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켄(마계전기 디스가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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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 풋내기는 물러나 있어! 로스트와 싸우는건 내 역할이다!
1. 개요
성우는 카키하라 테츠야/카일 맥칼리.
와패니즈 스타일 NINJA 같이 생긴 소마왕. 일행에서 가장 철부지 포지션. 나이는 1331세. 처음에는 킬리아가 초마류의 기술을 쓰자 도둑이라 불렀으나 킬리아가 초마류의 후계자이고 자신과 사제관계란 걸 알게되자 형님[1] 이라고 부른다. 세라핀은 세라핀 누님, 레드 매그너스는 레드 매그너스 아저씨, 크리스토는 크리스토 나리라고 부른다. 우사리아는 따로 호칭이 없다. 일행에서 제일 착한 우사리아에게도 츳코미를 걸리는 등 허당 그 자체. 하지만 킬리아의 조언을 듣고 일행과 함께 싸우면서 서서히 성장하는 캐릭터다. 깐죽거리는 성격.
2. 마계전기 디스가이아5
초마류를 배우긴 했지만 골디온과는 정식적인 사제관계라고 뭐한 관계라서 자괴감을 느끼고 있다. 원래 제로켄은 자신이 살던 마계가 로스트에게 정복 당하자 복종했을 뿐인 걸로 마왕도 아니다. 로스트에 들어온 이후로는 잡일만 하며 감옥쪽에서 일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골디온이 수감되자 원래부터 동경하던 사람이라 성심성의껏 그를 간호하였고 그 인연으로 골디온에게 초마류의 몇 수를 전수받은 것이다.[2] 그러던중 로스트의 세뇌작업이 시작되고 나중에는 보이드 다크가 직접 나서자 두려워져서 로스트에서 탈주한다. 처음에는 로스트와 제대로 싸워보려 했지만 겁이 많은 성격 때문에 거물은 노리지 못 하고 자신보다 약한 녀석들만 상대하던 중에 킬리아 일행을 만나게 된 것이다. 이 사실을 일행에게 고백하고 난 다음 킬리아에게 제대로 지도를 받고 제대로 성장해서 불완전판 무명신수를 익혀서 킬리아와 함께 블러디스를 골디온으로 되돌리는데 한몫 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마오의를 익히며 마왕이 되는데 이명은 '''마음속에 마계를 품은 마왕'''. 골디온의 이명과 같다!
일행 내 포지션은 레드 매그너스와 함께 몸개그+당하는 역할 담당. 일행에게 은근히 만만한 캐릭터로 인식되는 레드 매그너스에게조차도 대놓고 호구 취급당할 정도로 일행 내에서 서열이 제일 밑바닥. 눈치가 없는 건지 애라서 순진한 건지 세라핀과 레드 매그너스가 대놓고 자신을 빵셔틀로 부려먹는데도 눈치채지 못하고 '세라핀 누님과 레드 매그너스 아저씨가 나를 의지한다'고 생각한다(…). 킬리아는 진상을 알고 있지만 제로켄의 정신건강을 위해 함구하고 있다.
후일담에서는 초마류 도장을 세우고 사부의 이름을 기린다. 훗날 초마류는 수많은 무술의 기원이 되었으니, 초마류를 널리 퍼뜨리고 싶다는 꿈을 이룬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