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리퐁 퐁이
1. 개요
한국의 플래시 애니메이션. 죠리퐁의 과거 마스코트였던 '퐁이'를 주인공으로 삼은 플래시 애니메이션이며, 일부 학습지에 '사춘기 퐁이 오바'라는 만화가 연재되기도 했다.
2. 줄거리
땅속에 있는 세계 시드 아일랜드에는 두 개의 부족이 있다. ks마크를 중심으로 우량종으로 선정된 범생이 씨앗족과 열등종과 잡종으로 구성된 날라리 씨앗족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범생이 씨앗들은 날라리 씨앗들을 천한 종족이라 무시하고 깔보기에 바빴다.
이 날라리 씨앗족 중에 비범한 씨앗이 하나 있었으니 바로 퐁이란 이름의 날라리 씨앗이다.
퐁이는 콩가루 집안인 일족의 명예를 되찾고자 명문 로얄 씨앗 스쿨로 들어서나 이곳에서도 퐁이는 학비를 버느라 제대로 공부를 할 수 없고 더 서러운 것은 범생이 씨앗들의 엄청난 따돌림이었다.
그러다가 이 과정에서 퐁이는 범생이 씨앗들 중 특별한 범생이 씨앗과 친구가 되는데...
3. 등장인물
- 퐁이: 날라리 씨앗으로 이 애니의 주인공. 날라리 씨앗족이다보니 학교 내에서는 차별과 불이익의 대상이고 생계를 위해 아르바이트까지 전전하다보니 늘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아르바이트로 인해 학업에 신경을 쓰기 힘들어 성적은 하위권이나 열심히 노력하여 상위권을 받아도 컨닝을 했단 오해에 휘말려 억울하게 따돌림 받는 등 여러모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 범생이: 범생이 씨앗으로 안경을 쓴 천재. 부잣집 아들로 퐁이가 유일하게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친구. 처음엔 퐁이를 적대했지만 여러 소동 이후 퐁이의 소중한 친구가 된다.
- 교장: 로얄 씨앗 스쿨의 교장. 트렌스젠더로 퐁이가 날라리 씨앗이다보니 힘들게 지내는 것도 모르고 온갖 불이익을 주기에 바쁜 인물이지만 회가 거듭될수록 퐁이를 이해하고 도와주는 참교육자로 거듭난다.
- 퐁이의 부모님: 시골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농부 부부. 없는 살림에도 퐁이가 학업을 하려는 것을 기특히 여겨 학비를 보태고 가끔씩 귀한 선물을 보내주는 등 여러모로 열심인 부모이다.
- 범돌의 유령: 100년 전 로얄 씨앗 스쿨에 다녔던 모범생 씨앗이나 시험에 불합격했단 이유로 자살해 귀신이 되어 범생이인 씨앗들을 사냥하고 있다고 한다. 여성 시절의 교장과는 과거 연인사이였는지 최근들어 교장이 그를 불러대며 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