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 원시전 2/원시인 캠페인
1. 개요
더랭커 캠페인과 오리지날 캠페인으로 나뉜다. 더랭커 미션이 쉽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오리지날 캠페인은 정말 끔찍하게 어려운 부분이 많다.
스토리 자체의 내용 요약은 루와타 대족장의 죽음 이후, 알파두르가 혼자서 다 해먹는 이야기.
처음 등장한 자르민은 절망에 빠져 족장을 물러나고, 알파두르가 취임한 뒤에 엘프족과 동맹도 하고 룸바를 이용해 세력확장도 하며 성자에게 쥬라기검의 전설도 듣는다. 그리고 종래에는 타 종족 지도자를 모두 죽이고 루와타 대족장의 암살 배후를 찾는다는 내용.
2. 오리지날 캠페인
오리지날 캠페인 특성상 초반은 우주방어를 해야하는 경우가 많고, 데몬족의 머드맨이 굉장히 성가시다.
따라서 트랩과 디텍팅 업그레이드가 된 스톤 타워, 리볼버를 활용하고 약해빠진 알파두르는 잘 숨겨놓자.
2.1. 셀바로스 전투
[ 맵 지형(스포일러 위험) ]
목적: 셀바로스에 출현한 스켈레톤과 좀비를 막아라자르민이 대족장이 되면서 쥬라기섬에는 어느정도 평화가 찾아오지만, 뜻하지 않는 일들이 쥬라기섬 곳곳에서 일어나게 되었다. 죽었던 원시인들이 마법에 걸린듯 되살아나고 정체를 알 수 없는 스켈레톤들이 출현해서 원시인들을 공포속으로 동요하게 만들었던 것이다.
원시력 1460년. 대족장 자르민은 쥬라기섬에 여러 지역의 휘하 영웅들을 두어 스켈레톤과 좀비들로부터 원시인들을 보호하게하고, 자신은 사냥감이 가장 많은 셀바로스 지역으로 발길을 옮긴다.
시작 자원 1000
새 유닛: 파워맨, 빌드맨
새 건물: 생츄어리, 하우스, 파워 하우스
시작하면 뜬금없이 빌드맨 4마리가 적의 기지에서 공격 받아 죽어가고 있다. 탈출시키려해도 적의 입구에는 볼케이노가 2개나 있으니 치트가 아닌 이상 불가능하다. 무시하고 5시로 시점을 옮겨서 빌드맨을 추가시키고 파워맨을 2마리 추가시켜주자. 후에는 파워 하우스를 하나 더 짓자.
자르민은 치프인데, 문제는 자르민은 체력이 300에 패널티로 '''공격력 - 40, 방어력 -35 패널티가 붙어있어서 그냥 큰 파워맨 수준이다. 끔찍하다.'''[1]
초반에는 적이 안 들어오니 자르민으로 기지 안에 있는 갈리미무스나 사냥하게 두고 파워맨 3마리와 빌드맨 2마리를 찍어두자. 인구가 막히면 하우스 1~2개 지어두면 충분하다. 얼마 지나지 않아서 스켈레톤 4~6마리에 좀비 3마리[2] 가 섞여들어온다. 가볍게 막아주고 파워맨 10마리를 모아서 공격을 가서 볼케이노를 부수고 적 본진을 유린하자. 적의 유닛이 없으면 클리어.
만약 막혔다면 자르민으로 공룡 사냥 파밍을 해서 레벨이라도 올리자. 레벨 7이 되면 갈리미무스가 두 방이다. 파워맨이 모이면 다시 찌르러가자. 너무 시간을 끌면 데몬족이 점점 테크를 타는데, 유닛을 모으다보면 켈파가, 그보다 더 끌면 다크뱃이 튀어나온다. 대체 왜 첫 미션에 적의 테크 제한을 안 뒀는지는 의문.
미션 클리어 브리핑
어린 자르민 족장은 셀바로스에 출현한 좀비, 스켈레톤들과 싸우면서 그들이 데몬족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데몬족의 족장이 엘보루아 섬으로 추방당했던 스투마 마법사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자르민은 스투마 마법사의 강력해진 힘에 겁을 먹게 되고, 다른 지역의 장수들의 힘을 빌리기 위해 원시인들의 본거지인 아스로메타로 후퇴하게 되는데... 아스로메타에 도착해보니 더욱 놀라운 일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3]
2.2. 바이마스의 대전투
[ 맵 지형(스포일러 위험) ]
계속되는 패배속에, 스투마마법사는 좀비들과 스켈레톤만으로는 역부족임을 느끼고 사냥터에 있는 공룡들을 돌연변이로 만들어서 또다시 공격을 감행한다.원시력 1462년.
알파두르는 루와타의 휘하영웅들중 마지막 남은 가장 뛰어난 전사이자 지략가이며, 그는 진정 쥬라기섬을 사랑하는 사람이었다. 알파두르는 강력한 힘과 사악한 계락을 지니게 된 스투마마법사에 대해 의구심을 품고, 바이마스지역의 수비를 강화한다. 한편, 데몬족의 스투마마법사는 쥬라기섬 북서쪽지역을 점령하고, 바이마스 지역으로 총공격을 시작한다.
그러나, 철통같은 수비로 준비되어진 원시인족에게 데몬족은 무릎을 꿇게 된다.
목적: 데몬족의 하수인인 공룡 돌연변이의 침입을 막아라.
시작 자원 800
새 유닛: 솔저
새 건물: 솔저 하우스,랜드 인크리저
티라노족의 유닛을 처음 구경할 수 있는 미션... 이지만 실상은 적의 원 종족은 데몬족이다.
처음 시작하고 잠시 후 다크뱃 한 마리와 스켈레톤 8마리, 켈파 3마리와 함께 마소스 2마리, 벨로시스가 한마리 섞여서 기지를 공격한다. 빌드맨을 추가하면서 솔저와 파워맨을 약간씩 추가해주면서 알파두르를 조종해 오른쪽에서 열심히 공룡 사냥 파밍을 해주자. 레벨업을 할때마다 공 방이 3씩 증가한다. 레벨 7~8이 되면 그래도 많이 쓸만해진다. 왜 우린 공중이 없는데 적은 공중이 있나 싶겠지만, 적 데몬족은 다크뱃을 생산하지도 않고 사용하지도 않는다. 플라이 덴이 있긴 하지만 폼이다. 상술했듯이 초반에 다크뱃이 오는건 딱 한 번뿐이고 그 이후는 전혀 오지 않는다.
다만, 초반에는 알파투르를 맨 앞에다 세우지 말아야한다. 적 켈파중에 레벨이 3~4나 되는 켈파가 존재하기 때문. 스톤 커스로 알파두르를 굳게 만들면 알파두르가 죽을 확률이 높아진다.
왼쪽은 볼케이노가 2개고 오른쪽은 볼케이노가 한 개뿐이다. 오른쪽으로 모두 출격해주자. 원거리 유닛인 솔저와 파워맨을 적당히 모으고 알파두르와 함께 출격하자. 알파두르는 아예 방어력이 없기 때문에 역시 물몸이다. 죽지 않도록 조심해주자. 역시 상대 유닛이 없으면 클리어.
랜드 인크리저를 지어 공방업을 해줘도 좋지만, 이번 미션에서는 딱히 쓸모 없다.
미션 클리어 브리핑
데몬족의 또 다른 작전인 공룡돌연변이작전은 알파두르의 힘에 무참히 저지당하고 말았다. 바이마스를 훌륭히 지켜낸 알파두르! 원시인들은 알파두르를 대족장으로 추대한다. 그리고, 데몬족으로부터 잃어버린 쥬라기섬을 되찾기 위해 서서히 전열을 가다듬는다.
아! 쥬라기섬이여... 또 다시 피비린내나는 전쟁의 소용돌이에 휩싸일 것인가?
2.3. 셀바로스 탈환작전
[ 맵 지형(스포일러 위험) ]
목적: 셀바로스지역의 데몬족의 먹거리를 얻고 움막을 파괴하라.원시력 1465년.
이 때에 바이마스지역에는 일 년 내내 가뭄이 들어 풀 한 포기 나지 않는다. 사냥감도 눈에 쉽게 띄지 않았고, 그 동안 저장해둔 먹거리도 거의 바닥이 난다.
알파두르는 먼저 발빠른 원시인들을 시켜 사냥감이 많은 셀바로스지형을 구석구석 살피게 하고, 데몬족의 동태를 살핀다. 자르민과 많은 장수들의 한이 베어있는 셀바로스지역을 데몬족의 손아귀로부터 탈환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사악하고 강력해진 스투마마법사! 이러한 마법사가 원시인족에게 비옥의 땅 셀바로스지역을 순순히 넘겨줄것인가?
시작 자원 400
새 유닛: 자이언트
새 건물: 랜드 인크리저, 스톤 타워, 블랙 스미스
시작하자마자 켈파 1마리가 기지 안으로 들어와 파워맨을 공격한다. 빌드맨을 조금 더 추가시켜주고 나머지 병력을 모아서 언덕 위로 올라가주자. 그 후에 켈파 3마리, 조금 뒤 2마리가 더 들어온다. 가볍게 막아주자. 이제 자원을 계속 모으면서 랜드 인크리저를 짓자. 기지 입구에는 대놓고 스톤 타워를 지으라는듯이 구조가 딱 알맞게 되어있다. 적은 왼쪽으로만 들어오니 왼쪽에 스톤 타워를 3~4개 짓고 수리용 빌드맨을 2개 정도 둔 채로 병력을 모아주자. 데몬족은 초반에 들어오는 켈파 이후로는 계속 스켈레톤, 좀비만 들어온다. 그마저도 일꾼과 생산 건물이 없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병력을 안 보낸다. 편하게 클리어하려면 병력을 모아두었다가 적의 공세가 멈추면 그때 나가서 데몬족의 툼들을 찾아내서 모두 파괴해주자. 빠르게 클리어 하려면 역시 병력을 모아서 시계 방향으로 돌자. 다만, 건물을 때리게 되면 데몬족이 갑자기 건물을 지키려고 전 지역에서 병력을 해당 지역으로 끌고 가니 다수의 자이언트를 필요로 한다. 게임이 안 끝나면 5시부분에 숨겨진 툼을 제거하면 좋다.
여담으로, 브리핑에 적힌대로 사냥감이 거의 없다. 사냥감이 있어봤자 기지 언덕 바로 오른쪽과 남쪽에 있는데, 기지 오른쪽에는 갈리미무스 4마리 밖에 없으며 남쪽으로 가려면 많은 스켈레톤과 좀비를 뚫고 가야되는 데다가 알파두르는 이 미션에서는 그저 기지 지킴이 외엔 쓸모가 없다.
블랙 스미스는 이 미션에서는 딱히 필요없다. 파워맨에게 방패를 끼워주는건 그나마 낫지만...
미션 클리어 브리핑
원시인들은 셀바로스지역을 탈환하며 많은 먹거리를 얻는 것에 대단히 기뻐하며 대축제를 벌인다.
그러나, 알파두르는 셀바로스 지역이 예전에 비해 사냥감이 적었고, 데몬의 움막안에 먹거리가 많이 쌓여있는 점에 의심하지만, 대다수 원시인들은 먹거리를 얻고 셀바로스를 쉽게 탈환한 것에 너무 기뻐한 나머지 알파두르의 그런 의문에는 관심이 없었다.
2.4. 텔마 계곡의 전투
[ 맵 지형(스포일러 위험) ]
목적: 네투가의 생존, 네투가를 데리고 엘프족의 치료 마법사를 데리고 와라!족장 알파두르는 셀바로스 지역을 성공적으로 탈환하며 손쉽게 얻은 먹거리로 원시인들을 기아에서부터 벗어나게 한다.
그러나 해가 지나면서 많은 원시인들이 이상한 전염병에 시달리게 된다.
전염병의 전염속도는 처음엔 느렸으나 점점 빨라졌다. 또한, 전염병은 약초나, 산삼으로도 전혀 해결되지 않고, 오히려 마을마을마다 전염병으로 고통스러워하며 죽어가는 사상자를 속출해 내었다.
그제야 원시인들은 셀바로스지역의 데몬족 움막에 쌓인 먹거리들이 모두 독극물이 묻혀진 상한 먹거리로서 데몬족의 계략이었음을 알게 된다.
알파두르는 엘프족이라면 전염병을 치료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그래서, 네투카라는 용맹스런 원시인을 엘프족의 영토인 쥬라기섬의 북동쪽 프라이드숲으로 보낸다.
그러나, 프라이드숲으로 가기 위해서는 좁고 험준한 텔마계곡을 지나야만 했다. 그런데, 이미 텔마계곡에는 스투마의 명령을 받은 데몬족이 은닉해 있었다.
시작 자원 2000
'''갑자기 난이도가 이상해지기 시작한다.''' 전 미션에서 얻은 움막의 음식들이 모두 저주에 걸렸다는 설정 때문에 네투가를 제외한 모든 병력이 반피 수준이다. 그마저도 본진은 파워 하우스밖에 없어서 솔저 추가도 못하고 약체인 파워맨만 추가가 가능하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생긴다. 적 데몬족은 이 미션에서 "투명 유닛"인 공격력 70의 머드맨을 떼로 만들기 시작하는데, 아군은 디텍터는 커녕[4] 빌드맨도 생산이 안되며 파워맨만 생산이 가능하다. 울며 겨자먹기로 시작하자마자 생츄어리에서 스톤 타워 업그레이드와 동시에 파워맨 5마리를 눌러놓는다. 이 5마리가 완성되기 전에는 데몬족이 켈파와 스켈레톤, 그리고 머드맨 3마리가 기지로 쳐들어오게 되는데, 이들의 속도가 다 제각각이라서 거의 따로따로 온다. 나이트인 네투가를 활용해서 이들을 처리해주자.
파워맨 5마리가 추가되면 그저 5시로 이동을 찍어놓자. 무조건 "이동"이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가는 도중 데몬족의 볼케이노와 데스 덴을 부수려들게 되고, '''곧 떼거지로 몰려오는 머드맨에 의해...'''
어쨌든 5시에 도착하면 유니콘이 주어진다. 레드 엘프들이 머드맨을 처리해주니 다 처리될때까지 기다린 후 이제 다시 왔던 길을 돌아가면 끝.
미션 클리어 브리핑
알파두르의 명령을 받은 네투카는 몇몇 원시인들은 좁고 험난한 텔마 계곡을 데몬의 공격으로부터 막아내며 힘겹게 통과한다. 그리고, 엘프마법사들은 셀바로스로 데려와서 전염병을 치료하고, 알파두르의 지휘아래 텔마 계곡마저도 점령하게 된다.
2.5. 복수와 은혜
[ 맵 지형(스포일러 위험) ]
시작 자원 2000원시력 1470년
족장 알파두르는 데몬족의 먹거리계략에 대해 복수전을 계획한다. 알파두르는 첫 번째 목표를 카르빌라 지역을 사수하는 것으로 정하고, 힘이 쎈 장사들을 모아 진군하려 한다.
그러나, 공룡돌연변이종족인 티라노족이 텔마 계곡의 원시인들을 자꾸만 약탈하며 괴롭히기 때문에 카르빌라 지역으로 선뜻 발을 옮길 수가 없었다.
한편, 티라노족은 데몬족과 정면승부를 위해 엘프족으로부터 라즈니엘라숲을 빼앗고 텔마계곡을 지나던 중이었다.
새 유닛: 나이트, 보우머신, 리볼버
새 건물: 스카이하우스, 트랩
저번 미션이 짜증났다면 이번 미션은 다르다. '''공략을 모르면 패배할 수밖에 없는 괴상한 구조로 되어있다.'''
시작하자마자 랜드 인크리저를 건설하고[5] 다 지어지면 아군 위쪽 언덕 바로 옆에 트랩 1~2개를 빠르게 지어주자. 기지 오른쪽에는 스톤 타워를 하나 지어주면 좋다. 시간이 남는다면 스톤 타워 앞에 트랩 2개를 박아두자.
시작한지 얼마 안 되어서 양쪽에서 공격이 들어오는데 위쪽의 데몬족은 머드맨 떼거지에다가 켈파, 스켈레톤에 공격력 60에 체력 350이라는 정체불명의 버프를 받은 괴물 스펙의 다크뱃이 2마리 들어오고, 오른쪽의 티라노족은 마소스들과 트윈벨로시스, 트리세스 1마리가 들어온다. 트리세스는 무려 체력 500에 공격력 54, 방어력 10라는 미친 스펙이다. 위쪽은 트랩 말고는 결국 뚫릴테니 미리 일꾼들을 아래로 피신시키고 쓸데없는 파워하우스를 미끼로 삼아서 켈파와 다크뱃을 유인해 천천히 제거하자. 오른쪽으로 들어오는 티라노 병력에게 털리고 있어도 그건 어쩔수 없다... 애초에 초반 병력이 상당히 약해빠진 원시인 특성상 완벽 무피해로 막는게 불가능하다.[6] 다 막아냈으면 일꾼을 재정비시키고 반격 준비를 하자. 데몬족이 들어오는 입구에 트랩 하나를 더 깔아두자. 첫 러쉬 이후로 티라노는 트리세스를 사용하지 않는다. 데몬은 기존대로 가끔씩 다크뱃 1~3마리, 켈파 1~2마리가 추가된것 외엔 머드맨, 스켈레톤이 대부분이고, 티라노는 트윈 벨로시스와 마소스만 주구장창 생산한다.
이제부터는 수월하다. 자이언트, 나이트들을 모아서 5시쪽으로 돌격해서 전부 쓸어버리자. 나이트 전용 무기인 창을 블랙스미스에서 생산해서 끼워주는것도 잊지 말자. 티라노 병력이 다 쓸렸다 싶으면 좀 안쪽으로 들어가서 티라노 일꾼들을 모조리 잡아두고 건물을 부수자. 그런데 뜬금없이 11시 데몬족이 티라노를 도와주러오는데, 머드맨을 들고 오기도 하니 기존에 주어진 리볼버는 꼭 데리고 다녀야한다. 실수로 죽게 냅뒀다면 800원씩이나 쳐먹고 아무것도 안 하는 스카이하우스를 지어서 리볼버를 뽑아야한다... 티라노를 모두 쓸었다면 데몬족도 마찬가지로 전부 날려버리면 끝. 대신 데몬족 본진에 공격력 75짜리에 방력 15 킹데몬이 2마리씩이나 존재하니 주의.
블랙스미스에서 보우머신이 추가되긴 했는데, 이 미션은 방어하기 바쁜데다가 보우머신 자체가 쓰레기 유닛이라 뽑을 이유가 없다.
꼼수에 가까운 전법이 하나 있는데, 티라노는 초반에 본진에 마소스 4~5마리와 상술한 괴물 스펙 트리세스 외엔 병력도 일꾼도 거의 없다. 그래서 본진 일꾼은 랜드 인크리저를 짓고 베리를 캐면서 초반에 주어진 병력으로 곧장 5시로 진격하면 된다. 트리세스만 컨트롤 잘해서 없애주면 나머진 위닝런. 트윈 벨로시스가 오더라도 가볍게 제거해주고 안쪽으로 들어가서 티라노 일꾼들을 쓸어버리고 티라노 네스트를 좀 때리다가, 더이상 일꾼을 뽑지 않는다면 위쪽의 에스코모이드 2개를 부수고 뺑 돌아서 기지로 돌아가주자. 이후엔 스톤타워 디텍팅 업글을 돌리고 스톤타워 하나를 생츄어리 아래쪽에 만든 뒤에 자이언트 2마리를 뽑고 여유롭게 막아내면 된다.
글을 보면 알겠지만 상당히 어려운 미션이다(...). 그러나 이 미션만 지나가면 그다지 어렵지 않고 수월한 미션들만 남았으니 안심하자.
미션 클리어 브리핑
2.6. 실리를 위한 배신
제목 : 실리를 위한 배신
목적 : 꿈의 호수지역과 자비의 섬을 장악하라.
원시력 1476년.
원시인족에는 우둔하고 힘만 센 룸바라는 장사가 있었다. 룸바는 알파두르가 엘프족과 교류하는 것을 '여자와 무슨 일을 같이 하느냐'는 식으로 항상 못마땅하게 여기고 있었다.
원시력 1477년.
원시인족과 엘프족의 공동소유로 되어있는 꿈의 호수에 화산 폭발이 일어난다.
쥬라기섬의 대지를 흔든 이 화산폭발로 인해 꿈의호수에는 작지만 아름다운 섬이 솟아오른다. 알파두르는 이 섬을 평화의 섬이라고 부르고 싶어 했으나, 엘프의 여왕 젤리거는 자비의 섬으로 명명하기를 고집한다.
그러나, 알파두르는 엘프족과 우호적인 관계를 지속시키고 싶어했다.
그런데, 이러한 알파두르를 보며 원시인을 선동하는 한명의 장사가 있었으니, 그는 다름아닌 룸바였다. 룸바는 엘프족 소유로 변해버린 꿈의 호수와 자비의 섬을 완전히 빼앗아 섬 이름을 평화의 섬으로 바꿀 것을 원시인들에게 제안하고, 자신을 따르는 원시인들과 함께 엘프족을 향해 떠난다.
그런데, 알파두르는 이 사실을 알면서도 그냥 보고만 있었다. 이미 룸바로부터 절대적인 충성의 약속과 훗날 데몬족이 거주해 있는 누사카마지역을 공격할 때 룸바가 선봉에 서겠다는 피의 약속을 받았기 때문이다.
[ 맵 지형(스포일러 위험) ]
시작 자원 2000
새 건물 : 스카이인크리저
알파두르가 엘프와 손을 잡았다고 룸바가 불만을 토하고, 룸바는 원시인의 위신이 서지 않는다면서 알파두르에게 자신을 앞세워 누사카마 점령을 지휘하게 해주라는 발언을 한다. 그 때 미션 중앙 지점의 섬을 발견한 알파두르는 원시인의 승리를 상징하는 섬이 틀림없다면서 평화의 섬으로 이름 짓자고 했으나 이미 젤리거가 점령한 상태. 불만이 폭발한 룸바는 열폭하면서 반주먹감도 안 되는 여자들에게 섬을 빼앗길수 없다며 자신을 따라서 섬을 탈환하자고 한다. 어이없게도 알파두르를 제외한 부족 전체가 룸바를 따르게 되고, 알파두르는 그런 룸바를 그냥 그대로 둔다.
미션 5에 비해서 상당히 쉬운 미션. 한숨 돌리고 가는 수준이다.
지형이 섬인데다가 적 엘프는 엘프 링을 생산해서 아군 기지에 드랍을 오는 경우도 없고 시간을 오래 끌면 드래곤이 가끔씩 찾아오는 정도다. 컴퓨터 엘프도 이걸 아는지 본진이 공격 받아도 레드홀, 마나홀, 블루홀은 일절 생산하는게 없고 오로지 스카이홀에서 피닉스와 드래곤만 생산한다.
시작 바로 위쪽에 베리 멀티가 있으니 바로 가져가자. 멀티가 더 필요하다면 스카이하우스를 짓고 리볼버를 생산해서 12시쪽을 점령하자. 방비도 약하고 베리도 많다.
그 후 자이언트와 나이트를 양산하면서 스카이인크리저를 지어 리볼버 수송량 업그레이드를 해준 뒤에 병력을 리볼버에 태우고 중앙 섬에 상륙해서 모두 싹 쓸어버리자. 스카이 홀이 있는 위쪽에 상륙하는걸 추천. 1~2마리씩 있는 드래곤은 항상 주의. 공격 속도도 이동 속도도 모조리 느려터졌다지만 명색이 고테크 유닛이다.
미션 클리어 브리핑
원시인족은 룸바의 공로로 꿈의 호수와 자비의 섬을 정복하고, 섬 이름을 평화의 섬으로 바꾼다. 이로써 엘프족과 원시인족은 동맹하기 힘든 원수관계가 된다.
2.7. 아스레마법사의 망각의 시간, 그리고 어둠
[ 맵 지형(스포일러 위험) ]
목적 : 카파신전을 점령하고, 아스레의 망각의 시간을 파괴하라.
원시인족은 쥬라기섬의 남서쪽 바이마스를 거점으로 해서 북쪽으로는 셀바로스지역을, 동쪽으로는 꿈의 호수지역, 북동쪽으로는 텔마계곡을 포함한 카르빌라지역까지 영토를 넓힌다.
그러나, 동으로는 엘프족과 티라노족의 약탈이 심하고, 북으로는 데몬족과 맞서야만 했다.
원시력 1480년
알파두르는 과거의 약속대로, 룸바를 선봉으로 누사카마지역을 침공하기에 이른다. 그러나, 누사카마지역에서 많은 데몬족을 몰아내지만, 카파신전만은 쉽게 점령할 수가 없었다.
카파신전안에 망각의 시간이라는 보석을 가진 데몬족의 마법사 아스레가 있었기 때문이다.
아스레마법사는 망각의 시간이라는 보석으로, 일식이 일어났을 때 시간을 천천히 흐르게 해서 어둠이 오래 지속되게 한다. 어둠속에서는 카파신전을 지키고 있는 데몬족의 킹데몬과 발로그[7]
의 능력이 배가 되기 때문이다.
이번 미션은 일종의 탐험 미션이다. 근데 시작한지 얼마 안 있어 뜬금없이 파워맨 4마리가 플레이어의 말을 듣지 않고 무작정 전진하다가 '''킹데몬 3마리한테 전멸한다.''' 정말 어이가 없는 이벤트. 안 그래도 유닛이 소중한 탐험 미션에 이딴 트리거를 넣어놨다.원시력 1481년
원시인족은 무서운 데몬들과 어둠의 공포로 카파신전 근처조차도 가기를 꺼린다. 그런데, 원시인족의 룸바는 마지막 남은 데몬족의 방어선을 부수기 위해 카파신전안으로 과감히 들어가려한다. 그리고, 아스레마법사의 망각의시간에 맞춰 흐르는 시간을 원래대로 돌려놓으려 하고 있었다.
그 상태로 가만히 있으면 룸바도 갑자기 이동해서 혼자 킹데몬 3마리를 죽이는데, 죽지 않을까 걱정하지 말자. 이 킹데몬 3마리는 사실 공격력이 40이라는 어이없는 패널티가 붙어있다.
초반 이벤트처럼 룸바의 원맨쇼 미션으로, 다른 유닛 키울 필요 없이 룸바만 잘 관리해주면 된다. 초반에 파워맨들을 죽였던 킹데몬 3마리를 죽여서 복수해주고 바로 밑의 공룡 4마리를 잡고 오른쪽을 따라서 이동해주면 된다. 파랑색 소유 킹데몬은 약체이고 빨간색 소유 킹데몬은 원판 스펙인 공 60, 체 400이므로 강력하다. 그러니 빨간색 킹데몬은 룸바가 몸을 대고 솔저들이 지원사격을 해주면 좋다.
중간 중간에 보이는 공룡들만 룸바가 독식해주고 목적지를 향해 전진해도 아무 문제 없다. 만렙 룸바는 방어력이 56이라는 미친 스펙이므로 죽을 일이 거의 없다.
미션 클리어 브리핑
아아~! 카파신전이여~ 아름다운 섬으로 영원히 빛나라!
2.8. 새로운 적의 출현!
[ 맵 지형(스포일러 위험) ]
목적 : 정체를 알 수 없는 종족과 그들의 본거지를 파괴하라.
새 유닛: 스쿼드론
사용 불가능 건물 : '''스카이 인크리저'''
원시인족의 바이마스지역은 알파두르가 대족장이 된 후 20여년동안 원시인족의 중심지의 역할을 하였고, 어떤 종족도 침입하지 못한 성스러운 지역이었다.
'''막장을 달리는 미션.''' 이번 미션의 목적은 다름 아닌 '''특정 중립 적들과 싸우는 미션이다.''' 당연히 긴장감이고 뭐고 하나도 없고, 중립 판정이기 때문에 아군 기지로 공세를 들어오지도 않는다. 스토리면에서도 개연성이 하나도 없는데, 데몬족과 잘 싸워나가고 있다가 뜬금없이 이상한 적들과 싸운다는 내용이 튀어나왔다. 심지어 새로운 적의 출현이라면서 그 이후로 한 번도 언급되지도 않는다. 이런 위험한 적이라면 다른 종족의 캠페인에서도 한 번쯤 얼굴을 비춰야 스토리 이해에 도움이 되겠지만 그런 모습은 단 한 번도 보여주지 않는다.원시력 1485년
정체를 알 수 없는 새로운 종족이 바이마스 지역에 나타나서 사냥감으로 쓰였던 공룡들을 가루로 날려버리고, 데몬족의 킹데몬이나 발로그처럼 날아다니며 수많은 원시인들을 공포의 도가니에 휩싸이게 한다.
이들은 가운데가 비어있는 막대기형상의 무기로 빛을 뿜어내면서 바이마스지역의 움직이는 모든 생명체를 가루로 날려 보내며, 원시인족을 위협하고 있었다.
카파신전에 머물러 있던 알파두르족장은 원인모를 종족과 맞서기 위해 바이마스지역으로 발길을 재촉한다.
적의 스펙은 이렇다. [8]
리페리어(에일리언1) - 체력 200, 공격력 20[9] , 방어력 5, 지상 호버 유닛
익스큐터(에일리언2) - 체력 350, 공격력 70, 방어력 10, 공격 속도 매우 빠름, 지상 호버 유닛
오리온(에일리언3) - 체력 500, 공격력 50, 방어력 20, 공격 속도 빠름, 공중 유닛
시작하자마자 또 빌드맨들이 리페리어 3마리에게 죽어나간다. 탈출 불가능이니 그냥 냅두자.
적이 전혀 공격하지 않으니 그냥 생각없이 병력 모으고 아래쪽으로 가서 리페리어를 쓸어버리고 왼쪽을 중심으로 맵 전체를 순회공연 돌면 끝이다. 다만 리페리어와 익스큐터의 높은 공격력때문에 나이트와 자이언트들이 픽픽 쓰러져나가니 약간 주의를 기울이자.
10시 방향에는 오리온이 3기가 존재하니 자이언트들이 필수다. 그 외 중앙 땅쪽에서 맨 아래쪽에도 오리온이 2기 존재한다. 오리온은 총 5마리밖에 없는 셈.
멀티는 시작할때 빌드맨이 죽어가면서 보여줬던 장소에 있으나 무려 트리케라톱스 1마리가 버티고 있어서 그냥 멀티를 활성화하면 이 놈 한마리한테 쓸릴 수도 있으니 스톤 타워 2개를 지어두고 공격받는단 메세지가 뜰때마다 트리케라톱스를 점사해주자.
이 미션에서 새 공중 유닛인 스쿼드론을 생산할 수 있지만, 리페리어와 익스큐터는 대공 공격이 가능해서 허망하게 몰살당하는데다가 '''오리온은 방어력이 20이라 스쿼드론이 때려도 끄떡도 하지 않는다.''' 때문에 완벽한 쓰레기 유닛. 보통 새 유닛을 주면 그 유닛이 활약할만한 무대를 만드는게 보통인데도 말이다. 심지어 미션 6에서 사용 가능했던 스카이 인크리저를 '''도로 사용 불가능하게 만들었다. 대체 왜?'''
미션 클리어 브리핑
예측할 수 없었던 침입을 힘겹게 막아낸 알파두르!! 그러나, 전쟁의 폐해로 바이마스는 아무도 구할 수 없는 곳으로 황폐해져간다.
2.9. 원시인을 구하라!
[ 맵 지형(스포일러 위험) ]
목적 : 티라노에게 잡혀있는 원시인 5명 이상을 구하라.
시작하면 파워맨이 벨로시랩터에게 죽어가고 있다[10] . 곧 11시의 알파두르 일행으로 시점 전환. 탐험 미션이라 알파두르를 짱박을수도 없기 때문에 알파두르를 먼저 만렙으로 찍어둬야 수월하다. 그 외 자이언트 2마리, 나이트 1마리도 만렙으로 찍어두자. 솔저들은 죽든 말든 상관 안 하는게 좋다. 이 미션은 자이언트, 나이트, 알파두르 만렙만 있어도 쉽다.원시력 1487년
원시인족은 쥬라기섬에서 데몬족을 완전히 몰아내기 위하여 데몬족의 마지막 본거지인 바스무지역을 침공하려 하고 있다.
그러나, 원시인족은 강하지 못할거라 여겼던 티라노족에게 텔마계곡과 카르빌라지역의 반을 빼앗기고 만다.
이때에 티라노족은 라즈니엘라숲을 엘프족으로부터 다시 빼앗아, 원시인족의 카르빌라지역을 공격하고있었다. 티라노족은 카르빌라지역에서 원시인을 학살하기도 하면서, 생포된 몇몇 원시인들은 그들의 본거지인 엘러카스트지역으로 끌고 온다.
그들이 부리는 공룡들의 먹이감으로 쓰기 위해서였다. 알파두르는 포로가 된 원시인족들이 티라노족의 전쟁준비에 희생되기를 원치 않았다.
알파두르는, 카르빌라지역에 남아 있는 원시인들에게는 티라노족과 전투를 계속 하게 하고, 자신은 원시인들을 구하기 위해 엘러카스트로 비밀리에 떠나게 된다.
언덕 위로 올라가서 공룡들을 모조리 잡고 왼쪽 언덕으로 쭉 내려가서 공룡천지인 곳에서 사냥하면 된다. 가만히 사냥하고 있으면 티라노가 병력을 끌고 오는데 직접 병력을 뽑아서 오는게 아니라 맵에 있는걸 긁어서 오는 것이다. 그러니 걱정하지 말자. 다만 트리세스는 썩어도 고급 유닛이기 때문에 트리세스의 50이라는 높은 공격력은 약간 주의해야한다.
그렇게 나이트, 자이언트, 알파두르가 만렙이 찍혔다면 곧장 3시로 진격한다. 그후 아래쪽으로 내려가서 티라노 네스트를 부수고 기지를 지키러오는 남은 티라노 병력들을 모조리 처리한 뒤에 안전하게 파워맨들을 구출하고 시작 지점인 11시로 파워맨 5마리를 데려가면 끝. 실수로 파워맨이 죽었다면 1시쪽의 파워맨 5마리도 마저 구출해야한다.
미션 클리어 브리핑
잔혹하고 야비한 티라노족에 맞서 원시인을 구해내는 알파두르! 알파두르는 미래의 어느날, 잔인한 티라노족을 반드시 섬멸하리라 다짐한다.
2.10. 독수리 칼마를 따라서...
[ 맵 지형(스포일러 위험) ]
목적 : 거룩한 성자 이사야의 행방을 찾고 그에게 예언을 듣는다.
과거의 무능한 족장 자르민이 쥬라기섬의 여러지역을 통치하고 있을 무렵, 바스무지역에는 알파두르의 정신적인 스승인 이사야가 살고 있었다.
쥬라기섬의 비밀을 알고 있는 이사야는 알파두르에게 지혜와 용맹함을 가르쳐준 스승이었으며, 그의 덕망은 끝이 없을정도로 높아 원시인들로부터 존경을 한몸에 받고 있었다. 그러나, 자르민이 데몬의 계략에 휘말려 여러 전투에 패하고 족장에서 물러날때, 데몬족이 바이마스지역을 점령하게 되면서 이사야의 행방은 모연해 진다.
사용 불가능한 유닛 : '''스쿼드론'''원시력 1488년
이사야와 같이 운명지어진 독수리 칼마가 바스무지역에서 날아다니는 것을 원시인족 족장 알파두르가 목격하게 된다. 데몬족에게 잡혀 죽은줄만 알았던 스승이 살아있다는 뜻과 다름없는 것이었다.
알파두르는 한가닥 희망을 갖고 칼마의 뒤를 따라 성자 이사야를 찾아 떠나게 된다.
새 건물 : 스카이 인크리저
섬 지형 미션이다. 시작하면 이벤트가 뜨든 말든 생츄어리 위쪽에다가 스톤 타워 3개를 지어두자. 다 지어준 뒤에는 일꾼 활성화를 시작하고 테크를 타자. 타워 수리용 빌드맨을 하나 두는것도 잊지 말자.
초반 이벤트는 독수리인 칼마가 등장하는데, 잘 진행하는듯 '''싶더니 갑자기 데몬족의 볼케이노 밭으로 방향을 틀어서 자살한다(...).''' 칼마가 죽기가 무섭게 본진에 다크뱃 6마리가 공세를 들어오는데 스톤 타워를 미리 지어놨다면 매우 쉽게 막아낼 수 있다. 공격력, 체력 버프를 받은 다크뱃도 없으니 안심. 이후 주기적으로 3~4마리 정도가 들어오긴 하는데 다크뱃 자체가 약체 유닛이라 스톤 타워를 뚫을 수가 없다.
얼핏 보면 적 전멸 미션 같지만 실상은 매우 허망한 미션이다. 전멸이고 뭐고 필요 없이 스카이 인크리저까지 빠르게 테크를 탄 뒤에 리볼버를 2기 생산하고 스카이 인크리저에서 리볼버 수송능력을 업그레이드 한 뒤에 알파두르를 태우고 1시 방향까지 리볼버를 데려가자. 대신 칼마처럼 가면 폭망 확정이니 칼마보다 조금 더 오른쪽 방향으로 가주자.
그 후 켈파 3마리가 있는 땅이 보이면 알파두르를 내려놓고 켈파 3마리, 킹데몬 2마리를 제거해준 뒤에 알파두르를 동굴로 접근시키면 미션 끝.
어이없게도 이번엔 스카이 인크리저가 아니라 '''스쿼드론이 짤려나갔다.''' 그래서 리볼버가 조금 무방비해진다. 대체 왜 무슨 이유로 스쿼드론을 짤라먹어야만 했는지 불명이다...
저런 허망한 클리어 방식답게 적 전멸이 목표가 아니다. 심지어 데몬족의 공세는 오로지 다크뱃 뿐이고 고급 유닛인 가고일로 공세를 들어온다던지, 팬텀으로 지상 유닛을 드랍하러 오는 행동도 전혀 안 한다. 아니, 애초에 본진이 공격받아도 지상 유닛을 전혀 생산하지 않는다... 완전히 미션 6의 팔레트 스왑 수준이다. 컴퓨터 인공지능도 그렇고.
.
미션 클리어 브리핑
얼마만의 재회인가? 데몬족으로부터 이사야를 구출해내서 기쁜마음으로 다시 만나는 알파두르!
그러나, 거룩한 성자 이사야는 노쇠한데다 스투마마법사의 고문으로 중상을 입어 알파두르의 품에 안긴채 인생을 마감한다.
2.11. 로미트 계곡 속에 빛을 발하는 쥬라기검
[ 맵 지형(스포일러 위험) ]
목적 : 쥬라기 검을 찾으려는 티라노, 데몬, 엘프족을 섬멸하고 쥬라기검을 찾아라.
알파두르의 정신적 스승 이사야가 말해 준 비밀은 나타미야지역의 로미트계곡에 쥬라기섬을 지배할 수 있는 쥬라기검에 관한 것이었다.
쥬라기검은 빛을 발하는 천상검으로, 쥬라기검을 가진자는 천상의 힘을 얻어 천하를 지배할 수 있다는 전설을 가진 검이다. 그러나, 이 천상검의 운명은 위자드족 지만네스마법사의 얼음마법에 잠들고 있었다.
과거에 쥬라기검을 소유하려는 권력에 눈이 먼 원시인들의 싸움을 중지시키기 위한 지만네스마법사의 선행인 것이다.
시작자원 2000원시력 1489년
알파두르는 쥬라기섬의 진정한 주인이 되고 쥬라기검이 악한 일에 사용되지 않도록 쥬라기검을 찾아 로미트계곡으로 떠나게 된다. 그러나, 쥬라기검을 찾아 전세계를 사탄의 세계로 만들려는 데몬족의 스투마마법사가 이미 로미트계곡에 진을 치고 있었고, 쥬라기검의 힘으로 출생의 비밀을 알아내려는 티라노족의 아서족장도 계곡 곳곳에 잠복해 있었다. 한편, 엘프족의 젤리거마법사도 자신들의 유토피아 건설에 쥬라기검이 큰 힘을 발휘해줄 것을 믿고, 검을 찾기 위해 로미트계곡에 와 있었다.
쥬라기검을 둘러싼 네부족의 처절한 전투는 로미트계곡을 피로 물들게 하려 하고 있었다.
새 유닛 : 플랫탑
처음엔 돈이 되는대로 스톤 타워의 디텍팅 업그레이드를 돌리고 파워하우스 2개 위쪽에 스톤 타워들을 지어야한다. 멀티는 본진 바로 위쪽인 11시쪽에 있고, 공룡도 넘친다. 다만 적의 본진을 뚫는것 자체는 쉬워서 레벨 파밍을 하지 않아도 된다. 예외로 알파두르와 초반에 주는 자이언트 2마리는 만렙을 빨리 찍어두면 방어에 큰 도움이 된다. 이제서야 알파두르의 방어력, 공격력이 원본 치프의 스펙과 동일해지기 시작한다.
분명 쥬라기검을 찾으려는 3종족은 서로 동맹이 풀려있어야 정상일텐데, 이 게임은 그딴거 없고 서로 협공해서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상당히 정신없지만 딱히 크게 위협적인 병력은 없다. 엘프는 레인저, 화이트엘프, 픽시, 레드 엘프, 유니콘으로 공세를 들어오고, 데몬은 스켈레톤, 켈파, 다크뱃, 머드맨으로, 티라노는 트윈 벨로시스, 벨로시스, 마소스, 딜로포스로 공세를 들어온다. 다만 엘프 기지에 사냥감이 있기 때문에 가끔씩 레드엘프의 스톰 볼트와 화이트엘프의 쉴드가 상당히 거슬린다.
새 유닛인 플랫탑이 추가되었지만 잊혀진다. 하나당 베리 1000에 인구도 10으로 정말 터무니없이 비싸기 때문에 차라리 업글 비용과 자이언트, 나이트 양산에 힘 쓰는게 낫다.
미션 클리어 브리핑
2.12. 밝혀지는 루와타 암살의 범인
[ 맵 지형(스포일러 위험) ]
목적 : 엘보루아섬에서 켈가 원시인을 제거한다.
원시력 1494년쥬라기섬에는 세 부족장의 죽음으로 인해 엘프족과 티라노족, 데몬족에게는 혼란이 다가온다. 각 부족의 지도층들은 분열하고 부족민들의 마을은 약육강식의 처첨한 세계와 다를바가 없었다. 세 부족은 급속도로 자멸의 길을 걷고 있는 것이다.
시작자원 2000스투마의 죽음으로 소멸되었어야 할 데몬들이 쥬라기섬의 여기저기에서 출현한다. 아직도 데몬족은 멸망하지 않은 것인가?
스투마마법사를 잠식했다고 소문으로 전해지는 데카라는 영혼의 정체는 무엇일까?
그리고, 루와타의 진짜 암살범은 누구인가?
알파두르는 그런 의문들의 진상을 파헤치기 위해 스투마마법사가 추방당했었던 엘보루아섬으로 떠난다.
사용 불가능한 유닛 : '''플랫탑'''
섬 지형 미션. 그런데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좀비 떼거지가 본진으로 달려든다. 파워하우스 왼쪽에 나이트 2마리가 있으니 자이언트와 함께 배치해서 좀비 떼거지를 처리하고, 이어서 곧 스켈레톤 한부대와 머드맨 1마리, 공 60 체력 300이라는 괴물 다크뱃 2마리가 들어오지만 이것도 어렵지 않다. '''공세는 이게 끝.''' 더 이상의 공세라고 해봤자 다크뱃이 한 마리씩 찔끔 찔끔 오는게 끝이다... 그것도 시간을 엄청 끌어야만 볼 수 있으니 사실상 적이 없는 셈... 와봤자 스톤 타워 1~2개만 박아줘도 완벽 방어다.
이번 미션도 미션 6, 미션 10처럼 적의 본진이 공격받아도 절대로 지상 유닛을 생산하지 않는 인공지능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하던대로 느긋하게 테크를 탄 뒤에 리볼버를 생산하고 수송 능력과 업글을 꾸준히 돌리면서 스쿼드론으로 호위하고 자이언트, 나이트 부대로 초반에 잠깐 밝혀진 지점으로 진격하면 된다. 준비하는 동안 알파두르 만렙도 잊지 말자. 알파두르는 만렙에 방 2업 이상이어야 비로소 원본 스펙인 치프의 방어력을 갖게 된다. 그렇게 데몬족이 있는 섬에 상륙해서 켈가를 죽이면 미션 클리어.
어째서인지 저번 미션에서 줬던 플랫탑을 도로 사용할 수 없게 만들었다. 스토리 내용으로도, 게임 시스템, 난이도적으로도 미션 11과 미션 12의 위치가 뒤바뀐거 같은데...?
미션 클리어 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