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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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조각자나무는 중국이 원산지인 나무로 대한민국에는 드물게 식재하고 있다. 주엽나무속으로 억센 가시가 많다. 낙엽수이며 높이는 최대 25m정도 자라는 큰 키 나무이다. 주엽나무와 비슷하지만 주엽나무보다 가시가 많으며 단단한 특징이 있다. 이름이 지어진 이유는 가시가 나서 조각자라는 이름이 붙은것으로 추정된다.
대한민국의 경주시 독락당에 있는 조각자나무가 천연기념물 제115호로 지정되어 있다.
2. 특징
껍질은 회갈색이 특징이며 사마귀 모양의 껍질눈이 발달했다. 줄기에는 가시가 많이 있으며 가지의 단면이 둥근 특징이 있다. 잎을 어긋나게 자라며 피침형 모양이다. 꽃은 초여름에 황록색의 꽃이 달린다. 열매는 10월에 익으며 원 모양이다. 뿌리는 동의보감에서 조각수근피(皂角樹根皮)라고 불리며 . 한약재의 재료로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