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엣 페르시아/작중 행적

 



1. 초반부
2. 임간학교 편
3. 토와 편
4. 선거 편
5. 웨스트 편
6. 최종화
7. 관련 문서


1. 초반부


1화에서 이누즈카와 싸우던 중 여자를 상대로 진심을 다할 수 없다는 말을 듣자 또 바보 취급한다고 분노하던 중 선생님의 등장으로 인해 후퇴한다.[1] 이후 체육관에서 검술훈련을 하던 중 스콧이 정말 강하다고 말하자 자신이 목표로 하는 강함은 세상을 바꿀 정도의 강함이라고 말해준다. 그러기 위해 누구도 얕보일 수 없지만 항상 적당히 하는데다 바보 취급하는 이누즈카를 용서 못한다며 수건을 찢어버린다.[2] 이후 흑견 초등부 학생들이 백묘 기숙사에서 낙서를 하자 왜 그랬냐며 묻자 백묘가 흑견을 바보 취급했다며 말하자 백묘 학생이 그 말을 한 초등부를 구타하자 이를 저지한 후 소리만 지를 줄 아는데다 싸우려하질 않아 동료가 맞아도 구하려 하지 않는다며 그건 약하다고 말하자 그 초등부 학생이 덤벼들자 미소를 지은 후 누나가 언제든지 상대할 테니 다음부터 정면으로 승부를 걸라고 돌려보낸다. 이를 항의하는 백묘 학생에게 "애들을 상대로 허둥대지마! 백묘라면 고상하게 행동해!"라며 주의시킨다. 이때 로미오가 용기를 내며 말하려고 하지만 도망가자 또 바보 취급한다며 분노한다. 돌아가던 중 흑견 남학생 두 명이 덤벼들자 바로 제압하지만 한 명이 더 있어서 제압당해 상의가 찢어지지만 로미오의 도움으로 피하지만 로미오라는 사실을 알고 눈물을 흘리며 돌아간다. 이후 로미오를 불러내 자신을 덮치려한거면 결투를 신청하고 구해준 거면 이유를 묻고 싶다며 만약 동정으로 구해준 거면 그건 치욕이라며 특히 너한테는 동정받고 싶지 않다며 말하자 그건 아니라며 항의하는 로미오에게 공격은 적당히 하는데다 날 싸움에서 멀어지게 하는 거 아니냐며 그건 바보 취급하는 거 아니냐며 심경을 고백하자 로미오는 페르시아의 진심을 알고 진심을 보여줄테니 검을 달라며 말하자 검을 넘겨준 후 너의 진심을 보여달라고 말해 결투를 하던 중 로미오가 "좋아해!! 사귀어줘!!"라고 고백하자 그대로 얼굴이 빨개지고, 장난하지 말라고 따지지만 로미오는 그동안 많이 생각했다며 자신의 심경을 말한 후 "하지만 결정했어! 너와 함께 있으면 이딴 세상 바꾸겠어!"라며 다시한번 고백하자 그를 분수에 빠뜨린 후 "너 혼자 어떻게 세상을 바꿀 리 없잖아"라며 돌직구를 날리면서 "그러니까 나도 도와줄게. 사귈 테니까 세상이 바뀌는 걸 보여줘"라며 승낙한다.
2화에서 로미오가 너에 대헤서 알고 싶다며 말하자 생일, 혈액형, 시력을 가르쳐주지만 로미오가 더 너와 마주치고 싶다고 말하자 이미 학교에서도 얼굴보지 않냐며 어이없어한다. 나중에 하스키가 나타나자 로미오가 경악해 자신에게 아이언 클로를 먹이자 분노해 섬머 솔트를 먹인다. 이후 로미오가 창문에서 나타나 자신에게 아이언 클로 먹인 건 사과한다고 말하자 섬머 솔트를 날렸으니 셈셈이라고 말한다. 이후 연인의 증거로 로자리오를 건내주려는도중 스콧의 등장으로 로미오와 스콧이 싸우던 중 어이없어해 창문을 닫으려하지만 스콧이 로미오에게 달려들자 경악해 잡으려고 하지만 둘다 떨어진다. 이후 로자리오가 부서진 로미오의 분노로 석상을 뽑아 난동을 부린 벌로 잡초뽑기를 하는 로미오 앞에 나타나 보트를 타자고 말한 후 로자리오를 주려는 사실을 알자 건네려는 게 이거냐며 물어본 후 자신이 가진 로자리오를 건네주면서 그건 어머니에게 받은 소중한 물건이라고 말하자 로미오는 그렇게 중요하면 못 받는다며 돌려주려고 하자 갑자기 연인으로 대하질 못하니 그래서 불안하게 만들지 모르지만 이건 솔직한 자신의 마음이니 소중히 해줘라는 동시에 자신한텐 이게 있다고 말한다. 그런데 로미오가 그렇게 소중한 거면 자기를 위해서 써달라고 말하자 "돌아갈래"라고 노를 잡자 로미오는 당황해 말리던 중 호수에 빠지자 머리식힌 다음 다시 생각하라며 노를 저으며 떠난다.
3화에서는 로미오가 외출 때 같이 돌아다니자는 말에 대화도 숨어서 하는 판국에 어떻게 같이 다닐 거냐고 하니, 로미오가 토와민 변장용 가발과 교복을 보여주면서 남장하자고 하니 급정색하면서 "당신은 바봅니까?"라고 존댓말까지 쓴다. 처음엔 거부하지만 결국 승낙했다. 스콧에게 들킬 뻔하지만 간신히 넘어가고, 줄리엣의 모습을 보고 흑견 남, 여학생들이 같이 돌자고 말해 로미오는 데이트 플랜을 망쳤다고 분노한다. 이때 로미오가 둘러댄 이름이 줄리오. 그 이후로도 마을을 돌던 중 흑견 여학생들에게서 이누즈카는 평소에는 텐션 낮다는 말을 듣는다.[3] 이후로도 데이트 플랜을 망쳐서 로미오가 분노하던 중[4] 그런데 갑자기 사라져서 찾던 중 흑견 3인방이 로미오를 물에 빠뜨리자 그런 바보라도 소중한 사람이라며 나타나 마루를 엎어치기로 제압한다. 이후 갑자기 없어진 이유를 설명한 후[5] 데이트의 정의가 뭐냐며 물어본 후 자신은 서로를 좀더 아는 거라고 설명한 후 내가 모르던 이누즈카의 얼굴을 봤으니 데이트는 대성공이라고 말하는 동시에 나중에 데이트하자며 밝게 웃어주지만 스콧의 등장으로 인해 박치기를 하자 주먹을 날린 후 로미오의 데이트 요청을 거부했다.

2. 임간학교 편


31화에서 임간학교를 떠난다. 강에서 놀던 중 로미오에게 먼저 보트 창고에 가있겠다는 몸짓을 보지만 고개를 휙 돌려버린다. 이후 로미오는 여전히 쌀쌀맞다며 한숨을 내쉰 후 먼저 보트 창고로 떠난다. 나중에 보트 창고에서 로미오가 하스키를 상대로 설득 중인 가운데 마침 문이 열리는데 그 주인공은 페르시아. 로미오는 그대로 굳어버린후 이 상황 정말 오해할 만한 상황 아니냐며 생각 도중 페르시아는 주먹까지 쥐며 다가간다. 로미오는 필사적으로 말리려고 하지만

내... 내가 더 이누즈카를... 좋아해!!

라며 현상황에 기름을 부어버린다.
결국 "아까 전부터 가만히 듣고 있으니까 자기 하고 싶은 말만 하네!! 부끄러워서 하자고 싶어도 못한다고 너랑 달라!!"라고 하스키에게 따지자 "뭐!? 하스키가 까진 애라고 말하는 거야!?"라고 하스키도 지지 않고 따지기 시작한다. 페르시아: "애초에 네가 왜 여기 있는데!? 방해꾼!!" 하스키: "비밀로 하고 싶으면 좀 더 잘하라고!! 이래갖곤 얼마 안 가 들킨다고!!"라고 서로 심하게 말다툼을 벌이자 로미오가 말리려 하지만 둘다 빠지라며 밀쳐낸다. 이때 하스키가 "전부터 페르시아는 마음에 안 들었어!!"라며 화내자 "나야말로!! 이 기회에 결판을 내자!"라고 맞받아친 후 그대로 서로 노려본다.
32화에서 결투 내용이 공개되는데 페르시아가 내일 마침 오리엔터링이 있으니 그걸로 정하는 거 어떻냐고 묻자 하스키는 동의하며 만약 자신이 지면 로미오에게서 일절 접근하지 않겠다고 말하자 어중간한 각오가 아니라는 동시에 자신도 지면 로미오에게 접근하지 않겠다고 말한 후 이건 우리 자존심이 걸린 싸움이니 방해하지 말라고 로미오에게 경고한다. 이후 오리엔터링 당일 종목은 먼저 가서 깃발꽂기. 하스키가 깃발을 먼저 꽂으면 승리면 어떻냐고 묻자 그래라고 답한다. 출발신호가 들리자 먼저랄 것 없이 달리던 중 흑견 기숙사 3인방이 다리를 끊어버리자 망설임없이 마루를 발판삼아 건너간다.[6] 이후 산 부근까지 도착하지만 뒤따라온 하스키를 보고 엄청난 기합이라며 감탄하면서 너한테만은 지고 싶지 않다면서 비록 연모한 시간의 길이로는 어떻게해도 못 이기지만 마음의 강도로는 안 진다고 말한 후 만나지 못하는 건 싫다며 전력으로 달리지만 승자는 하스키도 자신도 아닌 로미오가 되었다(...). 이후 로미오는 자신이 이겼으니 너희가 한 약속은 파기라는 말과 동시에 자신의 진심을 전하지만 마침 깃발에 걸려 떨어지자 놀라지만 다행히 나무에 걸린다. 이후 하스키는 승부는 뒤로 미루지만 너희와의 관계는 납득 못한다며 헤어지면 그때는 자신이 이누즈카를 노릴 거라는 선전포고를 듣자 "너한텐 안 넘겨. 다른 사람 찾는 게 좋을걸!"라고 반박한 후 서로 메롱을 시전한다.

3. 토와 편


겨울방학 때는 토와국으로 가자는 로미오의 말에 동의한 후 줄리오로 변장해 토와국으로 간다. 53화에서 로미오의 엄마인 치와를 만나자 그녀에게서 일기를 보여주면서 학교생활에서 있었던 일을 알려달라며 묻자 그녀에게서 진실을 듣는다. 이후 후회하지 않냐며 물어보지만 후회하지 않는다는 동시에 그녀에게서 그 사람도 후회할지도 모른다는 말을 듣자 "후회하지 않을 거에요. 전 그러길 바래요."라고 말한다. 그런데 로미오의 형인 아이루가 일찍 귀가하는 바람에 들킬 위기에 처하는데, 당장은 로미오의 도움으로 어떻게든 넘겼지만 하필 태풍으로 인해 물받이가 고장나자 슈나를 돕던 중 슈나가 기와에 머리를 부딪혀 기절해버려 땅으로 떨어지는 그녀를 구하기 위해 뛰어들었다가 결국 정체를 들킨다. 이 때문에 로미오가 형에게 무자비하게 혼나자 미안하다며 눈물을 흘리며 자책하지만 오히려 로미오에게서 위로를 받는다. 이후 로미오에게서 어차피 세계를 바꾸려면 형을 설득해야 된다며 이게 첫걸음이라는 말을 듣자 동의하며 용기를 가지지만 이를 듣던 치와를 보자 경악한다. 이후 치와에게서 그런 걸 물어본 이유는 이거냐며 묻자 죄송하다고 사과하지만 그녀는 괜찮다며 너희들을 응원하고 싶다는 말을 듣는다. 그리고 로미오가 아이루에게 승리하자, 시간이 많이 흘러 이제는 돌아가야 되지만 그래도 시간이 남았으니 여러 장소를 둘러본 후 역에서 인사를 나누던 중 로미오가 자신을 배려한 거냐고 물으며 인사하려하자 백허그를 하면서 아직 부족하다며 말한 후 학원에서 보자며 인사한다.

4. 선거 편


초반부에 정식으로 사이벨의 패그가 되었다고 나온다.
76화에서 로미오가 백묘 기숙사까지 온 것도 모자라 이상한 행동을 하는 것을 보자 의문을 품었고, 로미오가 하스키를 내 여자친구라고 말하자 아까전의 로미오는 이상했다는 동시에 "하스키를 보고 여자친구라니 어떻게 된 거야?"라는 의문으로 로미오를 만나야겠다고 생각하던 중 마침 하스키가 나타나 로미오는 기억상실증에 걸렸다고 말하자 그런 일이 있었던 줄은 몰랐다며 기억은 돌아오는 거냐며 묻자, 하스키는 방법은 없지만 여자친구라는 단어는 떠올렸으니 네가 가면 기억이 돌아올 거라며 자신이 안내할 테니 만나보라며 제안한다. 이 제안에 그건 오히려 자신이 부탁해야하는 거 아니냐며 왜 이렇게까지 해주냐며 질문하자 하스키는 비록 이루어지지는 못했지만 그날밤 자신이 용기를 내서 로미오에게 고백한 건 가장 소중한 추억 중 하나며 그게 잊혀지는 건 싫다고 대답하자 놀라워하며 그녀를 쳐다본다. 이후 하스키는 너한테 이런 말을 할 줄은 몰랐다며 힘을 빌려달라고 제안하자 고맙다고 감사하면서 하스키와 같이 로미오의 기억을 되찾아주려고 작전을 짠다.
77화에서 하스키와 같이 흑견 기숙사 앞에 선다. 하스키가 이누즈카를 만나게 할 테니 어떻게든 기억을 되찾아달라고 말하자 "고마워 하스키"라고 말하는데, 하스키가 자신의 머리에 촙을 먹이자 "싸우자는 거야!?"라고 따지고 하스키는 "착각마! 널 위해서 하는 게 아니야!! 하스키는 하스키를 위해서, 이누즈카를 위해서 하는 거니 히로인인 척 하지마라고!"라는 말을 듣자 하스키와 머리를 맞대며 "정말... 너하고만은 친해지지 못할 것 같아..."라며 분노하고 하스키도 "그것만큼은 마음이 맞네!!"라며 분노한다. 이후 데리고 올 테니 근처에 숨어있으라는 하스키의 말에 "그 근처가 어딘데? 정확히 말해!!"라며 따졌다. 여러 생각들을 하던 중 하스키와 로미오가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자 열받는다며 질투한다. 어떻게든 하스키의 도움으로 로미오와 만나지만 로미오가 숙적이라고 자신을 밀쳐내자 어리둥절하고 이 모습을 본 하스키는 경악한다. 이 모습에 따지지만 로미오가 너는 가련한 모습으로 채찍질하는 여왕이라고 레온이 알려줬다고 말하자 '레온!!'이라며 분노한다. 그리고 로미오가 "하스키를 지키기 위해 너희와 싸우겠지만 여자는 상처입히기 싫어. 그러니까 다가오지마!"라며 떠나가자 절대 용서 못한다며 분노한 후 "1년 전이랑 똑같은 말을 하잖아...!! 반드시 기억을 되찾겠어. 다음 방법을 생각하자!!"라며 말하자 하스키는 적이지만 다부지다며 어이없어한다. 이누즈카 기억안에 안에서 강렬한 기억으로 남아있을만한 일이 있냐며 묻자 고민하던 중 네 안에서도 강렬한 거여도 된다며 말하자 20화에서 했던 볼뽀뽀를 떠올리는 바람에 얼굴을 붉히자 하스키는 순수하게 보이지만 '설마...'라며 당황한다. 다만 자신은 마음의 준비가 안 되어있다며 부정하자 하스키는 어디까지 간 거냐고 묻자 "어디까지냐니..."라며 말하자 하스키는 알고 싶지 않다며 거부하면서 "그런 야한 게 아니라!! 좀 더 건전한 걸로 하라"고 따지자 "야한 거라고 하지마 변태!!"라고 말하자 하스키는 "뭐 하스키가 변태라고?! 변태는 너지 순수한척하기는!!"이라며 말하자 "척이라니"라며 또 말다툼을 벌인다. 잠시 숨을 고른 후 이렇게 된 이상 생각나는 대로 추억의 장소로 데리고 가야겠다고 시도하지만 전부 실패(...).[7] 하스키가 "내일 할까?"라고 묻지만 좀 더 하겠다고 말한다. 이것을 본 하스키가 일으켜주자 동정은 필요없다며 화내고 "동정 아니야 주저앉아 있으니까 방해되잖아"라고 하스키가 반박하자 "그거 죄송하네요"라고 화낸다. 결국 로미오의 방에 들어가기로 결정한 후 방을 뒤지던 중[8] 침대 아래에서 상자를 발견하고 이를 열자 이누즈카의 일기를 발견하고, 단서를 찾을 수 있다며 일기를 읽는다.[9] '여기서 그애와 사귀고 매일이 즐겁다. 그렇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는 글을 보자 "매일이 즐거워진 건 너만이 아니야. 나도 전해야겠다"고 말한 후 하스키에게 이누즈카를 분수대로 불러달라고 부탁한 후 이번에는 내 진짜 마음을 이누즈카에게 전하겠다고 다짐한다.
78화에서 분수대에서 검 두 자루를 들고 로미오를 기다렸으며, 로미오는 이 모습을 보고 화이트캣은 정말 무섭다고 말했지만 이걸 봐도 기억 안 나면 됐다며 자세나 잡으라는 동시에 검 한 자루를 던진 후 "지금부터 진심을 쏟아부을 테니까..."라며 자세를 잡은 후 과거회상이 시작된다.
7살 때 줄리엣은 세상을 바꾸고자 남자애들을 상대로 달리기 시합을 하는 등 노력했지만 매번 지고 남자애들에게 무시당하기 일쑤였다. 그러던 중 스콧이 마루 일당에게 당하는 걸 보고 말리려했지만 마루의 위협에 그대로 기가 죽어버린다. 이때 투구벌레를 놓치는 바람에 화가 난(...) 이누즈카에 의해 마루 일당이 크게 당하고 도망간다.[10] 이후 이누즈카가 우냐며 묻자 "큰소리로 위협하면 여자는 다물 거라고 생각하는 거야? 넌 좋겠다. 남자라서..."라고 털어놓자 로미오가 촙을 먹이면서 "네가 약한 건데 여자니 남자니 하는 걸로 변명하지마! 타고난 체격!? 나도 형한테 두들겨맞는다고!"라고 하자 반박하지 못할 정도의 정론이었다고 생각하고, 그때부터 로미오에게 강해진 자신을 보여주기 위해 수없이 노력했고, 이누즈카에게 몇번을 패하든 계속 도전했고 어느샌가 라이벌이 되었다.
1년 전 라이벌에서 애인이 되었고 같이 있으면서 로미오가 신념, 용기, 배려심을 가진 사람이었다는 걸 알았고 그런 로미오와 같이 있으면 뭐든지 할 것 같았다며 "이번에는 내가 너를 구하겠어. 이런 걸로 기억이 돌아올지는 모르겠지만 나한테는 평생 잊지 못하는 추억이야. 일기를 보고 너도 같은 마음일 거라고 확신했어. 과거의 너처럼 이 마음속에 있는 마음을 전하겠어. 나는 너를 좋아해!! 지금도 앞으로도 좋아할 거야!!"라며 칼을 부딪힌 후[11] "1년을 떠올릴 때까지 몇백 번이든 이 마음을 전하겠어. 좋아한 게 너라서 다행이야. 나야말로 고마워. 로미오[12]"라고 고백하자 잠시 정신을 잃은 로미오는 분수대에 빠졌다가 기억이 돌아오게 된다. 로미오는 기억을 잃었을 때를 전혀 기억하지 못했지만, 시계를 보고 1주년 축하한다고 하자 "알고 있어. 바보 로미오"라고 말해 로미오는 "지금 로미오라고 했어?!"라며 얼굴을 붉히고, 줄리엣은 넌 내 이름 안 불러줄 거냐고 묻자 로미오는 줄리엣이라고 말하려는 도중 하스키가 나타나 "염장질은 거기까지 해라 페르시아"라고 말하자 깜짝 놀란다. 이후 하스키한테도 고맙다고 해야된다며 말하자 로미오는 고맙다고 인사한 후 "근데 두 사람은 어느새 친해진 거야?"라고 묻자 하스키와 동시에 "안 친해!!"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5. 웨스트 편


102화에선 웨스트로 수학여행을 가고 로미오, 마루와 같은 조가 되어 행동하게 되었다. 이때, 코히츠지와 토사와 떨어진 마루가 단체 행동에 어울리지 못하고 왜 너희랑 같이 행동해야하냐며 땡깡을 부리자 '''왜냐니... 우리들 '친구'아냐?''' 라는 말 한마디로 마루를 조에 융화시킨다. 이윽고 웨스트에 왔으니 자신의 부모님에게 인사를 드리고 싶다는 로미오의 발언에 매우 기뻐한다.
106화에선 속옷 도둑으로 몰릴지도 모르는 상황을 모면하기위해 여자 탈의실을 향하는 로미오를 여탕에서 마주하자 그의 말을 믿어주고 자신의 남자친구를 전적으로 신뢰하는 대인배의 모습을 보여준다.
109화에선 드디어 수학여행 3일차. 자신의 부모님을 마주할 생각에 잔뜩 긴장한 로미오를 위해 그를 자신의 추억의 장소로 데려가 용기를 불어넣어준다. 그 후 숙소로 돌아가자 느닷없이 나타난 아버지 터키시 페르시아가 로미오에 대한 강한 적대감과 함께 딸을 달리아 학원에서 자퇴시키겠다는 폭탄발언을 하고 줄리엣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그녀를 자택으로 끌고간다.
터키시에게 자신의 의지를 아무리 밝혀봐도 동화민과의 사랑은 가장 하찮은 것이라는 대답만 돌아왔으나, 어머니인 래그돌 페르시아는 딸의 굳은 결의와 각오을 듣고 무언가 느낀게 있는지 줄리엣을 위해 단체로 찾아온 달리아 학원의 친구들을 집으로 들여보내게 된다. 이내 친구들이 찾아왔다는 소식을 듣고 로미오를 만나기 위해 한시빨리 방에서 탈출하기 위해 발코니로 나가자, 그곳에서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로미오와 마주친다. 자신을 위해서 어떤 위험한 일도 마다하지 않는 로미오의 행동에 기뻐함도 잠시, 지금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그동안 남자친구와 함께 갈고닦은 위장, 잠복 기술들을 십분 활용해 터키시의 서재로 향한다.[13]
이후 벌어진 로미오와 터키시의 결투에서 로미오가 터키시의 본심을 눈치채고 전의를 상실해 패배하자

'''로미오 덕분에 아버님의 마음을 확신할 수 있었어. 너의 싸움은 헛되지 않았어. 아니, 헛되게 하지 않을거야. 이젠 내가 싸울 차례야!'''

로미오의 의지를 이어 아버지에게 결투를 신청한다. 결투에 응하지 않는 완고한 아버지에게 결투에 응하지 않으면 집을 나가겠다고 선언하며 '''쓸데없는 참견이라고 말하는거야, 이 빌어먹을 아빠!'''라는 폭언을 날린다.[14] 덕분에 터키시가 결투에 응했고, 아버지에게 백묘의 리더이자 프리팩터의 실력을 유감없이 펼침으로서 터키시를 당황하게 만든다. 이윽고 터키시의 진정한 속내이자 후회인 '''자신과 엮인 탓에 코이누 치와의 인생까지 불행해지고 말았다'''는 죄책감을 꿰뚫고 그에게 치와는 터키시와 함께한 모든 날들을 후회하긴 커녕 행복하고 자랑스러운 나날로 여기고 있다는, 그녀에게 직접 들었던 사실을 이야기해준다. 그 덕분에 터키시는 죄책감에서 벗어날 수 있었고 줄리엣은 아버지와의 결투에서 승리함으로써 아버지에게 자신 또한 로미오와의 사랑을 후회하지 않는다는 진심을 전한다.
이후 샤르의 사교데뷔 소란에 휘말린 후, 친구들과 함께 달리아 학원으로 돌아온다. 행복한 나날을 보내며 어느새 달리아 학원을 졸업하게 된 줄리엣과 로미오는 꿈을 이루기위해 서로 자신의 모국으로 돌아가게 되는 상황에 놓인다. 그의 결정을 응원하면서도 떨어지고 싶지 않아 슬퍼하는 줄리엣에게 로미오는 어엿한 남자가 되어 돌아올테니 결혼해달라는 프로포즈를 하고 줄리엣은 기뻐하며 청혼을 받아들인다.

6. 최종화


최종화에서 웨스트 공국의 첫 여성 자작이 되었다고 하며, 모교인 달리아 학원의 교회에서 로미오와 결혼식을 올리게 된다. 로미오와 키스를 하는데 로미오가 긴장해서 그 자세 그대로 기절해버리자 숨막혀서 버둥거렸다(...).

7. 관련 문서


[1] 애니에서는 사이벨이 등장해 싸움을 멈춘다.[2] 그 수건은 스콧의 수건이다(...). 나중에 찢었다는 사실을 알고 '고쳐줄게'라며 사과하자 괜찮다고 답변한다.[3] 텐션도 낮은데다 무표정에 대화도 안하고 다가오지 말라는 오오라가 나온다고.[4] 라면집에서는 라면을 엎지른 줄리오에게 화상 입으면 안 된다며 바지를 벗겨내려다 한대 맞고, 달리아 파크 유령의 집에서는 줄리엣이 유령을 무서워해서 그대로 도망가갔다. 애니판에서는 페르시아와 같이 가기로 결정한 식당이 누군가가 전세냈다는 표지판을 보는 것도 추가되었다.[5] 가발이 너무 푹푹 쪄서 가려운 나머지 화장실에서 머리를 긁고 있었다고.[6] 하스키는 페르시아의 모습을 보고 전혀 망설임이 없었다며 놀란 후 지지 않겠다듯이 물에 뛰어들어 수영을 해서 건너간다.[7] 2화에서 이누즈카에게 로자리오를 받은 보트로 불러냈지만 로미오가 줄리엣이라는 사실을 알아버려 보트에서 난리를 피워서 줄리엣과 하스키 전부 물에 빠지면서 실패. 8화에서 로미오에게 쿠키를 건네준 축사에서 기다리지만 돼지들의 습격으로 또 실패.[8] 남의 방을 함부로 뒤지는 건 마음에 안 내키지만 이대로 둘 순 없다며 뒤진다.[9] 이때 이누즈카의 일기장을 보자 '이누즈카 일기를 썼어?! 완전 소녀네!?'라고 경악한다.[10] 벤치를 들고 그대로 내리쳤다. 초등학생인데 이런 힘을 낼 정도면 아이루 때문에 고생이 많은 걸로 보인다.[11] 1화에서 이누즈카가 자신에게 고백한 것과 구도와 표정이 일치한다.[12] 계속 이누즈카 로미오를 이누즈카로 불렀지만 드디오 로미오라고 이름을 부르기 시작한 것.[13] 서재까지 경비가 엄청많다는 걱정에 로미오 왈 : 무슨 소리 하는거야. 우리의 전문분야잖아?(...)[14] 로미오와 마루의 말투를 따라했다고... 뻑큐를 날리고자 어설프게 손가락을 들었지만 중지가 아니라 검지를 들은게 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