쥰지로
[image]
악의 여간부의 등장 캐릭터(개)이자, 주인공 카츠마의 파트너. 성우는 카츠마와 같은 혼타 케이고.
'월면 도베르만'이라는 특이한 종으로 말도 할 줄 알고 지능도 높다. 그러나 미묘하게 태도가 건방지면서 도움되는건 하나도 없는 친구. 대사관에서는 경비견으로서 주인공과 행동을 같이 한다. 주인공이 캐산이라면 이 친구는 프렌더. 평소에는 주인공보다 1시간은 기본으로 늦게 일어나면서 부하라고 상관의 일은 대부분을 주인공에게 미룬다. 의외로 머리 회전이 좋고, 잔머리도 잘 굴려서 주인공에게 가끔은 도움이 되는 편. 가끔씩 위험한 음식의 피실험체가 돼서 죽기도 하지만, 개그 캐릭터 보정인지 멀쩡히 살아서 돌아온다. 다만 평소에는 피스 문을 상대로 각종 성희롱같은 지거리를 하면서 주인의 평가를 깎아 먹고 있다.(…)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후커로 돌렸을 때 나오는 이름이 '''질퍽 지로'''이다. 왠지 싱크로가 잘 맞는 듯.
오피셜 인기투표에서는 난데없이 '''쥰지로에게 XXX가 지는 걸 보고 싶다'''면서 표가 조금씩 몰리고 있다. 한때는 쥬고야 츠키미를 누르고 카츠마도 쫓기는 중이었으나, 숨겨진 츠키미와 카츠마 팬들덕에 인간의 존엄은 지켜지고 있다. 여담으로 카츠마가 쫓기는 시점의 코멘트 중 최고 압권은 역시 이것.
카츠마 : 쥰지로!! 스테이! 스테이다!!!
카구야 : 카츠마…그거, '''역효과…'''
'''이 시점에서 이미 두 표가 쏠린 셈이다.'''
최종적으로 10위를 기록하면서 인간의 존엄은 지켜지지 못했다.(…) 더 멋진건 '''카츠마는 이놈하고 다시 붙었다'''. 최종 집계 결과 카츠마와 같은 숫자가 나온 것. 제작진은 조작한게 아니라고 조작설을 극구 부인하고 있다.(…)
여담으로 설정상 월면 도베르만은 상당히 우수한 견종으로 각 부서에서 일하고 있다. 쥰지로는 개중 요상한 견물로서 카즈마에게 어울리는 부하를 찾다보니 쥰지로가 배속되었다는 평이 절대적.[1]
[image]
일단 전투에 참여는 하는데 역시나 쓸모는 없다. 꼭 중요할때는 배가 아프다거나 하면서 어딘가로 사라져서 위험한 상황이 끝나면 돌아온다.(…)
[1] 카즈마는 피스문에게 '''반드시''' 손을 댈 거라는 간부진과 여왕의 견해로 인해, '''부하가 한명도 없다'''. 아예 없으면 뭐해서 배속된게 쥰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