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동역
1. 개요
主義洞驛 / Chuŭi-dong Station
북청선의 철도역. 함경남도 덕성군 주의동리 소재.
2. 상세
남대천의 중류에 있는 역이긴 한데 대단히 작은 역. 단선 임시승강장으로 정말 주변에는 별 게 없다. 지류가 갈라지는 지점 인근에 있으며, 갈라지는 지류를 따라서 주의동리의 중심부가 있다. 아예 역 주변에 아무것도 없다는 문제 때문에 일부 지도에서는 이 역을 빼놓기도 한다.
"동"이라고 붙여서 일반 행정동겠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텐데 유의할 것은 주의동이 아니라 주의동리다. 이렇게 괴상한 이름을 붙인 건 물론 일제 강점기의 일이다(...) 주의동이라고 하던가 주의리라고 하던가, 괴상하게 주의동리가 뭐냐. 그나마 유래도 참 한심한 게, 절간이 있다고 해서 중의골이라고 붙었다가 세월이 지나 주의골라 바뀌었는데, 이걸 이름으로 바꾼 게 주의동리라고 한다. 그야말로 과연 일제(...)
신북청역 기점 22.7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