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드 할리

 

초기의 3D 버전
2D
프로필
'''이름'''
Jude Harley
'''글씨색'''
'''라임색'''[1]

1. 관련곡


* HIVESWAP Act 1 OST
'''기묘한 주드 할리'''
살아있는 전설

2. 개요


게임 HIVESWAP의 등장인물.
조이의 남동생.[2] 저택의 마당에 있는 나무집에 드나들며 잡동사니들을 모아두고 있고, 전서구 비둘기를 세 마리 키운다. 음모론을 진지하게 믿고 있고 괴이한 회화와 특수부대풍 말투로 조이의 골머리를 앓게 한다.
무기는 ACT 1에서 신호탄 권총을 사용한 것과 집안에 총들이 있는 것으로 보아 아마 총.[3]

3. 보호자


어머니는 돌아가셨고, 아버지는 자주 집을 나가 있다. 그래서 누나인 조이 클레어와 같이 살며, 보모가 와서 돌봐주다 간다.

4. 타자 기벽


특수부대에 심취해 있는 탓인지모든 문자를 대문자로 쓰며 워키토키로 대화할 때 끝에 소문자로 'over', 대화를 끝낼 때는 'over and out'라고 붙인다. 불안해지면 소문자로 횡설수설하기 시작하는지라 아직 어린아이라는 느낌을 준다.

5. 특수 행동


신호탄 총을 쏠 수 있다. 그러나 조이의 손전등처럼 평소에는 쏠 수 없고, 나중에 어그로를 끄는 용도로 사용한다.

6. 작중 행적




6.1. ACT 1


누나 조이와 애완견과 함께 집 마당에서 놀고 있다가 정체불명의 괴물과 마주쳐 자신의 나무 오두막으로 피신한다.이후 워키토키를 이용해 조이에게 여러가지 조언을 해준다. 이후 다락방 열쇠를 얻기 위해 필요한 구슬을 전서구를 이용해 조이에게 보내준다.[4]
그 후 조이가 괴물들에게 둘러싸여 위기에 처했을 때 신호탄으로 어그로를 끌어줘 조이를 구한다. 이후 다락방의 커튼으로 가려진 물건을 무시하라고 하다가[5] 전파가 끊기며 더 이상 주드와 대화할 수 없게 되며 포탈을 통해 이동하는 조이를 나무집에서 쳐다보는 장면을 끝으로 출연 끝.

7. 전서구들


주드는 나무 오두막에 세 마리의 전서구를 키우고 있었다. 이름은 각각 프로하이크(Frohike), 랭리(Langly), 그리고 바이어스(Byers)로, 그중 프로하이크를 가장 아끼는 듯.
프로하이크(Frohike): 주드가 가장 아끼는 전서구. 전서구들을 조사할 때 이 녀석만 따로 부른다. 조이에게 구슬을 배달하는 임무를 첫 번째로 수행했는데, 날아가던 도중 날아다니는 괴물에게 먹혀서, 이후 조이가 구슬을 얻을 때 방해요소를 제공하게 된다.
랭리(Langly): 임무를 두 번째로 수행했다. 별 탈 없이 무사히 집쪽으로 날아가...나 했는데 부엌 가까이에서 위로 솟구쳐 집 너머로 날아가버렸다. 그것을 본 주드는 온갖 저주를 퍼붓는다.
바이어스(Byers): 마지막으로 임무를 수행해 성공한다. 오두막으로 돌아가기엔 너무 위험해서 조이가 데리고 있도록 했는데, 이것 때문에 온갖 고생을 다 한다. 환풍구 속으로 들어갔다가 내면에 큰 변화가 생겨 조이 인생 최고의 개자식이 되어 돌아온다던가. 이 녀석을 30개의 사물에 상호작용시키는 업적도 있으며, 할리 저택의 피아노에 상호작용하면 피아노를 친다(!)[6]

8. 여담


Act 1 스토리 내에서 주드는 조력자 정도의 위치라 활약, 분량 등이 조이에 비해 확연히 적어 조이가 얼터니아에 간 이후론 자연스레 잊히게 되지만, 따지고 보면 현재 '''엄청나게 위험한 상황에 빠져 있다!'''
현재 주드가 지내고 있는 나무 오두막은 창문에 유리도 없이 '''뻥 뚫려 있으며''' 오두막 아래 낙엽 더미엔 불이 붙어 언제든지 '''나무로 번질 수 있는 상황이다.''' 심지어 그 근처엔 불에 이끌린 몬스터들이 가득하며 현재 서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일한 가족인 조이마저 그렇게 경고했던 포탈로 들어가 주드 입장에선 생사조차 알 수 없는 상태에, 어찌 빠져나와 저택에 간다 해도 이미 저택 안은 몬스터가 드글드글 한데다 보모라는 사람은 코빼기도 비치지 않는 상태이다.[7]
조이의 대피를 위해 어그로용으로 쓰던 신호탄 총도 이용이 가능했을 것으로 보이나 비장한 분위기를 풍기며 쏘려다 마당으로 떨어져 버린 상태..
경찰에 연락하려 해도 "저희 집에 검은색 괴물이 나타났어요!"같은 말을 믿어줄지는 둘째치고 애초에 주드가 911에 장난전화를 너무 많이 걸어서[8] 경찰 쪽에서 전화번호를 차단해버렸기에 이쪽도 희망은 없는 것 같다.
조이가 얼터니아에 갔으니 다멕도 지구에 온 것이 확정시되는 상황인지라 차후 해결이 주목되는 부분.[9]
주드의 오두막에는 숨겨진 창문이 있다.[10] 그 창문 밖의 기괴한 생명체들[11]에게 신호탄 권총을 쏘는 것과 저 멀리 보이는 성 같은 건물에 신호탄 권총을 쏘는 것이 도전 과제. 다만 둘 다 이런저런 이유를 대며 실제로 쏘진 않는다.
포탈의 존재에 대해 알고 있다거나, 트로피 룸의 잠금 장치 푸는 법도 알고 있으며 조이가 다락방 안에 간신히 들어왔을 때 "너마저 잃을 순 없다"며 포탈 근처에 가지 말라고 간곡히 애원하는 걸로 보아서 포탈이 다른 곳으로 통해 있는 걸 아는 것으로 추측되는 등 나름 중요한 떡밥을 가진 캐릭터이기도 하다.


[1] 누나인 조이의 옷 문양 색과 동일. 눈 색도 라임색일지는 불명이다.[2] 그리고 생물학적으로 존 에그버트제이드 할리의 이복형제다.[3] 제이드 할리제이크 잉글리쉬같은 진짜 총이 아니라 장난감 총 위주인 듯.[4] 1마리는 날아다니는 괴물 밥이 되고 1마리는 그냥 날아가버리고 마지막 3마리 째가 돼서야 겨우 집 안으로 들어간다. 주드의 기분을 표현하듯 보낼 때마다 점점 침울해지는 배경음이 압권. [5] 나무집 안에 설계도가 존재하고, 전파가 끊어지기 전에 포탈 근처에 가지 말라고 경고한 걸로 봐서 다락방에 있던 물건이 포탈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6] 물론 피아노를 칠 줄 알아서 치는 건 아니고, 그냥 건반을 밟는 것. 그런데 잘 친다(!) 이때 짧게 피아노 음악이 나오며, 이 상호작용은 목표 과제 중 하나이기도 하다.[7] 심지어 그 보모라는 사람은 애들에게 일회용 식사나 먹이는 데다 설거지도 잘 해 주지 않으며, 애초에 요즘은 잘 오지도 않는 등 보모로선 무책임한 모습을 보인다. 온다 해도 지금 이 상황에서 실질적인 도움은 전혀 줄 수 없다.[8] 그런데 작중 주드가 포탈의 정체도 알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창밖의 기괴한 생명체에 대해서도 홀로 알고 있는 것 같은 모습을 보면 실제 상황을 신고한 건데 경찰 쪽에서 장난전화라 생각했던 것일지도 모른다. 물론 진짜로 장난전화를 걸었을 확률 또한 다분하지만...[9] 아마도 다멕이 엑트 2의 주인공이 될지도 모른다.[10] 책상 옆 나무줄기 근처를 마우스로 이리저리 훑다 보면 커서가 눈 모양으로 변하는 위치가 있는데, 그 부분을 클릭하면 볼 수 있다.[11] 첫 트레일러 영상에서 나온 머리를 흔들거리는 사람처럼 생긴 실루엣들. 주드가 그들이 저렇게 많이 나와 있는 건 처음 본다고 하는 걸 보면 이전부터 관찰해왔던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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