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던전
Seal에서 등장하는 일종의 서비스 던전이다.
패치 후에 나타나는 던전으로 매우 경험치가 쏠쏠한 던전에 속해 렙업하기 쉬운 곳.(뭐 애초에 씰은 서브 이벤트들만 깨도 레벨이 손쉽게 쭉쭉 오른다.)
하지만 이 던전은 씰에서 가장 골치아픈 난이도를 자랑하는 던전으로 몬스터들이 문제가 아니다. 던전 구조가 굉장히 골치 아픈데 특정 층들은 방 입구가 2개씩이라 이 쪽방이 진짜인지 저 쪽이 진짜인지 헷갈리게 만든다. 팬 사이트인 가바사랑에서 구할 수 있는 지도를 보고 플레이 하지 않으면 굉장히 짜증나는 던전이다.
다만 던전의 구조가 골아픈 만큼 던전 내부의 많은 고급 아이템들이 산재해 있으며 대현자의 망토.KST의 도끼(보스인 KST에게 훔치기를 써야 획득 가능 안나온다면 나올때까지 훔치기를 써주자).최강의단검.드래곤 스케일.오리하르콘 그 외 등등 그리고 씰에서 가장 성능 좋은 검인 정령의 검도 여기있다. 다만 1.13패치를 하지 않으면 위에 언급한 일부 아이템 장착위치가 버그 때문에 굉장히 아스트랄하다.(예를 들어 방어구인 드래곤 스케일은 무기 슬롯에 장착해야 한다던지.)
마지막 층에서 정령의 검을 얻고 KST를 쓰러뜨리면 쉴츠 사방 끝부분에서 볼수 있던 십자봉인을 확인할수 있다. 과거 에라스네츠가 있던 시절 지상에서 온 여행자가 태양이 뜨는 곳을 찾아 쉴츠로 왔다가 지상으로 돌아가면서 지상으로 가는 유일한 통로인 이곳을 봉인했다고 한다. 죽음의 던전은 설정상 하늘에 떠있는 섬인 쉴츠의 최하부인 것으로 보인다. 던전 내부의 라파엘 라파엘라 NPC 라던가 KST, 정령의 검, 지상 세계의 떡밥 등 주요 스토리와는 동떨어져 있는 곳이지만 흥미로운 부분이 많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