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츠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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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악의 여간부의 주인공.(이름은 디폴트 네임이라 변경 가능.) 음성이 붙은 작품에서 성우는 혼타 케이고(本多啓吾). 작중 시점에서 그레이트 루나리암의 간부중에서는 유일한 남자. 신장은 178cm, 가면의 기사 '문 나이트'로서 암약하고 있다. 일단 문장은 '크레센트 문'
2. 상세
여계국가인 G.루나리암에 있어서 남자 간부라는 존재는 상당히 특이한 케이스로, 그는 '달의 문장'을 가지고 있었기에 간부가 될 수 있었다[1] .그러나 능력은 다른 간부에 비해 별로라서[2] , 다른 간부들에게 부려먹히는 입장에서 만족하는 형편. 카구야가 간부가 된 지 얼마 안 지난 후 간부가 되었기에 카구야가 뒤를 봐 주었다는 소문이 무성하다. 카츠마 본인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카츠마가 낙하산이라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고, 어디까지나 루나루버스의 최종적인 판단에 의한 것. 실력이 좋아서는 아니고, '간부가 여자만 있는 것도 좀 그러니까 한 명 정도는 남자로 하자'는 조금 가벼운 생각에서였다.
지구에서는 '문랜드'라는 가상 국가의 대사관 경비원으로 일하고 있다. 참고로 경비원으로 일할 때조차 대사관의 여직원들(간부들)에게 말단이라고 놀림 받거나 부려먹힌다. 게다가 그 외에도 루루나의 등하교시의 자동차의 운전수까지 해먹고 있다. 자주 밥도 굶는 모양. 이래놓고 부려먹은 여간부들은 대체… 게다가 원래 대사관은 전선기지 취급인지라 밤이 되면 다들 달에 있는 '루나팰리스 21'로 돌아가는데, 카츠마는 혼자서 '''야간근무'''까지 해야 하는지라 못 돌아간다. 취급은 이미 간부가 아니라 말단 전투원.(…) 오랫동안 말단 간부 생활을 하는 거에 익숙해져서인지 여간부들을 함정에 빠트릴 생각을 하면서도 얼굴이 새파랗게 질린다든지 약한 소리를 하기도 하는 소심자.
작중 얼굴이 나오지 않는 달걀귀신 속성이다. 슈트 차림을 보면 일단 몸은 좋아 보이고, 이목구비 역시 코와 입은 좋으니 어지간하면 미형이긴 할 것이다. 그런데 악의 여간부 2 주인공인 토비무라 에이고가 몹시도 이케맨이며 달걀귀신도 아니기 때문에 종종 비교당한다. 하지만 이후 풀 문 나이트에서 얼굴이 공개되어서 달걀귀신에서 벗어났다.
2.1. 간부로서의 이름 / 문 나이트
디자인이 모 특촬물의 주인공과 상당히 닮은 간부. 근데 나름대로 있어 보이는 복장과는 다르게 실버스타에게 신나게 두들겨맞고 돌아와선 상사들한텐 얼차려 받으며 만성 스트레스에 찌들어 사는 게 일상이다. 간단히 말해 무늬만 기사지 '''영락없는 말단 김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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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멀 엔딩에서는 간부들의 대장이 되어 망토를 착용하게 되는데, 이게 쓸데없이 멋있다.
2.2. 성격
성격은 이 동네 얼굴 없는 주인공들이 으레 그렇듯 조금 비뚤어져 있는데, 자신이 약하다는 사실, 여간부들에게 샌드백마냥 부려먹히는 현실, 현실을 바꾸지 못하는 자신의 무력함 등이 겹쳐서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한 권력 만능주의자가 되어버렸다. 카츠마가 엘리트에 생긴 것도 멀쩡한데 인기가 없는 이유는 성격 탓이라고 한다. 그렇게 심하게 나쁜건 아니지만 상기한 바와 같이 삐뚤어져 있는 게 문제.
사실 어릴 때는 장난기 많으면서도 별 보기를 좋아하는 순수하고 지극히 평범한 소년이었다. 다른 요소도 있었겠지만, 어린 시절 부모님을 여읜 뒤 자신처럼 부모님을 잃고 난 뒤 가족처럼 여기던 단짝친구 카구야가 "내가 지켜줄 테니까, 카츠마는 약한 채로 있어도 괜찮아"라고 했던 게 결정타였던 것 같다. 자기가 약하다는 건 본인도 알고 있고 주변에서 뭐라고 하던 자기 탓이라면서 그냥 인정하던 사실이었는데, 부모가 없어서 유일한 가족이나 다름없던 소꿉친구가 간부가 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이런 말을 했다는 게 그야말로 충격이었던 모양. 지금도 가끔씩 그때의 꿈을 꾼다고 한다. [3] 이게 어지간히도 큰 상처인지 트라우마가 심한 듯 아직도 카구야의 말을 자주 오해한다.
여담으로 '''은근히 츤데레'''(…)
2.3. 능력
- 엠블렘 스틸
정확히는 '''달의 문장을 주고받는''' 능력이기 때문에, 상대측에서 맞춰주면 문장을 주는 것도 받는 것도 가능하다. 따라서 카츠마가 간부들을 협박할 때마다 하는 '말 잘 들으면 문장도 다시 돌려줄게'는 허풍도 뻥도 아니라 실제로 가능하다고 한다. 하지만 문장을 돌려주는 날에는 '''자기가 무슨 짓을 당할 지 뻔하기 때문에''' 안 돌려줄 뿐. 작중 다른 간부들은 조교 중에 당한지라 빼앗기기만 했지만, 루나테미스는 무의식 중에 버텨서 반밖에 빼앗지 못했고, 루나루버스의 경우 능력차가 너무 컸던 나머지 카츠마가 제어를 잘못해서 자기 문장을 빼앗겨 버린다. 다만 루나루버스 루트에선 카츠마에게 마음을 열어서 엠블렘 스틸에 저항하기 않았기에 루나루버스도 뺏기고 만다. [4]
- 기본 능력
기본능력이 나쁘지 않다는 설정을 반영했는지 다른 에로게 주인공들에 비해서도 쓸데없이 몸이 좋다.
카츠마의 훈련 장면이 작중에서 나오지 않은 것을 보면 혹사당하느라 훈련할 시간조차 빼앗긴 탓도 있을 듯하지만, 가장 큰 문제점은 자신감 부족에 따른 무기력이 아닌까 싶다. 그런데 작중에서 하는거 보면 엠블렘 스틸이 없어도 잔머리 굴리는 거나, 말빨로 상대방을 설득하는 거나[5] , 여자를 후리는 거라거나, 발로 뛰어다니며 정보를 조사하는 거나 하는 점에서는 다른 간부들과 비교해서 전혀 꿀리지 않는다. 거기다가 어쩐지 간부들 중에서도 '''고문방의 사용법을 제작자마냥 제일 잘 알고 있는 것 같다'''는 점도 추가.(…)
3. 인기
공식 사이트에서 진행되었던 인기 투표에서는 표를 미묘하게 받았다. 그런데 순위 이전에 '''죄다 G.루나리암의 간부진이나 실버스타를 유추하게 만드는''' 아이디들이 본편 스토리 내용이랑 연관지은 응원 코멘트들을 달아놓은 점이 압권. 참고로 이 내용에 따르면 제일 많이 몰표를 넣고 있는 건 분신은 개인 표차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말하는 소꿉친구(…). 그 뒤로 뱃속의 아이를 위해서라도 힘내자라든가 힘 좀 써보라고 호통치면서 남들더러는 지 하인을 매의 눈으로 보지 말라는 사람마저 있다.
심지어는 같은 브랜드의 '음속비상 소닉 메르세데스'의 주인공을 비롯, '전처녀 발키리' 시리즈의 주인공등, 유사한 다른 작품 주인공들의 이름으로도 한마디씩 적혀 있을 정도. 소닉 메르세데스의 주인공의 이름으로 투표된 내용에는 뒷바라지 잘 해주는 소꿉친구가 있어서 부럽다는 멘트가 남기도 했다.[6]
최종 등수는 12캐릭중 11등으로 츠키미에게 1표 차이로 밀리기는 했지만 부하에게는 이겼다고 여겨졌으나, 최종 집계결과 '''부하와 공동 10위'''를 기록. 쥰지로하고는 뗄래야 뗄 수 없는 질긴 인연이라는 사실만 증명되어 버렸다.
4. 작중 행적
간부들의 홀대는 프롤로그 시점에서 정점을 찍어서, 간부들의 미끼 함정에 빠져 '''실버스타와 함께 생매장당할 위기에 처했으며, 도망칠려는 걸 문장의 강제력 때문에 실버스타를 붙잡도록 만들었다.''' 그래서 쥬고야 마리아와 갇혀버렸다가 홧김에 범해버린 일을 계기로 자신의 능력 '엠블렘 스틸'을 각성하게 되는데, 이 능력의 진가를 알게 되자 이제까지의 취급에 대한 복수를 목적으로 G.루나리암으로 돌아온다. 그런 다음 그 당시 간부들 전원이 동원됐는데도 실버스타를 잡지 못한 책임을 물어 여왕 루나루버스 13세에게 '''임무에서 실패한 간부에게 벌을 주는 담당'''을 부탁해서 벌 담당이 된다.
그 대신, 크레센트 문이 하프 문, 풀 문을 벌 준다고 했으니 이 정도는 각오하라며 여왕이 내건 '''간부들이 임무에서 성공하면 본인이 벌을 받는다'''는 조건마저 수락하는 배수진을 치게 되었다.이후 실버스타와의 내통으로 간부들이 임무에서 실패하도록 유도하는데, 선택지에 따라서는 간부들이 임무에 성공하여 카츠마가 벌을 받는 경우도 있다. 그 경우는 배드앤딩.
기본적으로 실버스타와 (비밀스러운) 협력관계이기는 한데, 히로인 루트에 따라서는 자신을 아군으로 알고서 방심하던 실버스타를 공격해서 뒷통수를 치기도 한다.
그에게 엠블렘 스틸을 당해서, 엠블렘을 빼았긴 히로인들은 어찌된게 특이한 성벽과 함께 카츠마에 대한 호감도가 알게 모르게 상승하는데, 아마도 엠블렘 스틸시 발생하는 엄청난 쾌락 때문인것 같다.[7] 그런데 그 '''정도가 심해서''', 카츠마가 고생하는 경우가 한두번이 아니다.
마리아의 경우에는 거의 '''치녀'''급으로 카츠마와의 행위를 즐기게 되며, 오보로의 경우에는 '''냄새 페치'''에 눈을 뜨고, 셀레나의 경우에는 '''거기에 제대로 눈 떴다면 남자 몇명을 잡아 먹었을''' 정도로 상시 발정화+생리불순[8] . 에파나티카는 '''M''' 속성에 눈을 뜨고, 다이애나는 카츠마가 거의 말릴 정도로 '''적극적으로 봉사'''했으며[9] , 심지어 카구야는 성격은 그대로임에도 '''아오칸'''에 맛들렸다. 루나테미스는 그나마 이상한 데로 안 빠지고 버틴 편(?)이지만 그 대신 각종 수치 플레이에 휘말리고 '''꼬맹이 앞에서 가 버리는(…) 등 공주로서의 위엄을 등가교환'''해야 했다. 다만 루나루버스는 연륜도 있고 곧바로 엔딩으로 직행해서 그런지 별로 변한 게 없다.
4.1. Full Moon night 추가사항 및 변경사항
해변으로 특훈을 갔을 때, 여간부들이 너무 놀고 있자 위기감을 느끼고(…) 이 정보는 쥬고야 자매에게 전달해준다. 또한 피스 문 중 하나가 문장을 빼앗기면서 자신이 의심받을까 노심초사해 하게 된다. 그리고 그때 정체불명의 여성이 나타나면서 사건이 휘말린다.
추가된 엔딩의 후일담들을 보면 이전에 비해 믿음직해진 모습을 보여주는 묘사가 많다. 특히 하렘 엔딩의 후일담에서 이미 콩깍지가 씌일데로 씌인 여간부들의 카츠마에 대한 개인적인 평가는 제쳐두더라도 원래부터 붙임성이 좋아서 주변의 아주머니들에게 인기가 좋았다거나, 학교에서도 인기가 있었다는 평가를 볼때 작중 내의 묘사에 비하면 생각만큼 평가가 나쁘진 않았던 걸지도..사실 작중에서 간부들에게 받는 대우가 캐안습이라서 그렇지 능력은 있었다. 루나루버스 루트에서 루나루버스가 카츠마에게 빠지게 된 이유가 근성을 보이는 모습(+헤타레)이기도 하고.
루나루버스 루트가 추가되었기 때문에 여왕까지 공략이 가능하다. 화술은 어디 안가서 결국 루나루버스까지 카츠마에게 넘어가버린다. 말빨로 잘 넘겼다는데 사실은 그녀의 마음 속에 선왕이 계속 남아있던 것에 질투했던 모양. 루나루버스는 카츠마에게 넘어가서 엠블렘 스틸에도 저항하지 않고, 카츠마는 더블 문의 문장을 손에 넣는다. 그 뒤엔 루나루버스와 같이 헤카테리나까지 복종시켜 왕국 내에 고민거리를 없애고 실버스타에게 대사관에 G 루나리암으로 통하는 전송로가 있다고 알려줘 실버스타가 습격하게끔 한다. 물론 이는 왕이 된 이상 마리아에게 더는 볼일이 없고, 마지막 위협이기도 한 실버스타를 치우기 위한 카츠마의 계략. 문장의 강제력으로 간부 전원이 공격하게 만들고 자기를 부르는 마리아를 외면한 채 발길을 돌린다. 엔딩에선 왕이지만 간부에게 여전히 무시당하나, 루나루버스는 헌신적으로 지지했기에 후일담에선 결국 지구정복을 달성하고 '불굴의 왕'이라고 불릴 정도로 명군이 된다. 여전히 맨 얼굴은 안나오지만 수염이 나 있다. 참고로 선언 덕분에 자식들이 늘어나고 있다. 옆의 루나루버스가 임신한 건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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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테미스의 엔딩 후일담에서는 유일하게 맨 얼굴이 제대로 나오는데 상당한 미남이다. 표정이 어두운 건 왕 자리를 사퇴할 지 말지 고민중이기 때문. 이에 루나테미스가 남편이 고민중인데 그것도 몰랐다며 울자 농담이었다고 넘기고 활짝 웃는다.
셀레나 엔딩에서는 훌륭한 개념인으로 진화했다. 남에게 솔직하게 자신의 어려움을 도와달라하고 딸과 아내에게 부끄럽지 않은 가장이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이 덕에 다른 간부들이 크게 감탄한다.
5. 기타 내용
- 카츠마처럼 남자 중에서 달의 문장을 지니고 간부가 된 케이스는 굉장히 적은 편이나 카츠마가 최초는 아니라고 한다.
- 카츠마는 사실 G.루나리암에 사는 남자들에게 있어 희망의 별.(!!) 전선기지에 파견된 인물은 말단인 피스 문조차 본국에서 엘리트취급인데, 카츠마는 여기에다 간부에도 올라가 있는 국왕을 제외하면 가장 높은 위치에 있는 남성이다.
- 카츠마의 삐뚤어진 성격에도 불구하고 카츠마와 짝짝꿍이 돼서 신분 상승을 노리고 있는 피스 문도 꽤 있지만, 카츠마를 경계한 여간부들이 부하인 피스 문들에게 '가까이 지내지 말것'이라고 명령까지 내려둔 상태라 접근을 못한다.
- 의외로 카츠마는 평가가 낮은 편은 아니다. 그런데 주변에 넘사벽만 있는지라 비교를 심하게 당해서 작은 실수라도 크게 보이는게 문제. 단 루나테미스에 한해서는 완전히 편견으로 카츠마를 보고 있다.
- 카츠마에게는 휘하 피스 문이 없다.(…) 다른 간부들이 "카츠마는 피스 문에게 손을 댈 게 뻔하다"라는 진언에 여왕까지 동의해 버렸고, 부하가 없는 것도 그래서 남아 돌던 월면 도베르만 '쥰지로'가 배속.
- 카츠마는 본편 시작시점에서 그쪽 경험이 꽤 있는데, 대사관에서 근무할 때 (돈이 허락하는 한) 밤에 꽤 자주 놀러 나갔던 모양. 위에 서술돼있다시피 다른 간부들이 다 루나팰리스 21로 돌아갈 때 혼자만 야근하는 바로 그 틈을 노려왔기 때문에 카구야도 몰랐다.
- 대사관에서는 세레인, 루루나보다는 일을 잘한다고 한다.
- 카츠마와 쥰지로의 관계는 별 거 없다. 다만 서로가 비밀을 공유하면 어쩌다 보니 지키는 타입인데다 둘 다 서로를 그런 비밀을 발설할 정도로 담력 좋은 놈이 아니다라 맘놓고 있을 뿐이다.
- 간부일 때도 카츠마라고 불리는 이유는 다른 간부와는 다르게 본명이기 때문으로 문 나이트 쪽이 가명이다. 일단 정체를 지키기 위해 다른 간부들도 전투 등의 이유로 적이 가까이 있을 경우에는 문 나이트라고 부른다. 무기가 총인 이유는 단순히 그걸 잘 다루기 때문.
- 카츠마는 무슨 짓을 해도 혼자서는 여왕을 이길 수 없다고 한다. 이는 히로인의 존재의의를 살림과 동시에 최종보스인 여왕의 위엄을 살려주기 위함이라고(…)
- 이론상 달의 문장을 빼앗긴 셈이니, 문장을 잃어버린 간부는 다른 간부는 물론 달의 문장을 가진 일반 병사에게까지 복종해야 하지만 그런 묘사가 없는데, 그 이유는 문장의 강제력은 액티브 스킬이라 안 쓰면 들킬 일 없기 때문이다. [10]
- 먼저 상위 간부를 공략해 문장을 빼앗은 경우 이론적으로는 하위 간부들을 공략과 무관하게 복종시킬 수 있다. 특히 루나테미스의 문장을 뺏은 시점에서 여왕을 제외한 모든 간부들을 복종시킬 수 있어야 맞다. 하지만 작중에서는 그런 시도가 없는데, 문장의 힘을 사용하면 문장을 훔쳤다는 사실이 들키기 때문. 문장을 빼앗긴 간부들이 여왕에게 문장을 빼앗긴 사실을 보고하지 않는 건 들키면 말단 이하로 취급받을 것이기 때문이다.
- 야애니판에선 여간부들을 처벌하며 능욕하는게 주된 내용이어서 인지 삼백안에다 험악한 인상으로 나온다. 밑에 나온 풀문 나이트에서 드러난 얼굴하고 비슷하지만 짓고 있는 표정이 달라서 천지 차이로 보인다.
[1] 사실 달의 문장은 여자들만이 주로 보유하고 남자들의 경우 가진 자가 전무하며 가진다 하더라도 피스 문 정도이다. 그러나 카츠마는 크레센트 문의 소유자.[2] 엠블렘 스틸은 프롤로그 시점에서야 깨닫게 되며 발동 조건조차 어렵다[3] 카츠마로서는 '''가족이 출세했다고 "넌 나보다 능력 없으니까 가만히 찌그러져 있어"라면서 본인을 무시하는 것'''과 동급이었던 모양.[4] 그러나 이분은 이마에 풀 문을 하나 남겨두고 있다.[5] 루나테미스 루트에 따르면 에파나티카도 인정할 정도인 것 같다. 다만 에파는 이 시점에서 카츠마를 '''말만 잘하는 아첨꾼''' 정도로 얕잡아 보고 있었다.[6] 소닉 메르세데스의 주인공의 소꿉친구는 왈가닥에 가사능력도 낮은 편.[7] 오보로가 이 원리를 해석한 방식으로 추측하자면, 절정에 이르는 순간은 심리적인 쾌락과 동시에 공백을 가져오게 되는데 그것을 토대로 강탈을 자행하는 만큼 그 상대의 무의식을 해집어놓기 때문인 듯 하다.[8] 이게 더 가서 결국 임신으로 이어진다. 안 그래도 수인계인 월랑족은 일반인보다 임신 기간이 짧은데...[9] 다른 여간부들 중 유일하게 카즈마와 갖는 행위를 '사랑의 행위'로 생각하고 있는데 어느 정도였냐면 OVA판에서 카츠마가 다이아나와의 행위로 엠블렘 스틸을 이뤘다는 것을 알고는 경악하여 "아앙~ 카츠마는 바보야! 다이아나의 순결, 돌려줘~!" 라며 울음을 터뜨리는데 이게 마치 성행위후 남자측이 "넌 그저 내가 갖고 놀았던 것 뿐이야"라고 말했을때 나타나는 리액션과 거의 흡사하다.[10] 작중 라스트 배틀에서 여왕이 지닌 문장의 억지력을 자신의 문장으로 캔슬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