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지 죠스타(스틸 볼 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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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죠의 기묘한 모험 제7부 스틸 볼 런죠지 죠스타. 제7부의 주인공인 죠니 죠스타의 아버지. 스틸 볼 런 내에서는 이름이 언급되진 않았지만, 제8부 죠죠리온에서 이름이 공개되었으며 죠스타 가문 가계도상 맨 위에 위치하고 있다. 손자 이름이 죠지 3세인걸 보니 이 사람 풀네임은 죠지 죠스타 2세인 듯 하다.
본디 죠니보다 형 니콜라스 죠스타를 더 아끼고 있어서 니콜라스가 죽은 뒤 크게 상심했다. 죠니가 기수가 된 후, 죠니가 자신이 신고 나갈 부츠가 없자 형의 부츠를 신으려던 것을 죠지가 말리다가 죠니에게 밀려 상처를 입으면서 '''"신은 데려갈 아이를 잘못 선택했다."'''라고 말하여 죠니와의 관계가 틀어지게 된다.
그러나 스틸 볼 런 레이스 결승에서 니콜라스의 부츠를 가지고 죠니와 감동의 재회를 한다. 이후로 그가 어떻게 되었는지는 나오지 않으나, 두 사람 사이의 응어리는 풀린 듯하다.
이 때의 대사.

여러분... 여러분! 부탁드립니다! 들어 주세요. 잠시만 들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저는 몇 년 동안이나... 몇 년 동안이나 제 아들에게 몹쓸 짓을 해 왔습니다. 저는 줄곧 여태까지 그 잔혹한 짓을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아들의 마음을 상처입힌 것을 사과한다 해도 용서받지 못하리라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지금 가까스로 용기를 냈습니다. '''제 아들의 이름은 「죠니 죠스타」! 머나먼 서해안 끝에서 이 대륙을 가로질러 오로지 혼자서 지금! 여기! 뉴욕까지 온 자랑스러운 아들입니다!'''

이 대사 이후 모두가 눈물과 박수 갈채를 보내는 장면은 그야말로 감동의 도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