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사학의 5대 법칙
1. 지층 누중의 법칙
지층에서 위쪽 지층이 아래쪽 지층보다 나중에 만들어진다는 법칙이다. 지층의 상대적인 생성 순서를 밝혀준다.
이 법칙은 지층이 수평하게 놓여 있거나 약간 기울어져 있는 경우에 곧바로 적용하여 지층의 상하 판단에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지층이 역전되거나 옆으로 쓰러져 수직으로 놓여있는 경우에는 그대로 적용할 수 없다.
이 법칙은 덴마크의 Nicolaus Steno(1631~1687)에 의해서 처음 제기 되었으나 주목받지 못하다가 William Smith(1769~1839)에 의해 다시 주장되어 정립되었다.
이 법칙은 지층이 수평하게 놓여 있거나 약간 기울어져 있는 경우에 곧바로 적용하여 지층의 상하 판단에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지층이 역전되거나 옆으로 쓰러져 수직으로 놓여있는 경우에는 그대로 적용할 수 없다.
이 법칙은 덴마크의 Nicolaus Steno(1631~1687)에 의해서 처음 제기 되었으나 주목받지 못하다가 William Smith(1769~1839)에 의해 다시 주장되어 정립되었다.
2. 관입의 법칙
관입은 마그마가 암석 틈을 따라 들어가 화성암으로 굳어지는 과정이다. 관입의 법칙은 암석 사이의 상대적인 순서를 정하는 법칙이다. 관입체는 관입을 당한 암석보다 젊다는 것으로, 지층의 시간적인 관계를 알 수 있다. 즉, 기존의 암석에 마그마가 관입하여 암체가 생겼을 경우, 관입을 당한 암석이 이미 형성되어 있는데 새로 마그마가 관입해 들어간 것이므로 관입을 당한 암석이 오래된 것이다.
지층 누중의 법칙에 의하면 상부의 지층이 더 최근에 생성된 암석이어야 하지만 이 경우에는 지층이 생성된 후에 관입이 있었기 때문에 관입한 화성암과 같은 암석이 하부에 있을지라도 더 최근에 생성된 암석이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이 관입한 암석과 관입된 암석의 선후관계를 밝혀 주는 법칙이 관입의 법칙이다.
지층 누중의 법칙에 의하면 상부의 지층이 더 최근에 생성된 암석이어야 하지만 이 경우에는 지층이 생성된 후에 관입이 있었기 때문에 관입한 화성암과 같은 암석이 하부에 있을지라도 더 최근에 생성된 암석이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이 관입한 암석과 관입된 암석의 선후관계를 밝혀 주는 법칙이 관입의 법칙이다.
3. 부정합의 법칙
지층이 빠짐없이 순서대로 쌓여 있을 때를 정합이라 하고, 지층의 일부가 침식을 받아 빠져 있을 때를 부정합이라 한다. 부정합면은 침식면으로 지층이 불연속적인 면을 뜻한다. 보통 부정합은 퇴적-융기-침식-침강-퇴적의 지질학적 역사가 있어야 한다. 이는 퇴적에서 다음 퇴적까지 긴 시간이 있었음을 의미하며, 부정합면은 하나의 두께 없는 면에 불과하지만 그 사이에는 긴 시각적 단절이 있다. 따라서 부정합면 위 아래 지층에서 발견되는 화석의 진화의 정도가 다르게 나타나게 된다.
4. 동물군 천이의 법칙
각 단위 지층 속에는 고유한 동물 화석군이 있어, 그 아래나 그 위의 지층에서 나오는 화석군과는 완전히 다르며, 이들 화석군은 연속된 지층의 경우 아래에서 위로 갈수록 진화되어 간다는 개념이다.
각 지층은 표준 화석을 통해 구분할 수 있다.
각 지층은 표준 화석을 통해 구분할 수 있다.
5. 동일 과정의 법칙
18세기 James Hutton(1726~1797)에 의해 주장된 법칙으로, 현재 지구상에 일어나고 있는 변화들이 과거에도 같은 방식으로 발생했기 때문에 현재를 앎으로써 과거를 알 수 있다는 법칙이다. 예를 들어, 점이층리의 경우에는 다양한 입자크기를 갖는 퇴적물이 유속이 느린 곳에 갑자기 퇴적되면서 무거운 입자는 아래쪽으로, 가벼운 입자는 위쪽으로 퇴적되면서 생성되는 것이 고화되지 않은 현생 퇴적환경에서 관찰되었기 때문에 오래된 암석에서 점이층리를 발견할 경우에 과거에 그러한 과정을 겪었다는 것을 추정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동일과정의 법칙을 무조건적으로 적용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과거의 기권, 수권 그리고 생물권이 현재와 다르기 때문에, 과거와 현재가 정확히 같은 과정을 겪었다고 해석할 수 없다.
동일과정의 법칙은 지구의 역사를 이해하는데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 한계점을 확실하게 이해하고 적용한다면 매우 유용하게 사용되는 법칙이다.
하지만 동일과정의 법칙을 무조건적으로 적용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과거의 기권, 수권 그리고 생물권이 현재와 다르기 때문에, 과거와 현재가 정확히 같은 과정을 겪었다고 해석할 수 없다.
동일과정의 법칙은 지구의 역사를 이해하는데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 한계점을 확실하게 이해하고 적용한다면 매우 유용하게 사용되는 법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