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6보병사단

 

96th Infantry Division. 미합중국 육군의 보병 사단. 별명은 명사수 사단(Deadeye Division).
예비군으로 구성된 전시 동원 사단. 원래는 사우스캐롤라이나 지역 사람들로 구성된 사단이었지만 나중에 오리건 주와 워싱턴 주로 할당되었다. 1942년 8월에 동원되어 44년 7월 해외 파병하여 9월까지 하와이 주둔군[1]으로 지내고 레이테 섬 지상전과 오키나와 전투에 참전한 신규 사단, 4월 1일 상륙후 1달 내내 격전을 치렀으며 4월 30일에 이에시마 섬 전투를 끝낸 제77보병사단이 오키나와 본섬에 상륙하여 96사단의 전선을 인수받아 일선에 배치되며 96사단은 일부 분견대를 영화 핵소 리지에 나왔듯이 77사단에 배속하고 나머진 후방 경비, 부대 재편을 마친 후 5월 10일 동해안의 7사단의 전선을 인계받고 전투 종결까지 일선에 참가했다. 오키나와에서 발생한 사상자가 너무 커서 그랬는지(7500명) 전투 종료후 7월에 필리핀의 민도로 섬으로 철수하여 부대 재편을 하고 필리핀에 계속 있다가 46년 2월 미국으로 철수하여 동원해제되었다.
오키나와 전역에서 96사단은 1945년 4월 1일 상륙부터 5월 31일 슈리성 점령까지 1만 7천명 이상의 일본군을 사살한 것으로 확인했는데 이 전과는 제10군의 사단들중 1위였다.
[1] 당시 하와이는 전간기때부터 중요하게 인식된 방어 거점으로 태평양 전쟁에서도 전구의 핵심 거점이자 대규모 집적, 허브 기지로 미국 본토에서 보내는 공군, 병력, 물자, 함선들이 전방으로 가기전에 반드시 거쳐갔고 해군의 경우엔 태평양 함대의 모항 역할도 했기 때문에 전쟁기간 내내 일정 수준의 수비대(사단급 이상)를 고정배치시켰다. 수비대의 경우엔 먼저 있던 사단들이 전방으로 증원가면 본토에서 계속 새 사단을 배치하는 밀어내기 식으로 교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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