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바

 

1. 라틴 아메리카 댄스 및 음악의 일종
2. 로봇 청소기 브랜드
3. 쥬라기 원시전 2의 등장인물


1. 라틴 아메리카 댄스 및 음악의 일종


Rumba, Rhumba
쿠바의 민속무용에서 유래한 춤 또는 무용음악. 마라카스 등의 타악기와 코러스만으로 음악을 연주하는 것이 특징이다.
리듬이 복잡해서 배우는 난이도가 높은 편.

2. 로봇 청소기 브랜드


Roomba
[image]
미국의 iRobot(아이로봇) 사에서 생산한 로봇형 진공청소기. 미국 등지에서는 로봇 청소기를 뜻하는 고유명사로 쓰이기도 한다. 이상하게도 그냥 로봇 청소기일뿐인데 일본쪽에서 특히 인기가 많다.

3. 쥬라기 원시전 2의 등장인물


원시인족의 장사로 거대한 체구와 엄청난 힘을 지녀 그야말로 천하무적의 무력을 지녔다고 알려져 있다. 오리지날판에서만 등장했으며 게임 상의 모습은 자이언트.
힘이 세고 난폭하였는데 어느날 알파두르가 위기에 처했을 때 엘프족의 젤리거와 동맹을 맺어 위기를 모면하고는 그 보답으로 '꿈의 호수'를 선물하는 광경을 목격한다.
그 광경을 보고는 '''"저거 우리 땅인데 너 님들 뭥미?"''' 다짜고짜 쳐들어와서 꿈의 호수를 인수받으러 온 엘프족들을 아작내버린다(...). 그런데 알파두르는 그런 룸바를 꾸짖지도 않고 오히려 '''잘했다고 칭찬했다.''' 덕분에 원시인족과 엘프족의 동맹은 그냥 한 큐에 날아갔다는 훈훈한 이야기... 이유는 룸바의 절대적인 충성과 더불어 데몬족의 거점 중 하나인 누사카마 지역을 공격할 때 선봉으로 세워달라고 한 것.
그 외에도 카파 신전으로 쳐들어가서 그곳을 지키던 데몬족의 워록 아스레끔살시켜 버리는 등 여러모로 활약이 많다.
게임 상에서 아군으로 나올 때에는 영웅 유닛도 아닌 일개 자이언트인데도 체력이 800이 넘는 등 초월적인 스펙을 달고 나와 유저들을 식겁하게 하였다.
오리지날판의 데몬족 미션에서도 등장하는데 데몬족 군대가 이놈 하나를 어찌하지 못해서 길이 막혀 낑낑댈정도로 강하게 묘사된다. 여기서는 적으로 등장해서 그런지 스펙이 더욱 괴물처럼 변해서 돌아왔다. 작중 묘사로 보면 정말 인간같지도 않은 야수 마냥 여겨진다. 데카에게는 원시인놈들의 '''핏덩어리'''라는 품평을 들었다.
이렇게 상당한 활약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확장팩인 더 랭커에서는 별 말이 없다. 원시인 캠페인 후반에 소환해서 써 볼 수 있긴 한데 스토리상으로는 별 거 없는 걸로 봐서 의외로 알파두르가 암살당하는 평지풍파에 휩쓸리지 않고 평범하게 살고 있던 듯.
왠지 행동거지나 성격, 무시무시한 괴력이 수호지이규를 연상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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