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아바레스트
1. 개요
소프트하우스 캐러의 에로게인 왕적의 주인공.
어떤 나라가 망할 때 쯤에 고용되어 망국의 위기를 구해낸 경력이 수차례나 된다고 일컬어지는 전설의 용병단 단장. 그 이야기에 주목한 무스트가 특공대를 보내 암습해서 감옥으로 끌고 왔다.[1] 돈이 아니라 어떤 여성을 안게 해주는가에 따라 고용여부를 결정하는 진은 아르이엣와 무스트의 몸(그리고 여성포로를 안는 것에 대해 묵인)을 대가로 고용 되기로 결정하고, 용병이 총 지휘자가 될 수는 없었기에 명망 높은 대장군의 손녀 아르이엣을 대장으로 삼고 자기는 신참 군사로서 활약한다. 이후로 수 많은 싸움을 헤쳐 나가게 된다.
소프트하우스 캐러사 게임의 주인공 답게 여성이란 여성은 다 안고 다니는데, 여성을 가리지 않기로는 캐러사 주인공 중에서도 상위권. 일국의 군사 총 지휘관 바로 아래라는 지위를 이용하여 여러 귀족 아가씨를 안고 다녔는데, 다들 한 권력에 한 성깔 하는 사람들이다 보니 나중에는 오히려 그녀들의 성욕을 만족시켜주는 펫(...) 가깝게 전락해버리기도 한다.
2. 과거
사실은 아르이엣의 나라에 쳐들어온 적국의 왕자. 아버지에게 뿌리깊은 반감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왕궁을 나와 용병생활을 했던 것이다. 그래도 핏줄은 속일 수 없었는지, 아버지로 부터 물려 받은 전투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숱한 기적을 써내었다. 어떠한 병력도 잘 이끌고 어떤 무기도 잘 쓰긴 하지만, 용병단 시의 휘하 병력은 사무라이고 자신이 특기로 하는 무기도 도인듯 하다.
3. 게임상의 성능
이벤트를 꼬박꼬박 소화하면 보병 → 기병 → 사무라이로 병종 특성이 왔다갔다 한다는 것과 패도, 명장 같은 고급지휘스킬을 익힌다는 점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병종에 영향 받지 않게 전선에 나서지 않는 대장 타입으로 키우게 된다.
하지만 비연, 연속의 자세, 검의 재능이(S랭크까지 키우면) 나오기 때문에, 물공도 넘사벽 용, 아르이엣에 이르는 510이란 수치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최전방 딜링 캐릭터로 가도 후덜덜한 데미지가 나온다. 우리의 호프, 칠흑기사도 S랭크 물공이 300밖에 안된다!
패도와 명장을 찍어, 적절한 공격스킬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최전방에서 활약하는 모습만 봐도 기본 스펙이 후덜덜함을 체감할 수 있다. 방어력이 부족한 것이 약간의 흠. 각종 진으로 보충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명장을 이용, 닌자나 칠흑기사, 다크매지션을 활용해 적진 깊숙히 파고들어 폭딜을 넣어 맵을 쓸어버리는 식으로 게임을 운용하기 위해서는 지자의 진(물공/마공 +50/150), 현자의 진(물공/마공 + 100/100), 사망자의 진(물공/마공 + 150/50)을 적절히 활용하면 좋다. 명장과 패도를 찍은 아르이엣이나 진을 리더로 두고 칠흑기사, 다크매지션을 서로 몰아 배분한 뒤, 사망자의 진과 지자의 진을 적절히 끼워주면 진정한 맵 클리너가 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다만 이때는 물방이 높은 적과 마방이 높은 적을 적절히 구분해줄 필요가 있다. 하라미보디는 물방이 53이란, 넋나간 수치를 자랑하며 비룡도 38로, 주로 만나는 졸개중에서는 꽤나 높은 수치를 가지고 있다. 보병도 방어력은 높지만 ...
여담으로 병종 전직이 이벤트를 통해서 이루어 지고 각각의 전직 이벤트가 반드시 순서대로 이루어질 필요가 없기 때문에 보병 → 사무라이 → 기병 순으로 전직하는게 가능하다. 그렇게 하면 비연을 사용하는 기병으로 운영도 가능하다.
4. 네타바레
사실 비스트 국왕의 '''유일한''' 친자식.
수많은 동생들이 있었으나, 정작 비스트 국왕은 진 아바레스트가 생긴지 얼마 안돼서 씨 없는 수박(...)이 되었기에, 다른 자식들과는 전혀 혈연관계가 없다. 즉, 전부 이부(異夫)동생...
[1] 이야기를 들어보려고 진 측에서 일부러 당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