쥴리오 디 본도네

 

[image]
이름
쥴리오 디 본도네(Giulio Di Bondone)
나이
24세
생일
2월 15일
혈액형
AB형
별자리
물병자리
신장
188cm
체중
72kg
문신 위치
옆구리
간부 서열
3위
'''죽이지 않았습니다. 손만 조금 댔습니다.'''
럭키독1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구치 유이치.
무엇보다도 살인이 좋다는 악취미적인 인물로 시체를 보고 흥분하는 네크로필리아 청년. CR-5의 간부 중 한 사람으로 암살을 담당하고 있다. 사람을 죽일때 언제나 나이프를 사용하며 살인에 관한 일만큼은 확실히 한다. 간부 중에서도 가장 강한 전투력을 가지고 있으며, 별도의 암살부대도 거느리고 있다.
외관상으론 위험해보이지 않고 오히려 얌전하고 조용한, 예의바른 청년. 보스와는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는, 이용할 수 있을 동안에 이용하는 관계. 할아버지인 본도네 가의 총수가 보스를 믿지말라고 명령을 내리고 있기에, 일부러 거리를 두고 있는 듯.
네크로필리아인 만큼 예상할 수 있듯이 얀데레. 얀데레인 점에서 공수 따지는건 이미 끝난 것 같지만 중성적이고 어두운 외관상도 그렇고 목소리도 그래서 플레이하는 도중 공인지 수인지 헷갈린다.
초기에는 잘 웃지도 않고, 예의는 바르지만 좀 대하기 어려운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친해지면 의외로 어수룩하고 순진한 면도 많이 보인다. 쟝이 쥴리오를 대하는 모습을 보면 거의 '''보모'''.
좋아하는 것은 과자, 아이스크림 등의 단 것. 의외로 어울린다. 본편이나 SS등에서 쟝과 쥴리오가 함께 과자나 아이스크림을 배터지게 먹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쟝과는 어린시절 고아원에서 만났다. 쥴리오가 고아원에 과자를 기부하러 갔는데 호위들의 무서운 인상으로 인해 아무도 다가오지 않았다고 .그런데 오직 쟝만이 와서 과자를 받아주었다고 한다. 이렇게 남이 듣기에는 아무것도 아닌 일로 '''약 20년동안 절절하게 쟝을 마음에 품고있는 캐릭터'''.
럭키독 본편의 시작 시점부터 이미 쟝에게 절절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쟝의 마성에 홀린 제 1 피해자. 심지어 형무소에서 쟝이 침까지 흘리며 자고 있을 때 그 타액과 땀을 닦은 손수건을 아주아주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다. [1] 발렌타인 공식 SS에서는 이걸 모르고 다른 옷과 같이 내놓아 버려서 세탁을 맡고 있던 쟝이 가져가 버려서 절망하고 패닉하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그러나 쟝이 세탁을 마치고 가져오고, 또 그 손수건을 '''쟝이 세탁했다고''' 고이 모셔둔다. 흠좀무. 하지만 팬들의 반응은 귀엽다, 이래도 아련하다라는 반응이 일반적이다.

[1] 다른 SS에서는 소중하게 여기는 물건이 한 가지 더 늘었다. 쟝의 미칠듯한 운으로 인해 타고있던 차에 운석(..)이 떨어지지만 무사하고, 그 운석을 반으로 나누어 쟝이 쥴리오에게 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