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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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소설 《성운을 먹는 자》의 등장인물.
성운의 기재 중 한 명으로 설산의 신비문파 백야문의 현 문주이자 팔객의 일원인 설산검후 이자령의 제자.
백야문만의 특별한 방법을 사용했는지 16세라는 어린 나이에 5심의 내공을 이루었다고 한다.[1] 다만 설산검후의 말에 따르면, 이쪽도 재능이 뛰어나서 익힐 거 다 익히고 난 후 선배들도 모조리 꺾어 적수가 사라져 몸을 움직이기 싫어해서 대충대충 하는 면이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백야문 사건을 겪고 난 후, 심경의 변화가 생겨 무도에 매진하기로 마음을 먹은 듯.
이후 다른 백야문도들이 10년, 20년에 걸쳐 이룩할 경지를 1년만에 따라잡을 정도로 무도에 매진한 성과를 보게 되었다. 하지만 스승인 이자령은 같은 성운의 기재들 사이에서도 최고라고 칭할 수 없는 진예의 현재 상태를 꿰뜷어보고, 빙령의 뜻에 따라 마교토벌대와 함께 빙령을 수색하는 일을 맡게 되었다. 하지만 정작 빙령을 회수하는 일을 모조리 형운에게 빼앗긴 덕분인지, 더욱 더 강해지고 싶어하는 모습을 보이게 된다.
현재는 빙백검봉이라는 별호가 붙었다. 광세천교 성지 전투 때 스승인 이자령과 함께 등장. 사제 콤비로 광세천교의 대마수 태양명을 쓰러트렸다.
이후 설산의 신 성하가 깨어나서 위기에 몰린 사문을 규하기 위해 형운에게 구원 요청을 한다. 형운 일행과 합류한 상황인데 부상을 입은 상태. 하나하나가 대요괴급인 성하의 권속 셋을 상대로 하나는 죽이고 하나는 치명상을 입히고 놓쳐버렸다고. 형운이 들고 온 일월성단-별으로 빠른 회복을 준비하는 중이다
[1] 비약을 먹은 것도 있겠지만 그것만은 아닌 듯 하다. 귀혁은 어떤 방법을 썼는지 대충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