톱 내지 독보적 원톱으로 기용되리란 말이 나돌았으나, 첫 리그 경기인 우파와의 매치에서 교체 출전하여 골문을 두드리는가 싶더니 리그 데뷔 골을 성공시킨다! 팀은 안습의 수비로 2:2로 비겨버리긴 했지만... 이후부터는 적절한 조커카드로 괜찮은 활약을 하는 중이다. 다음 경기에는 시로코프의 긴 패스를 잘 받아쳐주며 모브시샨의 골을 도우며 다시 공격 포인트를 올린다.
그러다 CSKA와 같은 상위권 클럽과의 매치에선 원활한 의사소통이 되지 않다보니 고립되거나 멘탈을 놓는 부분이 보인다. 안지와 같은 이길 만할 팀에게도 어이없는 수비 실책으로 패배하는 스파르타크 특성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다. 거기다 무전술에 가까운 측면 위주 공격이다 보니 볼을 자신에게 줄 수 잇는 상황에도 불평이 많을 수밖에. 제니트와의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 이른 시간대에 골을 성공시키지만 넓적다리 부상을 당해 3경기를 결장한다. 거기다 팀의 주포였던 모브시샨이 경기력 난조와 잔부상으로 주춤대다 그해 겨울 레알 솔트레이크로 임대 이적하는 바람에 거의 유일한 톱 자원으로 남아버린다.
사실상 타게터이지만, 이 때를 기점으로 기존의 타게터로써의 역할보다는 세컨드 톱처럼 내려오는 주문을 받고, 상대적으로 피지컬이 부족한 2선 자원들을 돕기 위해 내려와 볼을 받아주고 있다. 아무튼 이 때를 기점으로는 확실히 골보다는 어시스트에 중점을 두며 본인의 장기인 헤더는 측면 크랙들이 공을 받고나서 중앙으로 침투하여 시도하거나 세트피스 시에만 보여주고 있는데, 여러 의미에서 성공적이다. 이렇게 2선진의 부담이 덜해진 뒤 자연스러운 폼 상승으로 이어지기도 했으니... 이러한 활약으로 팀은 유로파 리그 3라운드 진출을 확정시키며 몇년간 구경도 못한 유럽 무대에 발을 들여놓게 된다. 이때 또한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인 10골을 기록하고 5개의 어시스트를 쌓으며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갖게 되었다.
차기 시즌에는 전반기 까지는 다른 추가 공격자원 영입 없이 다시 홀로 원 톱을 맡게 되었다. 임대를 다녀온 다비도프가 있기는 하지만 기량 면에서는 확실히 앞서기 때문에 사실상 주전 확정. 그러다 시즌 초반 감독 경질 이후 감독 대행인 카레라가 정식 부임한 뒤부터는 전 시즌과 마찬가지로 이타적인 플레이에 중점을 두고 있다. 무엇보다도 강팀 상대로 승부사 기질을 보이는 중이다.[2] 거기에 더해 팀으로써의 맞물리며 어시스트 기록은 지난 시즌과 벌써 타이를 이루고 있다.

2.3. FC 포르투


2019년 7월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의 FC 포르투와 계약하여 19-20시즌 리그 19경기 7골이라는 좋은 활약을 보였고 , 2020년 9월 중국 톈진 터다 영입설이 돌고 있다.

2.4. FC 로코모티프 모스크바


그러다 놀랍게도 로코모티프 모스크바에 입단하며 러시아 무대로 복귀하였다. 추정 이적료는 750만 유로.

3. 국가대표


2010년 5월 24일 포르투갈과의 친선 경기에서 첫 A매치 무대에 데뷔한다. 아프리카 네이션스 컵에서도 출장해 2개의 골을 기록중이다. 이후로도 자주는 아니더라도 종종 출장하지만, 팀 자체가 약소 팀이기도 하니 이렇다할 큰 활약은 없다.

4. 플레이 스타일


주로 원톱 위치에 기용되어 포스트 플레이에 분명한 강점이 있는 타겟형 공격수이다. 190에 육박하는 신장은 아니지만 탄탄한 피지컬에 유연함까지 갖추고 있어 점프력이 상당한데 이어, 주력 자체도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코너킥 세트피스 상황에서 위치를 잡고 시도하는 러닝 헤더는 전매특허 급으로, 본인 득점의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본인이 드리블 돌파를 선호하지는 않아 테크닉적인 측면이 잘 강조되지 않지만, 양발을 프리하게 쓸 수 있다 보니 변칙적인 모습도 종종 보여주곤 한다.
거기다 본인이 고립될 것 같으면 알아서 측면 플레이어에 연계를 위해 내려오는 경우도 종종 있으며, 박스 안에서 움직임 자체도 훌륭한데다 앞서 언급한 높은 볼의 낙하지점을 정확히 포착하는 능력이 뛰어나고 측면 크랙들과 2선진들의 부담감을 줄이기 위해 상대 팀 수비수들의 온갖 어그로를 끈다. 하지만 수비 가담을 즐겨하는 성향은 아니고, 팀 성향 자체가 측면에서 풀어가는 플레이가 잦은지라 본인이 활약할 여지가 좀 적은 편.

5. 여담


아프로헤어였던 시절, 동료인 프로메스에게 오래된 러시아 애니메이션인 '''Каникулы Бонифация'''의 주인공 사자를 닮았다며 놀림받는다고 한다.(...) 사진 링크

6. 같이 보기



[1] 포르투갈의 리그 컵이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2] 크라스노다에 2골, 제니트에 1골, CSKA에 2골. 그 중 주목할 만한 점은 수십 경기 동안은 홈, 원정 상관없이 대놓고 CSKA에게 약팀 취급이었던 이미지를 단번에 탈피시키는 골이니 그 의미는 크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